코인빨래방을 이용해 본 후 건조기가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는데, 마침 체험단을 모집하는군요.

매일 쏟아져 나오는 아이들 옷, 수건 등등. 미세먼지가 많다보니 베란다에 널어도 마르는 게 시원찮습니다.

체험단에 선정되면 까다롭게 리뷰를 써볼까 합니다.


우선 주소 공유합니다. https://www.samsung.com/sec/event/grande16kg



#삼성건조기그랑데, #그랑데, #삼성건조기16kg, #그랑데16kg체험단

 


2018년 11월 27일 이슈검색어 - 누리호 / 중국 미세먼지 / 형제복지원 / 가정폭력 현행범



1. 누리호 / 한국형발사체 

국내 순수기술로 개발되는 한국형발사체(KSLV-2) '누리호'의 시험발사체가 28일 오후 4시쯤 발사될 예정입니다. 시험발사체는 총 3단으로 구성된 누리호의 2단부에 해당합니다. 이번 발사는 길이 25.8m, 최대 지름 2.6m, 무게 52.1t에 달하는 시험발사체를 공해상으로 발사해 비행 검증 등의 성능을 검증해 독자엔진 개발 기술을 확인하는 시험입니다.


최원호 과기정통부 거대공공연구정책국장은 "75톤급 액체엔진이 정상 추진력을 발휘하는 것이 발사 성공과 실패에 대한 기준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2. 중국 / 모래폭풍 / 미세먼지 

중국의 대기오염이 심각합니다. 25일 중국 서북부 간쑤성 인근에서 높이 100m의 모래폭풍이 덮쳐 가시거리가 10m 이하로 줄어들었고, 26일에는 중국 전역이 최악의 스모그로 몸살을 앓았습니다. 중국 서북부에서 날아온 황사의 영향인데 한반도에도 27일부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외출시 마스크를 꼭 착용하시기 바랍니다.





3. 가정폭력 현행범 즉시 체포

앞으로 가정폭력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현행범을 즉시 체포할 수 있게 됩니다. 가정폭력 가해자가 피해자에 대한 접근금지명령을 어기면 징역형도 가능합니다. 가정폭력 112 신고이력 보관 기간을 3년으로 확대하고, 피해자가 처벌을 원치 않아 현장 종결된 사안도 기록이 유지됩니다. 가정폭력범죄에는 주거침입·퇴거불응죄 및 불법촬영 등이 추가됩니다.



4. 형제복지원

과거 검찰이 형제복지원에서 자행된 감금과 가혹 행위 등에 대한 수사를 축소한 것으로 파악된 '형제복지원 사건' 피해자들에게 문무일 검찰총장이 직접 사과했습니다.


형제복지원 사건은 1975년 내무부 훈령 제410호(강제 체포가능)와 86아시안게임, 88올림픽 개최를 앞두고 대대적인 부랑자 단속을 하면서, 영장없이 체포가 가능한 부랑자들만 수용한 것이 아니라 무고한 시민까지 불법감금하고 강제노역을 시킨 사건입니다. 형제복지원은 부랑자 수를 늘리며 매년 국가의 지원을 받았습니다. 1987년 복지원에서 35명이 탈출하면서 복지원의 실태가 밝혀졌는데, 시설안에서 구타, 감금, 성폭행, 암매장 등이 빈번했으며, 3000여명의 수용자 중 12년간 사망자가 513명에 달했습니다. 


1986년 강제노역과 가혹 행위 등을 수사해 박인근 원장 등을 특수감금과 횡령 혐의로 재판에 넘겼지만 특수감금 혐의는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박 원장은 결국, 횡령 혐의만 인정돼 징역 2년 6개월 선고받아 복역했고, 지난 2016년 사망했습니다.


오늘 검찰 수장이 공식적인 사과 입장 발표로, 과거 무죄판결을 내렸던 법원이 어떤 결론을 내릴지도 관심이 쏠립니다.




 


2018년 11월 26일 이슈검색어 - 도끼 잠적 / 허각 암 / 베트남4강 / 카드수수료 인하



1.도끼 / 마이크로닷

IMF 이후 부산에서 레스토랑을 운영하던 김씨(도끼의 어머니)에게 1000여만원을 빌려줬는데 연락이 닿지 않은 채 잠적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이에 도끼는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통해 직접 해명에 나섰습니다. 도끼는 자신의 용산 집에서 "저희는 잠적한 적도, 도망간 적도 없고 항상 여기있다"며 부모님과 함께 있는 모습을 방송했습니다. 당시 어머니는 기자와 통화 중이었습니다.


이어 "마이크로닷과 같은 그룹(올블랙)이었다는 이유로 저랑 엮는 것 같은데, 내 한 달 밥값 밖에 안되는 1000만원. 저한테 오면 갚아드리겠다. 저는 몰랐고 실질적으로 대화한 적도 한 번도 없다"고 말했습니다.


2. 허각 암

가수 허각이 25일 콘서트 'Fall In Love'로 팬들을 만났습니다. 갑상선암 투병 후 1년 만에 팬들을 만나는 자리이기에 더욱 의미 깊었습니다. 허각은 "28일 발매되는 음원을 시작으로 여러 라이브를 계획 중이고, SNS로 많이 소통하려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곧 따뜻해지면 봄날 버스킹도 계획하고 있습니다"며 향후 활동 계획을 밝혔습니다. 허각은 오는 28일 디지털 싱글 '흔한 이별'을 발매합니다.



3. 고농도 초미세먼지 

26일에 이어 27일에도 전국 곳곳의 초미세먼지(PM-2.5) 농도가 높게 나타날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화요일인 27일에도 바람이 불지 않아 대기오염 물질이 쌓인 고농도 초미세먼지는, 국외 초미세먼지까지 더해지면서 대기 질이 안 좋은 지역이 많을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내일 오후 중국 고기압의 확장으로 몽골, 중국, 북한을 거친 '초미세먼지 바람'이 우리나라로 불어올 예정입니다. 하지만, 강한 바람을 탄 국외 초미세먼지 고농도는 단시간 내에 끝날 가능성도 있습니다.



4. 박항서 / 베트남 4강

박항서 감독의 베트남 축구대표팀은 24일 2018 아세안축구연맹(AFF) 스즈키컵 조별리그 A조 4차전에서 캄보디아를 3-0으로 완파해 4강에 오르자 베트남 전역이 들썩였습니다. 팬들은 박수를 치고 서로 얼싸안으며 기쁨을 감추지 않았고, 베트남 국기를 달고 오토바이를 타는 젊은이들로 도로는 밤늦게까지 정체됐습니다. 3승1무(승점 10)로 A조 1위를 차지하며 준결승에서 맞붙는 필리핀입니다. 한편 반대편 준결승전에서는 태국과 말레이시아가 맞붙습니다.


5. 카드수수료 인하

내년 1월 말부터 신용카드 우대수수료율 적용구간이 현재 연매출 5억 원 이하에서 30억 원으로 확대됩니다. 이번 카드수수료 개편방안의 핵심은 카드수수료 절감 혜택을 연매출 30억 원 이하인 차상위 자영업자까지 확대한 것입니다. 연 매출 5억 원 초과 10억 원 이하인 자영업자에 적용되는 신용카드 수수료율을 기존 2.05%에서 1.40%로 인하, 연 매출 10억 원 초과 30억 원 이하는 2.21%에서 1.60%로, 대형가맹점을 제외한 매출액 500억 원 이하는 2.20%에서 평균 2.00% 이내가 되도록 유도해 전체 가맹점의 93%에 해당하는 가맹점이 실질적인 혜택을 볼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카드업계는 초상집 분위기입니다. 정부 안대로 가게 되면 내년도 적자가 불가피해 비상경영체제로 돌입할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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