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월 2일 이슈검색어 - 옴진리교 / 이사강 / 필리핀 쓰레기 / 수요미식회 




1. 옴진리교 사형에 보복 테러

새해 첫날 도쿄 번화가에서 차량이 행인들을 무더기로 치는 무차별 테러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범인은 범행 동기를 "옴진리교 사형 집행에 대한 보복"이라고 밝혀 파문이 커지고 있습니다.


일본 정부는 작년 7월 도쿄 지하철역 사린가스 테러사건 등과 관련해 교주 아사하라 쇼코 등 옴진리교 관계자 13명에 대한 사형을 집행했습니다. 

옴진리교는 1995년 도쿄 지하철역에서 13명을 숨지게 하고 6천200명 이상을 부상하게 한 사린가스 테러사건을 일으킨 직후 해산됐습니다. 하지만 일부 신자들은 '아레후' 등 새로운 단체를 만들어 활동하고 있습니다. 


2. 이사강 

뮤직비디오 감독 이사강(39)과 그룹 '빅플로' 론(28)의 웨딩 화보가 공개됐습니다. 이사강과 론은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 첫 만남부터 열한 살 차이를 극복한 러브스토리를 모두 공개했습니다. 두 사람은 지난해 11월26일 혼인신고를 마치고 27일 결혼식을 올릴 예정입니다.



3. 필리핀 쓰레기

필리핀 당국과 환경단체를 들끓게 했던 한국산 쓰레기가 이르면 다음 주 한국으로 돌아갑니다. 지난해 7월 5100t규모로 51개의 컨테이너에 담겨 필리핀에 들어갔습니다. 한국-필리핀 합작 기업이 합성 플라스틱 조각이라고 신고하고 수입했지만, 사용한 기저귀와 배터리, 전구, 전자제품, 의료폐기물 등 쓰레기가 다량 포함돼 곧바로 압류되었습니다.


4. 수요미식회

수요미식회가 3개월 간의 휴식기를 마치고 2일 밤 개편 후 첫 방송을 합니다.

진행하는 패널들이 바뀌었습니다. 아재 입맛을 탑재한 신아영, 기자 출신 요리연구가 박찬일, 푸드 매거진 편집장 송정림, 송훈 셰프가 이날의 미식 주제인 곰탕을 두고 재미난 이야기를 펼쳐냅니다. 이야기 손님으로 배우 이청아와 참기름을 사랑한 남자 이정섭이 출연합니다. 



 


2018년 12월 31일 이슈검색어 - 이선빈 / 조국 / 임종석 / 기해년 / 육아휴직 / 이광수 



1. 이광수 이선빈

이광수와 이선빈은 교제 5개월 정도 된 연인사이가 맞다고 31일 이광수의 소속사 킹콩엔터테인먼트가 밝혔습니다.


이광수는 2007년 모델로 연예계 데뷔, 2009년 MBC 시트콤 '지붕 뚫고 하이킥' 출연, 드라마 '동이', '차칸남자', '라이브', '괜찮아 사랑이야','디어 마이프렌즈' 등에 출연했으며 '런닝맨'에 고정 멤버로 출연하면서 감초 예능인으로 사랑받았습니다.


두 사람은 2016년 '런닝맨'에서 게스트로 출연한 이선빈은 이광수와 파트너로 게임을 진행하며 첫 만남을 가졌고, 이선빈은 '라디오스타'에서 이상형으로 이광수를 꼽기도 했습니다. 이선빈은 2014년 드라마 '서성 왕희지'로 데뷔한 뒤 '스케치', '미씽나인', '크리미널마인드' 등 여러 드라마에 출연했습니다.



2. 조국 / 임종석 / 나경원 / 정청래 / 박지원

정청래 전 의원이 국회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한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과 자유한국당 의원들 간의 설전을 두고 한국당이 조국에 완패당했다며 "왜 적폐청산을 끝까지 밀고 나가야 하는지를 새삼 절감한다"고 밝혔습니다. 정 전 의원이 '한국당 의원들은 논리도, 팩트도, 한방도 없었고, 주장도 어버버했다'고 논평했습니다. 


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은 "나경원 대표의 첫 질문 한방이 없다. 아젠다를 설정치 않은 것으로 보이고 팀플레이가 안 되는 모양새"라며 임종석 비서실장, 조국 민정수석을 출석시켜 현안 질의를 한다지만 한국당 전략 미스로 보인다고 평가했습니다. 반면 임종석 실장·조국 수석에 대해서는 노련하게 잘 진행하며 답변을 잘한다고 평가했습니다. 



3. 2019년 달라지는 육아휴직 정책

정부는 육아휴직급여를 통상임금의 50%로 올리고, 아빠육아휴직 보너스제는 상한 250만원으로 인상한다고 밝혔습니다. 사업주에게 지원하는 대체인력지원금은 월 120만원으로,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지원금도 20만원에서 30만원으로 인상합니다. 2019년 1월 1일부터 출산·육아기 근로자 및 사업주 지원제도 강화로, 육아휴직 첫 3개월 이후 9개월 동안의 급여는 통상임금의 50%(월 상한 120만원, 하한 70만원)로 높아집니다.



4. 2019년 황금돼지띠 기해년

기해년(己亥年)은 육십간지(六十干支)의 36번째 해이고 십천간(十天干)의 기(己)는 흙토(土)에 해당.색깔은황금색(黃金色)을 뜻하고 12지지(地支)의 해(亥)는 돼지를 뜻하므로 황금돼지띠의 해가 됩니다.  돼지해에 태어난 아이들은 복과 재물을 불러들일 운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2018년 마무리 잘 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봄여름가을겨울 전태관 별세


6년간 신장암 투병을 이어오던 봄여름가을겨울의 드러머 전태관이 28일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조용히 세상을 떠났습니다.


1986년 김종진(기타)·유재하(건반)·장기호(베이스)와 함께 '김현식과 봄여름가을겨울'의 초대멤버로 시작했던 전태관은, 유재하와 장기호가 밴드를 나가자 친구 김종진과 1988년 봄여름가을겨울이라는 이름으로 데뷔 앨범을 발표했습니다. 


8장의 정규 앨범을 통해 '사람들은 모두 변하나봐', '어떤 이의 꿈', '아웃사이더', '브라보 마이 라이프' 등 세련된 작법으로 한국 대중음악사에 한 획을 그었습니다. 한국 대중음악의 자존심(Pride of K-Pop)이라는 수식어로 표현된 전태관은 한국음악 역사상 뮤지션과 대중으로부터 동시에 가장 큰 존경과 사랑을 받았던 드러머였습니다.


전태관의 아내 김영기씨도 암투병을 해오다 올해 4월 세상을 떠났는데, 전태관은 생전 인터뷰를 통해 "아내와 딸은 내 삶의 원동력이다. 이들이 빠진다면 내 삶은 의미가 없다"면서 아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던 바 있습니다. 마음이 더욱 아픕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고인을 기리며, 그들의 명곡 '브라보마이라이프'를 들어봅니다.

오늘따라 가사가 더 가슴에 와 박힙니다. 




해 저문 어느 오후

집으로 향한 걸음 뒤엔

서툴게 살아왔던

후회로 가득한 지난 날

그리 좋지는 않지만

그리 나쁜 것만도 아니었어


석양도 없는 저녁

내일 하루도 흐리겠지

힘든 일도 있지

드넓은 세상 살다 보면

하지만 앞으로 나가

내가 가는 곳이 길이다


Bravo Bravo my life

나의 인생아

지금껏 달려온 너의 용기를 위해

Bravo Bravo my life

나의 인생아

찬란한 우리의 미래를 위해


내일은 더 낫겠지

그런 작은 희망 하나로

사랑할 수 있다면

힘든 1년도 버틸 거야

일어나 앞으로 나가

네가 가는 곳이 길이다


Bravo Bravo my life

나의 인생아

지금껏 살아온 너의 용기를 위해

Bravo Bravo my life

나의 인생아

찬란한 우리의 미래를 위해

고개 들어 하늘을 봐

창공을 가르는 새들

너의 어깨에 잠자고 있는

아름다운 날개를 펼쳐라


Bravo Bravo my life

나의 인생아

지금껏 달려온 너의 용기를 위해

Bravo Bravo my life

나의 인생아

찬란한 우리의 미래를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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