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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0월 1일 검색어 순위 요약해 보기 - 국군의날 / 태풍 짜미 / 빅히트샵

1. 국군의날

오늘부터 최전방 비무장지대(DMZ) 일대에서 지뢰 제거작업이 시작됩니다. 9월 19일 평양정상회담에서 남북이 채택한 군사분야 합의서에는 남북이 1일부터 20일까지 판문점 주변 지뢰를 우선 제거하기로 했습니다. 이날 동시에 시작되는 화살머리고지의 지뢰 제거작업은 다음달 30일까지 끝내기로 했습니다. 

DMZ의 화살머리고지는 1953년 6월 29일과 7월 11일 두 차례에 걸쳐 중공군의 공격에 맞서 싸워 승리한 곳으로, 국군 유해 200여구, 미국과 프랑스 등 유엔군 유해 300여구가 매장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4.27 판문점정상회담에서 남북 정상이 담소를 나눠 세계적 명소가 된 도보다리 주변 습지 일대는 사람들의 통행이 불가능하고 작업도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돼 이 주변 지뢰제거 작업은 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2. 태풍 짜미 / 태풍 콩레이

제24호 태풍 짜미가 강풍과 폭우를 동반한 채 일본 열도를 관통하면서 1일 오전 홋카이도를 시속 95km의 속도로 북상하고 있습니다. 1일 오전 8시 기준 NHK 자체 집계 결과 2명 사망, 2명 실종, 부상자는 19개 현을 합해 총 127명으로 집계됐습니다. 태풍 짜미의 영향으로 중단됐던 도쿄 등 수도권 지역의 전철은 1일 오전 재개됐지만 일부 노선은 아직 운행을 보류하고 있습니다. 도쿄-홋카이도를 연결하는 항공기 약 200여 편은 결항이 결정됐고, 태풍으로 폐쇄됐던 간사이국제공항의 활주로 2개는 1일 오전 6시 운용이 재개됐습니다. 일본 기상청은 현재 태풍 영향권에 든 홋카이도 등에서는 많은 비가 예상된다며 경계가 필요하다고 당부했습니다.

태풍 콩레이는 10월 1일 괌 서북서쪽 부근 해상에 위치하고 있으며, 이후 10월 03일 일본 오키나와 남남동쪽 부근 해상에 위치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기상청은 한반도에 영향을 줄 가능성은 적지만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3. 빅히트샵

BTS WORLD TOUR 'LOVE YOURSELF' Official MD 가 오는 10월 1일(월) Big Hit Shop에서 판매될 예정입니다. 국내전용 판매(해외배송 불가)로 2018년 10월 1일 (월) ~ 소진시 까지 판매하며, 출고 예정 일은 2018년 10월 08일(월)부터 순차 출고됩니다. 1인당 최대 1개까지만 구매 가능하며, 프리미엄 포토, 미니족자, 이미지피켓, 키링, 마그넷 이외 제품은 품목당 1인 3개 한정 구매할 수 있으며, 동일 주문자가 다수의 주문 시 사전 예고 없이, 취소될 수 있습니다. 

4. 인도네시아 쓰나미

9월 28일 인도네시아 술라웨시섬에는 규모 7.5의 강진에 이어 최대 높이 6m의 쓰나미가 발생해 팔루와 동갈라를 휩쓸면서 막대한 피해를 입혔습니다. 1일 기준 지진·쓰나미 피해 사망자는 832명이지만 통신 두절 지역도 있어 인도네시아 정부는 사망자가 더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피해 규모가 커진 것은 쓰나미 경보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기 때문이라는 주장이 나오고 있습니다. 지진이 나고 얕은 쓰나미가 밀려왔지만 34분 만에 쓰나미 경보가 해제돼 주민들이 집으로 돌아가다가 다시 밀려온 쓰나미에 많은 희생자가 발생했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2018년 9월21일 검색어 순위 요약해 보기 - 우리은행 오류 / 암수살인 / 고속도로 / 임내현

1. 우리은행 오류

우리은행 인터넷뱅킹 이체 서비스 오류로 중단된 탓에 추석을 앞둔 고객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타은행 송금은 물론 타행에서 우리은행으로 이체 서비스가 막혔습니다. 우리은행은 오류가 발생한 인터넷뱅킹과 모바일뱅킹 이체 서비스를 중단했다가 시스템 복구를 완료한 뒤 10시께 재개했다고 밝혔지만 오후 4시까지도 완전히 복구되지 않고 있습니다. 

은행 측은 자체 서버상 문제가 아닌 금융결제원 측 공동망 오류로, 금융결제원이 서버 오류를 바로 잡고 있지만 연휴를 앞두고 급여이체, 대량거래 등이 폭주하면서 일부 거래는 지연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2. 임내현

임내현 전 국회의원(66)이 21일 새벽 4시께 예술의전당 인근 도로에서 길을 건너다 승용차에 치여, 인근에 있는 서울성모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을 거뒀습니다. 임 전 의원은 경기고와 서울대 법학과 졸업 후 전주지검장, 대구고검장, 광주고검장 등을 역임했습니다. 2012년 민주통합당 공천으로 제19대 국회의원으로 활동했으며, 의원 퇴임 후 임내현법률사무소 대표변호사로 활동했습니다. 

3. 암수살인 유가족 상영금지가처분

실제 살인사건을 바탕으로 한 영화 '암수살인'에 대해 피해자 유가족이 "동의 없이 제작된 영화 때문에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법적 대응에 나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피해자 박씨의 여동생은 "오빠가 칼에 찔린 지역까지 그대로 묘사됐다"며 "영화 때문에 가족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암수살인'측은 21일 "유가족에 피해가 가지 않도록 최선의 조치를 취하겠다"며 공식 사과했습니다. 

다음 달 3일 개봉하는 '암수살인'(감독 김태균)은 15년 형을 받고 복역 중인 살인범이 알려지지 않았던 추가 범행을 자백한 이후 살인범의 자백을 토대로 진실을 파헤치는 한 형사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4. 추석 고속도로 상황

초가을비가 내리는 가운데 추석을 맞아 '민족의 대이동'이 시작됐습니다. 추석 연휴는 내일부터지만 고속도로에는 벌써 귀성 행렬이 쏟아져 정체구간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오늘 하루 전국에서 462만대의 차량이, 수도권에서 지방쪽으로는 50만대에 이르는 차량이 빠져나갈 전망입니다. 추석 전날인 23일부터 25일까지 전국 주요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모든 차량에 대해 고속도로 통행료가 면제됩니다. 빗길 안전운전하시기 바랍니다.

5. 벌초 중 발견한 '산삼' 1억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전남 백아산에서 조상 묘를 벌초하던 40대 가장이 1억 원 상당의 천종(天種)산삼 12뿌리를 발견해 화제입니다. 수풀과 바위 사이에서 산삼잎과 싹 대를 발견한 임 씨는 알고 지내던 약초꾼에게 사진을 찍어 보냈고, 산삼이 맞으니 다치지 않게 조심스럽게 캐라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두 시간 가까이 비지땀을 흘리며 캐낸 12뿌리의 천종산삼은 1억 원대라는 감정을 받았습니다. 천종산삼은 사람의 손이 닿지 않는 깊은 산 속에서 자연 상태로 자란 산삼으로 금값의 20배인 1냥당 4000만 원 선입니다.

2018년 9월20일 검색어 순위 요약해 보기 - 백두산 / 서울공항 / 퓨마 추모

1. 동호

동호는 20일 자신의 SNS를 통해 "성격차로 이혼을 결정하게 되었고, 합의이혼의 모든 서류 처리가 끝난 상태"라고 전했습니다. "부부로서의 관계는 끝이 났지만 한 아이의 부모로서의 책임은 끝까지 다 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동호는 2008년 유키스로 데뷔, 2013년 연예계 잠정 은퇴를 선언, 유키스를 탈퇴 후 2015년 21세의 나이로 결혼해 이듬해 아들을 낳았습니다. 동호의 아버지 신성철 대표는 과거 하이틴 매거진을 창간 및 발행했습니다.

2. 서울공항

문재인 대통령이 20일 2박 3일간의 방북을 마치고 서울공항에 도착했습니다.

백두산 등반을 마치고 오후 3시 30분 공군 2호기로 삼지연공항을 떠난 문 대통령은 2시간 여 뒤인 오후 5시 36분께 서울공항을 통해 귀환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방북 성과에 만족한 듯 밝은 표정이었습니다. 문 대통령은 정상회담 프레스센터가 마련된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방북 성과 대국민 보고를 할 예정입니다.

3. 백두산

평양정상회담 사흘째인 20일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백두산 정상인 장군봉에 올라 손을 맞잡았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방북을 마치고 귀환한 삼지연-서울 항로는 2007년 노무현 대통령이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합의 선언한 10ㆍ4 선언문에서 이미 개설하기로 했던 직항로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남북정상회담 기념으로 김정은 국무위원장으로부터 받은 송이버섯 2t은 미상봉 이산가족에게 추석 선물로 보내집니다.

4. 퓨마 추모

"퓨마야, 네가 별빛이었다. 너의 혼이 촛불이 되었다. 미안하다 고맙다."

우리를 탈출했다가 사살된 퓨마를 추모하는 시민들이 동물원 입구에 퓨마의 사진이 들어있는 액자와 꽃, 리본, 포스트잇 등을 놓으며 남긴 글입니다. 포스트잇에는 "잊지 않을게 퓨마야", "영원히 기억할게", "하나의 작은 움직임이 기적을", "할 수 있는 게 없었다. 미안하다." 등의 글귀가 쓰여 있었습니다. 시민들은 사살된 퓨마 소식에 안타까움을 금치 못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