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13일 뉴스브리핑]


1. 연말정산 환급 대란 간신히 피했다


- 12일 소득세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뒤늦게 통과함에 따라 연말정산 추가환급 대상 638만명에게 1인당 평균 7만1000원씩 모두 4560억원이 5월 급여일에 환급될 예정입니다. 연말정산 보완대책에 따른 개정 서식은 13일 기재부홈페이지에 게재됩니다.

 


2. 안심전환대출자, 100명 중 5명 '억대 연봉자'…금융위 "특정계층 지원목적 아냐"


- 정부가 서민의 가계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저금리로 내놓은 안심전환대출 이용자 100명 가운데 5명이 억대 연봉자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수혜자 중 신용등급 1등급 이상이 절반에 달했고 6억원 이상 주택을 보유한 사람도 상당수로 집계됐습니다. 서민층을 겨냥했던 안심대출 혜택이 고소득층에 돌아간 셈입니다.

 


3. 식약처…국민안전 뒷전 "이엽우피소 안전성에 문제 없다"


- 이엽우피소 안전성에 문제없다는 식약처의 주장에, 한국소비자원과 한의사협회에서 이의를 제기하고 있지만 식약처는 이엽우피소의 독성 검사조차 하지 않고 있습니다. 한편 내츄럴엔도텍이 백수오를 중국에서 수입한 사실이 확인됨에 따라 검찰은 정확한 성분조사에 들어갔습니다. 

 


4. 피카소 '알제의 여인들' 역대 최고가 낙찰


- 19세기 프랑스 낭만주의 화가인 들라크루아의 동명작품을 피카소가 입체화법으로 재해석한 1955년작 '알제의 여인들'이 미술품 경매 역대 최고가인 1억7936만5000달러(1968억1721만원)에 낙찰됐습니다. 역대 경매 최고가 10위 안에 피카소의 작품은 4개가 되었습니다.

 


5. 카카오택시, 4만원 보조금 파상공세로 시장잠식…속타는 스타트업?


- 카카오택시가 한달 여만에 회원수 6만명을 돌파하며 빠르게 콜택시 시장을 점령하고 있습니다. 카카오택시는 타서비스와 달리 수수료가 없어 택시기사와 승객은 반기는 분위기지만 스타트업 업계는 침울한 분위기입니다. 카카오택시는 택시기사에게 첫달 4만원의 보조금까지 주고 있어 전국 택시 28만여대, 기존 콜택시 회원수 6만3000여명의 수치도 곧 바뀔 전망입니다.

 


6. 태풍 '노을' 영향 제주 '물폭탄' 일 강수량 기록 경신…13일은 초여름 무더위


- 6호 태풍 '노을'의 영향으로 호우경보가 내려진 제주 서귀포에 11일 221㎜의 비가 내려 1992년 5월 6일(259.8㎜)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5월 일강수량을 기록했습니다. 태풍이 물러간 수요일 13일은 낮 최고기온이 31도까지 오르며 초여름 무더위가 기승을 부릴 전망입니다. 



7. 이연복 "'냉장고를 부탁해'서 가장 위협적인 셰프는 정창욱"


- 셰프 이연복이 '올드스쿨'에 출연해 "정창욱은 먹을 사람의 취향을 조사해서 맞춤형 음식을 만든다"고 칭찬하며 가장 위협적인 셰프로 꼽았습니다. 그는 자신감이 넘쳤지만 정창욱에게 졌다며, 맛만 있다고 이기는 것은 아니라고 말해 '냉장고를 부탁해'가 만만한 방송이 아님을 설명했습니다.

 


8. [클릭 MLB] 강정호 2루타 꽝 주전 굳히기…추신수 11경기 연속 안타


- 피츠버그의 강정호가 12일 필라델피아와의 원정 경기에 3루수 겸 6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첫 타석에서 2루타를 뽑아내며 주전 자리를 확실히 했습니다. 전날 시즌 2호 홈런과 결승타에 이은 2경기 연속 장타로 시즌 타율 0.333을 유지했습니다. 추신수는 5타수 2안타 1타점으로 시즌 타율을 0.194로 올리며 11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5월12일 뉴스브리핑]


1. 태풍 '노을' 영향 제주 초속 10m 강풍 윈드시어 특보, 항공기 46편 결항·취소


- 태풍 '노을'의 북상으로 11일 오후 바람이 강해진 제주공항에 강풍특보와 윈드시어(난기류) 특보가 내려져 제주공항 항공기 46편이 결항되거나 취소되는 사태가 벌어졌습니다. 기상청은 12일까지 제주에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많은 비가 예상된다며 각종 안전사고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태풍은 13일 오전 일본 도쿄 부근 해상을 지나 소멸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2. 내츄럴엔도텍 상장폐지?…CNK 뒤따를까


- 금융당국과 한국거래소는 가짜백수오 논란으로 시총 1조9000억에서 2000억대로 크게 줄어든 내츄럴엔도텍에 대해 불공정 거래 혐의로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소비자원 발표 직전 임직원의 주식 대량 처분때문인데, 업계에서는 상장폐지로 이어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3. 삼성SDS "14일 보통주 보호예수기간 만료"…최대 개인주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선택은


- 삼성SDS의 최대 주주 및 특수관계인 삼성전자(22.58%)를 비롯해 삼성물산(17.08%), 이재용(11.25%), 이부진(3.09%), 이서현(3.09%) 등의 지분 60.6%(4688만1198주)가 14일부터 보호예수에서 해제됨에 따라 주가 변동성이 커질 전망입니다. 풀리는 물량은 오늘 종가로 11조9781억원에 달합니다.

 


4. 금감원, 300만원이상 이체 자금 CD·ATM서 30분 지나야 인출


- 금융감독원은 보이스피싱 등 금융사기를 막고자 300만원 이상 지연인출제도의 지연 시간을 기존 10분에서 30분으로 늘리기로 했습니다. 지연인출제도는 300만원 이상 이체된 자금 인출시, 입금 시점부터 일정시간 인출을 지연하는 제도로, 금감원 측은 지연 시간을 30분으로 늘리면 금융사기 피해를 54% 줄일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5. 프랑스 대통령 117년만에 처음 쿠바 방문…올랑드 "감회 특별하다"


- 1898년 쿠바가 독립한 이래 117년 만에 처음으로 쿠바 방문길에 나선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이 10일 밤 마르티 국제공항에 도착, 시에라 쿠바 외무부장관의 영접을 받았습니다. 이번 방문에서 프랑스와 쿠바 양국은 프랑스 및 유럽연합과 쿠바간 교역 활성화를 위한 경제협력 방안과 함께 쿠바 인권문제도 협의할 예정입니다.

 


6. 中 보험업계, 세계 부동산 '큰손'으로 부상


- 중국 보험업계가 최근 미국 부동산 업체와 5억 달러 규모의 보스턴 재개발 사업 투자를 결정하며 해외 부동산의 '큰손'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중국 정부의 적극적인 해외투자 촉진 정책으로 중국보험사들은 부동산 외에도 보험사 인수 등 다양한 해외투자도 진행하고 있어, 당분간 세계에서 중국 보험사의 영향력은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7. '프로듀사' 김수현 "눈이 커졌다고요?…신입이니까요"


- KBS2 금토드라마 '프로듀사'에서 신입PD 백승찬과 8년차 예능국PD 탁예진 역을 맡은 김수현과 공효진이 제작발표회에서 케미를 선보였습니다. 공효진은 "김수현을 쥐 잡듯이 잡아서 미움을 받을 까봐 걱정이 된다"고 말했고, 김수현은 "나는 공효진의 밥이다. 혼나면서 탁예진에게 몰입한다"고 캐릭터를 소개했습니다. '별그대'처럼 멋진 호흡을 기대해봅니다.

 


8. '부활' 강정호·추신수 '위기' 류현진…5월 코리안 메이저리거 '극과 극'


- 최근 3경기 연속 안타를 치며 시즌 타율 0.333를 기록 중인 강정호와 최근 10경기 연속 안타 기록 중인 추신수가 부활의 시동을 걸고 있는 반면, 어깨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한 류현진은 '데드암' 의혹까지 제기되며 빨라야 6월초 복귀할 것으로 보입니다. 

 


[5월11일 뉴스브리핑]


1. 롯데월드몰, "무료 개방 첫날 9만9000명 몰려"


- 롯데월드몰 무료 관람 첫 날인 9일 9만9000명이 몰리며 지난달 주말 평균보다 10%, 일일 평균보다는 60% 이상 증가했습니다. 2000명의 방문객이 몰린 아쿠아리움 앞 푸드코트 매출은 평소 주말보다 50% 이상 증가했다고 합니다. 잦은 안전사고에 불안해하던 고객들이 무료개방에 마음도 열었나 봅니다.

 


2. 저금리 덕에 CMA 인기 부활하나?


- 증시가 상승 랠리를 펼친 지난달 2조원이 넘는 자금이 CMA로 몰리며 지난달말 기준 CMA 잔고는 49조4886억원으로 사상 최고치를 나타냈습니다. 시중자금이 CMA로 몰린 이유는 시중은행의 1년만기 정기예금 금리가 CMA의 금리와 비슷한데, CMA는 하루만 맡겨도 2% 가까운 금리에, 증권사 체크카드 사용시, 우대금리 등 다양한 혜택이 있기 때문입니다.  

 


3. [성완종 게이트]檢, 홍준표·윤승모 접촉 확인…기소 방침


- 검찰은 1억원을 홍 지사에게 건넨 인물로 지목된 윤승모 전 경남기업 부사장이 홍준표 경남 지사와 접촉한 정황을 확인함에 따라 홍 지사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기소할 방침입니다. 홍 지사 측의 증거인멸 정황이 짙을 경우 구속영장 청구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4. "박지만, 인간다운 경영인 되길"…EG테크 노조 분회장 자살


- 포스코 사내 하청지회 EG테크 노조 간부 양모씨가 '정규직과 해고자 문제 승리해 달라'며, 박근혜 대통령의 동생인 박지만 EG그룹 회장에게는 '인간다운, 기업가다운 경영인이 돼 달라'는 유서를 남기고 목숨을 끊었습니다. 양씨는 대법원의 부당해고 판결에 따라 지난해 5월 복직했지만, 일거리를 받지 못해 사무실 밖 책상에 대기만 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5. [성완종 게이트]검찰, 成측근 조사…이완구 소환 초읽기


-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이 이완구 전 총리에게 3천만원을 줬다고 주장한 2013년 4월 국회의원 재선거 당시 성 전 회장의 수행비서, 운전기사를 참고인 소환 조사한 검찰은, 당시 이 총리의 비서관을 소환 대상에 올려놓고 이들 조사가 마무리 되는대로 이 전 총리를 소환할 방침입니다.

 


6. 사드 사봐야 '꽝'…북한 SLBM 위협에 속수무책


- 북한이 지난 9일 '잠수함 발사 탄도미사일'(SLBM)의 초기개발 단계인 '북극성-1' 미사일의 시험발사에 성공함에 따라 유일한 방어수단으로 떠올랐던 미국의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사드(THAAD)마저 무력화될 전망입니다. 사드의 탐지레이더는 지상 설치 레이더로 수중에서 발사되는 SLBM을 탐지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7. 차승원, 영화 '고산자, 대동여지도' 주연 확정…강우석 감독과 첫 호흡


- 제작자와 주연배우로 15년동안 '신라의 달밤''광복절특사''선생 김봉두''귀신이 산다' 등 수많은 흥행작에 함께 했던 강우석 감독과 차승원이 감독과 주연배우로는 처음으로 '고산자, 대동여지도'에서 호흡을 맞춥니다. 강 감독의 스무번째 작품이자 첫 사극 연출작에 영화계 안팎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8. 전인지 JLPGA 메이저대회 살롱파스컵 우승…이보미 3위 상금순위 1위 도약


-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4대 메이저대회인 월드레이디스 챔피언십 살롱파스컵에서 전인지가 최종합계 12언더파 276타로 우승하며 상금 2400만엔(약 2억1000만원)을 받았습니다. 올해 2위만 4번이나 했던 이보미는 4언더파 284타로 3위에 오르며 시즌 상금 부문 1위, 올해의 선수와 평균 타수 부문에서도 모두 1위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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