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11월5일 뉴스브리핑
1. 홍준표 "무상복지정책 전반 되돌아볼 시점…국고 거덜나고 있는데 무상파티만 하고 있을 것인가"
- 경남교육청의 학교 무상급식 감사 거부에 '무상급식 보조금 예산 중단'으로 맞선 홍준표 경남도지사가 대한민국 무상복지정책을 되돌아봐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홍 지사는 2012년 보궐선거와 지난 지방선거에서도 무상급식비 추가지원을 약속했는데 선거전과 선거후가 너무 다르군요.
2. 삼성교통硏, 유턴 시도 중 교통사고로 5일에 1명 사망해
- 자동차 유턴 중 사고로 5일에 1명 꼴로 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유턴 시도 중 사망사고는 측면충돌(66.3%), 보행자충돌(11.4%), 정면충돌(6.3%), 추돌(5.2%)의 순이었습니다. 신호변경 직후 출발 전에 좌·우회전 차량과 보행자 확인 등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3. 최성준 방통위원장 "아이폰6 대란, 이통3사 임원 형사고발 검토"
- 최성준 방통위원장은 아이폰6 대란을 조사해 이통사와 유통점에 과징금과 과태료를 부과하고 이통사 임원의 형사고발도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아이폰6 대란'이 분리공시가 되지 않아서 나온 것은 아니지만, 분리공시는 추후 다시 검토해야할 사안이라고 전했습니다.
4. 박해진, 악플러와 연탄 봉사…"진심으로 소통했다"
- 박해진은 지난 3월 명예훼손으로 고소한 악플러 들 중 반성문을 쓰고 선처를 호소한 이들에게 봉사 활동을 조건으로 고소를 취하하고 연탄 봉사활동을 하며 화해를 했습니다. 박해진은 어색해 하는 악플러에게 먼저 말을 건네고 어색함을 풀며 훈훈한 연탄 봉사활동을 했다고 합니다.
5. 직무 경험 없으면 삼성취업도 없다···新 채용제도에 취준생 술렁
- 직무 경험이 없는 구직자는 삼성그룹 시험에 응시할 기회조차 얻지 못하게 됐습니다. 삼성직무적성검사(SSAT)만 준비하면 됐던 기존과는 달리 직무에 대한 관심과 준비를 쓰는 직무 에세이 평가 과정이 추가됐기 때문입니다. 구직자 입장에서는 부담이 엄청나게 커진 셈입니다.
6. 곽정은·장기하 '매직아이' 그린라이트?…고난도 운동 자세
- SBS '매직아이' 게스트로 출연한 곽정은이 다른 게스트에게 건낸 멘트가 화제입니다. 장기하에게는 "침대에선 어떨까라는 상상을 불러일으킨다", 로이킴에게는 "키스실력이 궁금하다"며 19금 발언을 했습니다. 네티즌은 시원시원하다는 반응과 성희롱이라는 의견들로 분분합니다.
7. [기자수첩] '의료사고' 피해자에게는 더 큰 재앙
- 故 신해철의 사망으로 의료사고가 도마에 올랐습니다만 실제로 의료사고 피해자들은 제대로 구제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합의가 안되면 소송을 해야하지만 개인이 대형로펌을 낀 의료기관을 이기기는 어렵습니다. 의료사고 예방부터 해결까지 정부의 노력이 필요한 이유입니다.
8. 손흥민 멀티골 '원맨쇼', 이청용 2경기 연속 공격포인트…태극전사 공격 '훨훨'
- 축구 국가대표 '슈틸리케 2기'에 뽑힌 손흥민(22·레버쿠젠)은 멀티골을 터뜨렸고 이청용(26·볼턴)은 두 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올렸습니다. 소속팀에서 실력은 좋으나 결과물이 없다는 얘기를 듣던 이청용은 단번에 논란을 잠재우며, 대표팀 공격에 힘을 불어 넣을 전망입니다.
'뉴스브리핑'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4년11월7일 뉴스브리핑 (0) | 2014.11.07 |
---|---|
2014년11월6일 뉴스브리핑 (0) | 2014.11.06 |
2014년11월3일 뉴스브리핑 (0) | 2014.11.03 |
2014년10월30일 뉴스브리핑 (0) | 2014.10.30 |
2014년10월29일 뉴스브리핑 (0) | 2014.10.29 |
2014년11월3일 뉴스브리핑
- 제일모직과 삼성SDS가 연말 상장 작업에 몰두하면서 삼성그룹이 지주사를 설립할 지에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 삼성생명·삼성화재 지분 취득절차를 진행하며 영향력을 키우고 있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행보가 그룹 지배력 강화 위해 지주사를 설립하는 전단계처럼 보입니다만.
2. 완주군 500원 마을택시…버스 안다니는 두메산골 교통해소
- 전북 완주군이 시골지역 주민을 위해 500원만 내면 읍내까지 데려다 주는 마을 택시를 운행합니다. 마을택시는 주민이 원하는 시간대에 시장이나 병원, 면사무소 등이 있는 읍·면 소재지까지 운행됩니다. 완주군은 이 사업에 월 1천500만원 안팎이 소요될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3. 정부 중개수수료 인하…3억∼6억원 전세 최대 절반 줄어
- 빠르면 내년 초부터 부동산 중개보수를 6억~9억원 주택 매매시 0.5% 이하, 3억∼6억원의 전·월셋집 거래시 0.4% 이하로 적용해 현재의 절반 수준으로 낮춘다고 합니다. 새로운 가격대 신설로 매매시보다 전세 계약시 중개보수를 더 많이 내는 역전현상이 사라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4. [기자수첩] '비정상회담' 기미가요 논란 극복할 수 있을까?
- 외국인을 통한 각국의 문화 공유로 신선한 바람을 일으킨 '비정상회담'이 기미가요를 사용해 폐지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이에 JTBC 측은 책임 PD·연출자를 보직해임 및 경질, 음악감독과 계약 파기 결정을 내렸습니다. 무조건적인 폐지보다는 역사의 올바른 인식이 우선되어야겠습니다.
5. 슈틸리케 "박주영 내 눈으로 직접 보겠다"…중동 원정 나설 태극전사 22명 발표
- 축구 국가대표팀 2기에 공격수 박주영과 골키퍼 정성룡이 복귀했습니다. 박주영 선발 논란에 슈틸리케 감독은 "아시안컵 최종 명단 발표 전 박주영을 볼 마지막 기회라고 판단했다. 내 눈으로 직접 확인하고 싶었다"고 발탁 이유를 밝혔습니다. 박주영 위기를 찬스로 바꿀 수 있을까요.
6. '속사정 쌀롱' 故 신해철 마지막 방송에서 "당장 일하지 않는 청년들 다그치지 말라, 미래를 디자인하며 일하길"
- 故 신해철의 마지막 방송이 지난 2일 오후 '속사정 쌀롱'을 통해 공개됐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故 신해철은 "미래가 보이지 않아서 못하는 거다.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것을 하라고 재촉하지 마라. 미래가 없는 노동은 해결책이 아니다."며 청년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7. 프랑스서 11월은 '수염의 달'…남성암 환우 돕는 이색 캠페인 눈길
- 프랑스에서 남성암을 겪는 환우들을 위한 '수염 캠페인'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전립선암, 고환암 등 남성암 환우를 돕는다는 취지로 3년 전부터 실시했는데, 참여를 원하는 경우 11월 한달간 정해진 규칙에 따라 수염을 깎지 않고 기르면 된다고 합니다. 수염도 기르고 기부도 하고.
8. 단통법 시행 후 불법보조금 정황 포착…방통위, 이통3사에 강력 경고
- 단통법 시행 이후 불법 보조금 살포 정황이 포착됐습니다. 방통위와 미래부는 이통3사의 확대된 장려금을 유통점이 보조금으로 활용한 것에 대해, 이통3사 관계자를 불러 불법 방조 책임이 있다며 강력 경고하고 재발방지를 촉구하고, 장려금 확대 대신 보조금 상향을 강력히 주문했습니다. 쉽게 말하면 유통점이 자신들의 판매 인센티브를 소비자에게 보조금으로 지급한건데, 그건 불법이니 보조금을 늘리라는 겁니다. 뭐가 다른건지... 소비자가 원하는 건 저렴하게 구입하는 겁니다.
'뉴스브리핑'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4년11월6일 뉴스브리핑 (0) | 2014.11.06 |
---|---|
2014년11월5일 뉴스브리핑 (0) | 2014.11.05 |
2014년10월30일 뉴스브리핑 (0) | 2014.10.30 |
2014년10월29일 뉴스브리핑 (0) | 2014.10.29 |
2014년10월28일 뉴스브리핑 (0) | 2014.10.28 |
2014년10월30일 뉴스브리핑
1. 중국 샤오미 스마트폰 시장 LG전자 화웨이 제치고 세계 3위…삼성전자 부동의 1위
- 중국 샤오미가 2010년 창사 이후 4년 만에 LG전자와 화웨이를 제치고 시장 점유율 5.6%로 세계 3위 스마트폰 업체가 되었습니다. 1위는 삼성전자(24.7%), 2위 애플(12.3%), 4위 LG전자(5.2%), 5위는 화웨이(5.1%)입니다. 샤오미폰 괜찮다 싶더니만 결국 치고 올라오는군요.
2. 바다직박구리 대만 발견…흑산도서 1100km 날아
- 흑산도에서 날려보낸 바다직박구리가 1100km 떨어진 대만에서 발견됐습니다. 이로써 텃새로 알려졌던 바다직박구리는 대만이나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월동한다는 사실을 알게되었습니다. 2004년부터 4만6000여마리의 철새에 가락지를 부착해 날려보낸 결과입니다. 고생들이 많으십니다.
- 스웨덴 연구진이 20년간 여성 6만1000명과 11년간 남성 4만5000명을 조사한 결과, 하루 3잔 이상 우유 섭취시 심장병 사망 위험이 2배에 달하고, 엉덩이 골절이 더 많이 발생했다고 합니다. 뼈를 위해 우유 섭취를 권하던 통설과 반대되는 이 연구결과는 '브리티시 메디컬 저널'에 실렸습니다.
4. 프랑스 할로윈데이 의상으로 '섬뜩한 광대' 인기..정부 또 다른 범죄 우려
- 무서운 광대 분장을 하고 폭력을 휘두른 동영상이 인터넷으로 퍼지면서 섬뜩한 광대의상이 날개 돋친 듯 팔렸습니다. 다른 범죄 양산을 우려해 페이스북에는 광대 정보 제공 페이지가 만들어졌고, 경찰은 할로윈데이 범죄에 대비중이라고 합니다. 할로윈데이에 광대 분장은 안하는 걸로.
5. '횡령·배임' 강덕수 전 STX회장 징역 6년 선고
- 2조6000억원대 기업범죄 혐의로 기소된 강덕수 전 STX 그룹 회장이 징역 6년을 선고받았습니다. 범행이 대주주의 직접적 이익보다 회사의 경영정상화를 위한 것임을 고려한 판결이라고 합니다. 샐러리맨으로 시작해 재계 13위 그룹 회장자리에 오른 '샐러리맨 신화'가 이렇게 끝나는군요.
- 서울시청사 지하에는 누구나 자유롭게 발언할 수 있는 '시민발언대'가 있습니다. 예전부터 상소제와 신문고처럼 의견을 경청하는 제도는 있어왔지만, 아직도 이처럼 의견 개진이 많다는 것은 의견 수렴 구조의 불합리함과, 언론이 제 역할을 못하고 있다는 증거이기도 해 씁쓸하기도 합니다.
7. [Hot Screen] 극장가 비수기, 11월에 끝날까?
- 11월6일 개봉하는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상상력과 압도적인 비주얼로 호평받은 '인터스텔라'와 이에 맞서 같은 날 개봉하는 한국영화'패션왕'은 온라인에서 센세이션을 일으킨 웹툰 원작으로 주원, 설리, 안재현, 박세영, 김성오 등 청춘스타들의 캐스팅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 7차전까지 간 미국프로야구 월드시리즈에서 샌프란시스코가 통산 8번째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반면 와일드카드 결정전(단판승부)부터 디비전시리즈(5전3승제), 리그 챔피언십시리즈(7전4승제)까지 8연승한 '기적의 팀' 캔자스시티는 준우승에 머물렀습니다. 대단한 월드시리즈였습니다.
'뉴스브리핑'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4년11월5일 뉴스브리핑 (0) | 2014.11.05 |
---|---|
2014년11월3일 뉴스브리핑 (0) | 2014.11.03 |
2014년10월29일 뉴스브리핑 (0) | 2014.10.29 |
2014년10월28일 뉴스브리핑 (0) | 2014.10.28 |
2014년10월27일 뉴스브리핑 (0) | 2014.10.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