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14일 뉴스브리핑]


1. 서울 예비군 훈련장 '총기난사' 사건…5명 사상


- 13일 오전 서울 서초구 내곡동 52사단 송파·강동 예비군 훈련장에서 예비군 1명이 총기를 난사한 뒤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이 사고로 주변에 있던 예비군 4명이 부상당하고, 이들 중 1명이 치료 도중 숨졌습니다. 총기사고를 일으킨 예비군은 현역시절 관심병사였고 예비군 입대당시 병무청에서 신인성검사를 불합격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2. 돌아온 황제株 '아모레퍼시픽'…액면분할 효과타고 '돌풍'


- 액면분할로 개미투자자의 매수가 급증한 아모레퍼시픽의 주가가 전일대비 3.32% 오른 38만9000원에 거래를 마치며 시가총액 22조7403억원으로 시총7위에 올랐습니다. 아모레퍼시픽은 14일 1분기 실적발표가 예정돼 있어 향후 주가 변동도 관심 포인트가 될 전망입니다. 

 


3. 일본 지진,동북지역에 규모 6.6 강진 발생…도쿄서도 진도 2 흔들림 감지


- 13일 오전 일본 동북지역 미야기 현 근해에서 규모 6.6의 강진이 발생해 이와테현에서 진도 4~5의 흔들림이, 홋카이도에서도 진도 3의 흔들림이 감지됐습니다. 도쿄전력은, 1만4000여명이 사망한 2011년 동일본 대지진과 진원지가 비슷하지만 후쿠시마 원전은 별다른 영향을 받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4. 네팔 규모 7.3 추가 강진으로 최소 50명 사망…더 늘어날 전망


- 12일 네팔 카트만두 북동쪽에서 발생한 규모 7.3의 강진으로 최소 80명이 사망하고 1100명 이상이 부상당했습니다. 인도에서도 17명이 사망하고, 티베트에서도 1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는데, 히말라야의 오지 마을 등의 피해상황이 집계되면 사망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달 25일 강진 이후 한 달도 안돼 강진이 발생해 네팔 주민들의 공포가 커지고 있습니다.

 


5. 미 필라델피아서 열차 탈선후 전복…5명 사망·50여명 부상,뉴욕행 암트랙


- 미국의 필라델피아에서 승객과 승무원 등 240여 명을 태운 워싱턴발 뉴욕행 열차가 탈선하며 전복돼 최소 5명이 사망하고, 50명 이상이 부상당해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사고원인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으나, 사고지점은 급커브가 있는 곳으로 알려졌습니다. 

 


6. 문재인 "정청래, 당분간 자숙의 시간 갖도록 하겠다"


-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는 13일 '공갈 막말' 발언으로 주승용 최고위원의 사퇴를 촉발한 정청래 최고위원에게 자숙을 요청했고 본인도 동의했다고 말했습니다. 주승용 최고위원에 대해서는 가급적 빨리 최고위 업무에 복귀해 당 정상화 및 단합에 앞장서주길 정중히 요청한다고 전했습니다.

 


7. 이서진 '삼시세끼-정선편' 컴백…그리스 이어 강원도서 감자 사랑에 폭~


- '꽃할배'들과 그리스에 다녀온 이서진이 감자와 사랑에 빠진 '삼시세끼-정선'의 봄·여름편이 앞으로 4개월간 방송됩니다. 나 PD는 "처음부터 일년을 한 시즌으로 생각하고 있었다"며 "어떻게 싹이 나서 꽃이 달리고 열매를 맺는지, 수확했을 때 땀이나 노동의 기쁨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덧붙였습니다. 김광규가 새 멤버로 투입된 '삼시세끼-정선편'은 15일 첫 방송됩니다.

 


8. [클릭 MLB] 추신수 솔로 홈런 포함 3안타…강정호 4경기 연속 선발 무안타


- 추신수는 12일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홈경기에서 1회 말 선두 타자 홈런을 포함, 3안타를 기록하며 12경기 연속안타 행진으로 시즌 타율을 0.214까지 올렸습니다. 피츠버그의 강정호는 무안타로 타율은 0.309로 낮아졌지만 수비에서 깔끔한 플레이를 선보이며 팀의 7-2 승리를 도왔습니다.

 


[4월27일 뉴스브리핑]


1. 네팔 대지진 희생자 최대 4500명 이를 수도


- 1만700명이 사망했던 1934년 대지진 이후 최악의 참사를 기록한 네팔 대지진의 사망자가 26일 2500명을 넘어섰습니다. 네팔 당국은 수색에 열을 올리고 있지만, 아직 건물 잔해 속에 사상자들이 많아 남아 있어 사망자는 최대 4500명까지 늘어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2. 히말라야도 '아수라장'


- 네팔의 카트만두 근처에서 발생한 규모 7.8의 강진으로 에베레스트 베이스캠프에 눈사태가 덮쳐 17명이 숨지고 61명이 부상당했습니다. 베이스캠프 주변 지역에서 전쟁터를 방불케 하는 구호 작업을 펼치고 있지만, 카트만두의 피해가 심해 현재 헬리콥터도 가동할 수 없다고 합니다.

 


3. 박 대통령 순방, 중남미가 가까워졌다


- 박근혜 대통령이 중남미 4개국 순방을 마치고 27일 오전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청와대는 5년 내 중남미 전체에 연간 30억달러 이상 수출이 가능하다는 전망을 내놓으며 한국과 중남미가 지리적 거리를 넘어 한층 가까워진 것을 가장 큰 성과로 꼽았습니다.

 


4. '퇴직금 꼼수' 방지법 추진


- 고용주가 2년 이상 근무한 비정규직 근로자의 정규직 전환을 피하거나, 퇴직금을 주지 않기 위해 근로자와 2~6개월의 초단기로 반복적 계약을 맺는 '쪼개기 계약'을 방지할 수 있도록, 근로계약 기간을 모두 합산해 1년 초과시 퇴직금을 받도록 하는 법안이 26일 발의됐습니다.

 


5. 문재인 "성완종 사태, 박 대통령이 수혜자"


-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는, 박근혜정권 최고 실세들이 경선자금, 대선자금 등의 부정부패에 포함돼 있어 박근혜 대통령이 성완종 리스트의 수혜자라며 박대통령과 청와대는 이번 수사를 지휘하는 입장에서 물러나 공정한 수사를 보장하라며 압박하고 나섰습니다.

 


6. 금호산업 인수가 1조원까지 껑충…광주·전남 '승자의 저주' 우려


- 금호아시아나그룹은 금호산업의 우선매수청구권을 갖고 있지만, 호반건설의 인수전 가입으로 인수가격이 1조원까지 올라 '승자의 저주'가 될 수 있다는 전망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금호산업 매각 본입찰은 인수 의향서를 제출한 5개 회사를 상대로 28일 마감됩니다. 

 


7. [기자수첩] 원·엔 환율 800원대 시대, 준비돼있나


- 원·엔 환율이 한때 100엔당 899원을 기록했는데 이같은 원화약세는 일본 제품의 가격경쟁력은 높아지는 반면 우리 상품에는 불리해, 수출에 타격을 줄 뿐만 아니라 국내 금융시장에도 위험요인이 됩니다. 일본의 '잃어버린 20년'을 답습하지 않으려면, 정부의 대책마련이 시급해 보입니다.



8. 전북 22경기 무패행진 끝…박주영 빠진 서울, 광주와 1-1


- 지난해 9월6일 상주 상무전부터 이어진 전북 현대의 K리그 무패 행진이 26일 이창민의 연속골을 앞세운 전남 드래곤즈에 1-2로 패하며 22경기에서 끝났습니다. 전남은 이날 승리로 승점10점을 기록하면서 상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고 전북은 승점 19점으로 여전히 1위를 지키고 있습니다.

 

2015년3월20일 뉴스브리핑

뉴스브리핑 | 2015. 3. 20. 17:51
Posted by seesun


[3월20일 뉴스브리핑]


1. 홍준표, 재정부족 이유로 무상급식 중단 VS 피곤하다는 이유로 비즈니스석 '논란'


- 무상급식 중단 근거로 재정 부족을 들었던 홍준표 지사와 재정문제 보다는 지도자 의지의 문제라고 지적한 문재인 대표가 공교롭게도 같은 비행기에 탔는데, 문 대표는 이코노미석, 홍 지사는 비즈니스석을 예약해 대조적인 모습을 보였습니다. 공직자의 씀씀이부터 아끼길.

 


2. 교육부 "올해 수능 난이도 작년 수준 유지…수학 어렵지 않게 출제"


- 교육부는 올해 수능도 작년과 같은 출제 기조로 학교 교육 과정을 충실히 이수했다면 해결할 수 있도록 예년과 같은 수준으로 출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수학 난이도는 쉽게 이해하고 재미있게 배우는 수학이라는 취지에 맞도록 쉽게 출제할 것이라고 합니다. 

 


3. 세월호 의인 김동수씨 "쓸모 없는 손 없애려 했다" …자해 이유 설명


- 세월호 사고 당시 학생 구조를 도운 의인 김동수씨가 "학생들 볼 때마다, 창문을 볼 때마다 아이들이 생각나는 데 어떻게 잊으라고 할 수 있느냐"며 "정부 지원도 끊겼고 생존자들은 해결된 것이 없다"며 생존자에 대한 정부의 무관심과 정신적 고통을 호소했습니다.  

 


4. '커닝 페이퍼' 전달하려 벽타는 학부모…인도 입시부정 만연,경찰도 방관


- 인도에서 학부모 수십명이 자녀에게 커닝 페이퍼를 전하려고 5층 고사장 건물벽을 오르는 사진과 영상이 화제입니다. 18~19일 이틀간 부정행위로 515명이 쫓겨나고 학부모 7명이 체포됐는데, 교육장관은 140만여명이 시험을 치뤄 공정한 시험이 불가능하다며 학부모의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5. [메트로 프랑스] '에펠탑' 달리기 대회..계단 1665개 먼저 오르는 승자는?


- 에펠탑 달리기 대회 참가자들이 올라갈 수 있는 최대 높이는 279미터로, 총 1665개의 계단을 올라가야 합니다. 전문가에 의해 선정된 참가자는 총 60명이며 산악 달리기 세계 챔피언도 참여하는 등 모두 화려한 경력을 자랑합니다. 대회시작은 파리시간으로 20일 밤 8시30분입니다.

 


6. 이병헌, 美 영화 '비욘드 디시트' 출연…알 파치노·안소니 홉킨스와 호흡


- 이병헌이, 제약회사 비리와 싸우던 변호사가 살인사건 용의자로 지목되며 일어나는 사건을 그린 헐리우드 영화 '비욘드 디시트'에서 알 파치노, 안소니 홉킨스, 조쉬 더하멜과 함께 출연합니다. 촬영을 위해 오늘 출국한 그는 아내 이민정의 출산에 맞춰 4월 귀국 예정이라고 합니다.

 


7. 태진아 불법도박 2탄 공개 예고에 "돈 요구했다. 증거 공개하라"…뜨거운 진실공방


- 시사저널 USA 기자는 태진아가 VIP실에서 가장 판돈이 큰 도박을 했다며 다음 주 2탄 공개를 예고했고, 태진아 측은 가족 여행 중 불법도박은 아니라며 보도를 빌미로 돈을 요구한 기자측에 법적 대응 의사를 밝히며 사진이 존재한다면 바로 공개하라고 말했습니다.

 


8. 결승전은 12월 18일…2022년 카타르 사상 첫 겨울 월드컵 확정


- 사상 첫 '겨울 월드컵'으로 치러지는 2022년 FIFA 카타르 월드컵 결승전이 카타르의 국경일인 12월 18일로 확정됐습니다. 개막식은 11월 중순 쯤으로 예상됩니다. 카타르는 여름에 50℃까지 오르지만 12월 평균 최저 15℃, 최고 24.1℃로 우리나라의 가을날씨와 비슷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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