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9월17일 검색어 순위 요약해 보기 - 남북정상회담 / 정미칠적 / 태풍 망쿳



1.남북정상회담

2018년 9월18일 문재인 대통령은 평양 땅을 밟은 뒤, 오찬에 이어 바로 김정은 위원장과 정상회담을 할 예정입니다. 회담은 이튿날도 이어지는데 공동 합의문까지 발표할 가능성이 큽니다. 합의문을 이틀 만에 도출할 거라는 기대가 생겼단 점에서 이미 물밑 논의가 상당히 진전됐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2. 태풍 망쿳

슈퍼태풍 망쿳의 상륙으로 홍콩 지하철과 버스 운행이 중단되고 항공편 운항 취소가 잇따르면서 관광객 10만 명의 발이 묶였습니다. 중국 남부까지 강타한 망쿳의 진행 경로에 원자력 발전소 두 곳이 있어 한때 비상경례령이 내려지기도 했습니다. 올들어 가장 강력했던 망쿳은 재산피해가 최대 134조원에 달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3. 정미칠적

지난 주말 '미스터션샤인'에서 을사오적에 이어 정미칠적의 친일 행적을 담은 스토리가 방영됐습니다. 고종은 정미칠적에 의해 퇴위를 당했고 일제강점기를 지나는 국민들의 고난은 극에 달했습니다. 정미칠적은 을사늑약 2년 후인 1907년 한일신협약 조인에 찬성한 친일파 이완용, 송병준, 이병무, 고영희, 조중응, 이재곤, 임선준 일곱명을 말합니다.


4. 판빙빙

지난 5월 말 탈세의혹이 제기된 뒤 행방이 묘연해져 각종 억측이 나돌았던 판빙빙의 근황이 알려졌습니다. 판빙빙은 당국 조사를 받은 뒤 귀가해 외부와 연락을 두절한 채 지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만 빈과일보는, 판빙빙은 어떠한 소식도 발표해서는 안 되고 외부 접촉도 안 되며, 유·무죄 여부 발표까지 기다려야 하기 때문에 현재 칩거중이라고 전했습니다.


 


2018년 9월3일 검색어 순위 요약해 보기 - 현우 / 표예진 / 김남희 / 판빙빙


1. 현우 / 표예진 /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배우 현우(33)와 7살 연하의 동료 표예진이 3개월째 열애 중이라는 열애설에, 두 배우의 소속사가 맞다고 인정했습니다. 두 사람은 2017년 2월 종영한 KBS 2TV 주말극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서 호흡을 맞춘 인연이 있습니다. 앞서 이동건-조윤희가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촬영 후 연인, 부부로 발전한 데 이어 두 사람은 '월계수' 2호 커플이 됐습니다. 표예진은 항공사 승무원 출신입니다.


2. 유병언 / 유섬나 / 세월호

거액의 배임 혐의로 기소된 고(故)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장녀 섬나(52)씨가 징역 4년과 19억4000만원의 추징금을 확정받았습니다. 유씨는 2011년∼2013년 디자인컨설팅 회사들을 운영하며 컨설팅 비용 명목으로 관계사로부터 24억여원을 지원받고, 동생 혁기씨에게 회사 자금 21억여원을 부당 지원한 혐의 등으로 기소됐습니다.


3. 김남희

미스터 션샤인에서 일본군 대좌 모리 타카시 역으로 출연하며 악역을 열연 중인 김남희가 29일 결혼할 예정입니다. 김남희는 '도깨비'에서 과로사로 생을 마감했지만, 끝까지 환자를 치료하는 의사 역으로 출연해 보는 이들을 뭉클하게 했습니다. 도깨비부터 미스터션샤인까지 김은숙 작가, 이응복 연출과 인연을 이어가며 명품 조연 연기로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


4. 신정환 / 김희철 / 아는형님

1일 JTBC '아는형님'에 신정환이 등장하자 김희철은 "진짜 갑분싸구나"라며 "뉴스에 나왔던 사람을 실제로 본다"며 놀렸습니다. 이어 "영어이름 없지?"라고 물은 뒤 "하염없이 웃음을 주니까 '하웃스'어때?", "'타자'에 보면 '전라도의 아귀', '경상도의 짝귀'가 있는데, '필리핀의 뎅귀'는 어떠냐"고 물어 신정환은 물론 출연진들을 웃기는 한편 당황스럽게도 했습니다.


5. 손학규 / 문재인

문재인 대통령은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에게 취임 축하 전화를 걸어 "남북관계와 경제문제, 소상공인 문제에서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손 대표는 문 대통령이 여야 5당 대표를 청와대로 초청하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소개한 뒤 문 대통령에게 "진정한 협치를 해달라고 당부했다"고 말했습니다.


6. 판빙빙

지난해 중국 연예계 수입 1위인 중국의 톱스타 여배우 판빙빙(37)이 약혼자인 배우 리천(40)과 파혼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두사람은 지난해 9월 약혼식을 올렸지만 판빙빙이 지난 6월 탈세 의혹에 휩싸인 이후 두 달간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어 '수감설''실종설''미국 망명설' 등 각종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6월25일 뉴스브리핑]


1. '이재용 삼성'이 제일모직-삼성물산에 합병에 목숨거는 이유


- 제일모직과 삼성물산 합병의 불확실성이 증폭되면서 '이재용 삼성'에 우려가 깊어지고 있습니다. 합병불발 시 헤지펀드의 공격에 노출될 수 있고 지배력 약화로 핵심기업인 삼성전자가 무주공산이 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예전과 달리 체계적이지 못한 삼성의 컨트롤 타워가 합병을 성사시킨다고 해도 '이재용 삼성'이 제대로 작동할 수 있을지는 여전히 의문입니다.

 


2. 문재인 "대일정책 180도 선회에 국민 갸우뚱"


- 한·일수교 50주년을 계기로 급변한 정부의 대일정책에 대해 새정치연합 문재인 대표는 한·일 관계 정상화는 환영하지만 대일외교는 원칙도 전략도 없었다며 분명한 원칙과 전략 속에 외교적 창의성을 살려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위안부 피해자 김복동 할머니는 늙은이들의 문제를 몇 십년간 해결 못 해주고 있다며 박 대통령은 회담 때 모든 것이 청산되도록 노력해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3. 메르스 환자 179명…'3차 유행'현실화


- 23일과 24일 7명의 메르스 확진자가 나오며 '3차 유행'이 시작된 게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강동경희대병원의 173번 환자가 7300여명과 밀접접촉을 했고 삼성병원에서 감염된 응급요원 137번째 환자가 다시 감염자를 발생시켰기 때문입니다. 중앙메르스대책본부는 추가 환자발생에 대해 현재 답을 못 하겠다고 털어놓았습니다. 24일 현재 확진자 179명, 격리자는 3103명입니다.

 


4. 검찰, '成특사 대가 의혹' 노건평씨 소환 조사


- 검찰 특별수사팀이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의 특별사면 관련 청탁을 받은 인물로 지목된 노 전 대통령의 친형 건평씨를 소환해 조사했습니다. 2007년 연말 특사를 앞두고 청탁을 받은 것으로 알려진 건평씨는 최근 몇몇 언론과 인터뷰를 통해 청탁을 단호히 거절했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습니다. 소환 조사가 여야 형평성을 고려한 구색 맞추기라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5. [금융인사이드] 임종룡, '중금리대출' 압박…시중은행 "울며겨자먹기"


- 임종룡 금융위원장이 16개 시중은행장들에게 서민금융기관이 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지 못하고 있으니 은행이 적극적으로 나서 달라며 10%대 중금리 대출 상품을 출시해 달라고 주문했습니다. 결국 은행권에서는 울며겨자먹기 식으로 잇달아 5~10%이내 중금리 대출 상품을 출시하고 있지만 저신용자 유입과 수익성 악화 등의 문제로 부작용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6. 화제의 웹툰 '송곳' 전격 드라마화 결정…JTBC 하반기 라인업 합류


- JTBC는 웹툰 '송곳'을 드라마로 제작해 가을께 편성한다고 밝혔습니다. 웹툰 '송곳'은 최규석 작가의 작품으로 묵묵히 자신의 일을 해나가던 평범한 직장인들이 난관을 만난 후 힘을 모아 싸워나가는 과정을 보여줍니다. 지극히 현실적인 묘사로 공감대를 형성하고 촌철살인이라 할 만한 명대사들로 '미생'과 비교되며 2014년부터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7. [필름리뷰-나의 절친 악당들] 돈과 권력 향한 임상수 감독의 하이킥


- 임상수 감독이 영화 초반 잠시 등장해 돈가방을 배달하다 목숨을 잃는 장면은 자신의 이전 영화와는 다른 영화를 만들겠다는 선언처럼 보입니다. 실제로 영화의 캐릭터들은 진지함과는 거리가 먼 유쾌한 모습으로 임상수 감독의 전작들과 달리 불편함이 덜해 보입니다. 현실적인 공감대는 적지만 세상에 대한 위악적인 묘사는 여전히 임상수 감독스럽습니다. 6월25일 개봉.

 


8. 박인비 소렌스탐 넘어 새 전설 쓴다


- LPGA투어 상금과 다승 1위인 박인비가 안니카 소렌스탐과 카리 웨브의 메이저 우승 기록을 뛰어넘을 전망입니다. 소렌스탐은 LPGA투어 72승 중 10승만이 메이저 우승이고, 현역 중 최다 메이저 타이틀을 보유한 웨브의 메이저 타이틀은 7개(41승)뿐입니다. LPGA투어 15승 가운데 6승이 메이저 타이틀인 박인비는 27일 만 27세가 돼, 지금 추세라면 대기록 경신이 가능해 보입니다.

 

블로그 이미지

seesun

카테고리

분류 전체보기 (926)
책장정리 (37)
생활 속 이야기 (2)
주식 이야기 (9)
[여행] (3)
뉴스브리핑 (854)
[집에서 먹는 음식] (7)
[밖에서 먹는 음식] (1)
memo (0)
1man res (0)
유네스코 세계유산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