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11일 오후 대구에서 열린 집회에서 문 대통령의 방송대담을 진행한 방송사 기자분이 '문빠', '달창'에 공격당하고 있다며 일간베스트(일베) 등 극우성향 커뮤니티 이용자들의 말을 사용해 논란입니다. 


나경원 원내대표는 한국당 추산 당원 2만여명이 이상의 시민이 참석한 공개적인 집회에서의 연설 도중 사용하면서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이날 집회는 한국당 공식 유튜브 등을 통해 생중계되며 수많은 사람들이 이 단어를 들었습니다.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11일 정부 규탄대회에서 말한 특정 단어와 관련해 표현의 의미와 구체적 유래를 전혀 모르고 썼다며 인터넷상 표현 사용으로 논란을 일으켜 사과드린다고 밝혔습니다.


달창'은 문 대통령 지지자들인 '달빛기사단'을 '달빛창녀단'이라고 비꼬는 혐오 표현으로, 문 대통령 지지자들을 모욕하기 위해 '일간베스트(일베)' 등 극우 성향 커뮤니티 등 이용자들이 사용하는 단어입니다. 네티즌들은 공개적인 자리에서 제1야당의 원내대표이자 부모로서 쓸 수 있는 단어인지, 불쾌하다는 반응입니다. 




9일 방송된 KBS '문재인 정부 2년 특집 대담-대통령에게 묻는다'는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출연해 송현정 기자와 대담 형식으로 진행된 인터뷰입니다. 하지만 1시간30분 가량의 대담에서 송현정 기자의 몇몇 무례한 진행 태도에 논란이 불거지고 있습니다. 방송이 끝난 후 밤 사이 시청소감 게시판에는 방송 구성과 진행자의 태도를 성토하는 내용들이 올라왔습니다.

송현정 기자는 문 대통령의 말을 여러 차례 자르며, 야당의 입장을 옹호하는 듯한 뉘앙스의 발언으로 논란을 키웠습니다. 실제로 국회 패스트트랙 사태와 관련해 대통령이 말을 중간에 끊으며, "야당의 의견을 전혀 반영하지 않기 때문에 대통령께 독재자라고 얘기한다. 독재자라는 말을 들었을 때 어떤 기분이었냐"는 공격적인 질문도 던지기도 했습니다.


시청자들은 송현정 기자가 또 문재인 대통령의 답변을 듣고 얼굴을 찌푸린 것에 대해서도 불쾌감을 표시하기도 했습니다. 시청자들은 '민주주의를 가장한 무례'라며 진행자를 비판하거나, 사과를 요구하는 글을 올리고 있습니다. 

1997년 KBS 보도국에 입사한 송현정 기자는 현재 정치외교부 소속 국회 담당 기자로, 노무현 전 대통령 시절 청와대를 출입해 당시 민정수석비서관이었던 문 대통령과 안면이 있으며, 아이돌 그룹 인피니트 성규의 사촌 누나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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