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9월4일 뉴스브리핑

1. 서울 귀성객 5·6일 오후 출발하면 비교적 여유…귀성길 '여유' 귀경길 '혼잡'

 

- 이런 뉴스가 제일 어렵습니다. 뉴스보고 5일이나 6일 오후 출발하면 같은 생각한 사람들 때문에 막히고, 다른 날 가면 원래 막히는 날이고, 가장 편하게 고향가는 방법이 뭐가 있을까요? 비법 아는 분은 알려주세요. 저는 5일 밤 늦게 출발할 예정입니다.

 

 

2. 김무성 "송광호 체포동의안 부결 죄송…비난 달게 받겠다"

 

- 괜찮아요. 기대한게 잘못이죠. 공직자가 100만원 넘는 금품을 받으면 처벌하자는 '김영란법'도 처리 안하는 의원들인데 어련하시겠어요. 서울시는 1천원이라도 받은 공무원은 퇴출하기로 했는데, 의원님들은 계속 금품 받으시겠다는 건가요? 국회에 추석선물 쌓였답니다.

 

 

3. "악성코드로 인한 공인인증서 유출 2주간 1400여건 확인…주의 요망"

 

- 2주간 1400여건, 3개월간 약 1만건이 유출되었다고 합니다. 개인정보에 공인인증서에 정보유출이 끝이 없군요. 불법 이체 피해 발생시 경찰청(112)이나 금융감독원(1332)에 신고해 지급정지 요청을 해야 합니다. 공인인증서는 개인PC에 보관하지 않는 예방이 최선입니다.

 

 

4. 전기차·전력관리 등 에너지 신산업 '날개' 단다

 

- 에너지 신산업을 육성한다는 이야기죠. 기업과 공장 등에서 절약한 전기를 모아 전력시장에 파는 사업을 활성화한다는 이야기입니다. 쉬운 이야기로 내년에는 일반 소비자들도 심야전력으로 전기차용 전기를 충전해서 비싸게 팔 수 있다는 겁니다.

 

 

5. '개인정보 관리 위반' 이통사 영업점에 과태료 1억4600만원 부과

 

- 주민번호 사용 제한과 개인정보를 파기하지 않은 게 동종 업계에 광범위하게 퍼져있던 관행이어서 시정명령만 내렸다는데, 그런 잘못된 관행을 없애려고 단속하는 것이 아닌가요? 제재를 내리려면 확실하게 해야지. 사업자들은 파기 안하는 게 위반 행위라는 걸 모른대요.

 

 

6. [짠순이 주부 경제학] 알뜰하게 추석 장보는 방법은?

 

-  특히 과일, 나물류 등은 재래시장이 대형마트보다 더 싼거 아시죠? 아래 사이트가서 비교해보세요. 농식품정보누리( http://www.foodnuri.go.kr )의'현명한 소비'에 가시면 주별로 가격이 아주 상세하게 나와 있습니다. 스마트하게 메모해놓으셨다가 요긴하게 쓰시기 바랍니다. 

 

 

7. '대체휴일' 도입되는 추석연휴, 은행·카드 업무는 어떻게?

 

- 연휴기간 고속도로 휴게소에 이동점포가 생깁니다. 대체휴일인 10일에는 KB국민은행 ATM 출금수수료 면제, 타 은행 ATM 출금수수료도 영업시간외 수수료보다 적게 적용됩니다. 보이스피싱이나 금융사기는 추석연휴 때 더 심합니다. 각별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8. CJ그룹, 추석 연휴 문화소외 노년층 위해 '명량' 무료 상영

 

- 만 65세 이상임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만 지참하면 CJ CGV에서 '명량' 무료관람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6일부터 10일까지 동반 1인 포함 무료입니다. 부모님 손 따로따로 잡고 극장 가셔도 되겠습니다. CJ CGV는 무료 영화로 생색도 내고 누적 관객수도 늘리고 꿩먹고 알먹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