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예선 대한민국 스리랑카 경기
뉴스브리핑 |
2019. 10. 10. 10:00
파울루 벤투 감독의 한국 축구 대표팀이 10일 오후 8시 스리랑카와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예선전을 펼칩니다.
1차전에서 투르크메니스탄에 2-0로 승리한 한국의 두 번째 상대인 스리랑카는 FIFA 랭킹 202위로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에 나선 40개국 가운데 가장 순위가 낮습니다.
벤투 감독도 스리랑카전을 앞두고 "최대한 간단하고 효율적인 경기 운영이 필요하다. 패스와 슛의 정확도를 끌어올려야 한다"라며 밀집 수비 격파와 다득점의 의지를 다졌습니다.
한국의 역대 한 경기 최다골 기록은 2003년 9월에 치른 네팔(16-0승)과 2004년 아시안컵 2차 예선에서 작성한 16골로 당시 한 경기 최다골차 승리 기록도 함께 작성했다. 당시 네팔의 FIFA 랭킹은 164위로 현재 스리랑카보다 높았습니다.
또 한 경기 최다골 선수는 황선홍으로 1994년 히로시마 아시안게임 당시 네팔을 상대로 8골을 넣었습니다. 스리랑카는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H조에서 두 차례 홈 경기를 치러 2패를 당했습니다.
10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의 대장정을 시작한 벤투호가 H조의 '1승 제물'인 스리랑카를 상대로 '폭풍골'을 선보일지 기대가 됩니다.
대한민국 대 스리랑카의 경기는 MBC, 네이버스포츠에서 중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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