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500억원짜리 토지를 레고랜드에 '무상' 제공 논란
뉴스브리핑 |
2022. 9. 28. 12:48
강원도가 혈세 500억원을 들여 매입한 춘천시 토지를 레고랜드코리아리조트(LLKR·레고랜드)에 무상으로 전대하는 계약을 추진해 논란입니다.
이번 전대 계약이 완료된 이후 레고랜드가 무상으로 사용하게 될 강원국제전시컨벤션센터 부지는 지난해 5월 강원도가 약 500억원에 매입한 땅으로, 강원도민의 혈세로 매입한 땅을 외국계 기업인 레고랜드에 최소 임대료도 없이 무상으로 제공하는 것입니다.
이와 관련해 강원도는 “해당 부지는 애초 사업 착공 전까지 임시주차장 외 다른 목적으로 사용할 수 없다”며 전대 계약 추진에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며, 현재 해당 부지는 강원도 산하기관인 강원도개발공사가 강원도로부터 무상으로 위탁받아 운영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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