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진영 29주 연속 여자골프 세계 1위, 2위 이민지와 0.57점 차이
세계 1위 고진영이 29주 연속 1위 자리를 지키며 통산 1위 유지 기간은 143주로, 최장 세계랭킹 158주의 로레나 오초아(멕시코)의 기록에 15주 다가갔습니다.
16일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고진영은 9.02점으로 1위, 2위는 8.45점의 이민지로 포인트 차이는 0.57점 밖에 나지 않습니다. 1위부터 15위까지 순위 변화는 없었습니다.
2주 전에는 1위 고진영 9.55점, 2위 이민지 8.32점으로 차이는 1.23점이었습니다. 4월 중순만 해도 세계랭킹 1위 고진영은 9.41점, 세계 5위이민지는 5.34점에 그쳐, 둘의 점수 차이는 무려 4.07점에 이르렀습니다.
이민지는 지난 3개월동안 디오 임플란트 LA오픈 공동3위, 5월 코그니전트 파운더스컵 우승, 6월 US여자오픈 우승, 6월 말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 준우승, 8월 AIG 위민스 오픈 공동4위 등 주로 메이저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면서 랭킹 포인트를 차곡차곡 쌓았습니다.
유럽 시리즈를 마친 LPGA 투어는, 8월 25일부터 시작되는 CP 위민스 오픈을 통해 후반기 레이스가 본격적으로 펼쳐집니다. 상승세가 뚜렷한 이민지와 고진영의 세계 1위 경쟁이 후반기 최대 관전 포인트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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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 017 전화번호 이제 안녕
011과 017로 시작되는 전화번호가 역사 속으로 완전히 사라졌습니다.
SK텔레콤이 오늘(1일) 2세대 이동통신(2G) 전화번호를 정부에 반납하면서, 1996년부터 상용화된 SK텔레콤의 2G 서비스가 이날 자정을 기해 완전히 종료됩니다.
011을 포함한 SK텔레콤의 2G 회선 번호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 넘어갔는데, 지난 5월까지 집계된 2G 회선 수는 10만 8,827개였습니다.
SK텔레콤은 장비 노후화와 부품 부족으로 원활한 서비스가 어려워지고 4G(LTE)와 5G 회선 가입자 수가 증가하면서 지난 2020년 7월 정부의 승인을 받고 2G 신호의 송·발신을 끊었습니다.
서비스를 종료하고 2년이 경과하면 고객 정보를 보관할 수 없는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2G 전화번호를 일괄 해지하는 것입니다.
SKT에 이어 내년에는 지난해 6월 서비스를 종료한 LG유플러스의 2G 번호도 사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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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골프로 옮긴 스텐손... 3차대회 우승 포함 710억 챙겼다
헨리크 스텐손(스웨덴)이 LIV 골프 인비테이셔널 시리즈 3차 대회에서 최종 합계 11언더파 202타로 우승했습니다.
스텐손은 개인전 우승 400만달러, 단체전 준우승 37만5000달러를 더해 이번 대회 상금으로만 437만5000달러(약 62억원)를 받았습니다.
2023년 9월 이탈리아에서 열리는 라이더컵에서 유럽팀 단장을 맡았던 스텐손은 최근 사우디아라비아 자본이 후원하는 LIV 시리즈로 옮기면서 라이더컵 단장직을 그만 두어야 했습니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와 DP 월드투어(옛 유러피언투어)가 LIV 시리즈 대회에 나가는 선수들에게 벌금 또는 출전 정지 징계를 내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스텐손은 LIV 시리즈로 옮기면서 계약금 5000만달러(약 650억원)를 받은 것으로 알려져 라이더컵 단장 ‘명예’보다 ‘실리’를 택한 셈이 됐습니다.
LIV 시리즈 4차 대회는 9월 첫 주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에서 열립니다.
단체전에서는 전 세계랭킹 1위 존슨을 비롯해 패트릭 리드, 테일러 구치, 팻 페레즈(이상 미국) 등이 모인 '포 에이스' 팀이 지난달 2차 대회에 이어 2회 연속 정상에 올라 300만달러의 상금을 받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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