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8일 뉴스브리핑]


1. NHN엔터테인먼트, '네오위즈인터넷' 인수


- NHN엔터테인먼트가 음악 포털 서비스 벅스뮤직을 운영하고 있는 네오위즈인터넷를 인수함에 따라 벅스 가입자 2000만명을 흡수하게 됐습니다. NHN엔터측은 올 하반기 간편결제 서비스 '페이코'와 시너지를 창출해, 음원, 게임 및 웹툰 등 다양한 엔터테인먼트콘텐츠 서비스로 확장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2. 삼성 "지주사 전환 불가, 사실 아냐"


- 삼성그룹이 기존 순환출자구조를 유지할 것이라는 관측에 사실 무근이라고 밝히며 지주사체제로의 전환 가능성을 열어뒀습니다. 삼성의 지주사 전환 비용은 15조원 정도로 추산되지만 각종 세제혜택을 통한 비용 경감과 막대한 상속세를 내지 않아도 되는 장점이 있는 만큼 지주사 전환은 시간문제로 보입니다.

 


3. [르포]눈쌀 찌푸리게 한 삼성 반도체 평택단지 기공식..주민들 "과잉 경호"


- 삼성전자 반도체 평택단지 기공식 행사에 참석한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경호가 외각까지 이뤄지면서 '대통령은 헬기로 이동했다는데 과잉경호로 불편을 겪고 있다'는 주민들의 목소리가 쏟아져 나왔습니다. 시민들 불편하지 않게 조금 일찍 출발하자던 고 노대통령의 일화가 떠오릅니다.

 


4. 홈쇼핑, '가짜 백수오' 환불 난색


- 배송 30일 이내 미개봉 백수오 제품만 환불해주고, 조사 전 유통된 제품의 환불은 거부해오던 홈쇼핑업체들이 소비자원의 권고에 따라 대책을 마련하고 있지만, 지난해 홈쇼핑 판매 금액만 940억원에 달해 환불과 손해배상이 시작되면 수백억원의 손해가 불가피해 보입니다.

 


5. [김소형의 본초 테라피] 딱딱한 껍질 속 슈퍼푸드, 견과류


- 호두, 아몬드, 땅콩, 잣, 밤 같은 견과류는 노화 예방에 뛰어난 효과가 있어, 젊고 건강한 뇌를 만들어 주고, 심장 및 혈관질환의 위험성도 줄여줄 뿐만 아니라, 스트레스 해소에도 도움이 됩니다. 호흡기 건강에도 좋아 감기를 자주 앓거나 미세먼지 등의 대기오염으로 호흡기가 약해진 현대인들에게도 도움이 됩니다.

 


6. '겟잇뷰티' 유승옥, "점심엔 떡볶이·돈까스·삼겹살 다 먹어" 다이어트 비법 독특해


- 머슬매니아 세계 5위로 유명한 유승옥이 독특한 다이어트 식단을 공개했습니다. 아침은 귀리나 요거트로 간단하게, 점심은 황제처럼 먹고 싶은 걸 다 먹고, 저녁에는 다이어트 식단으로 간단한 샐러드를 만들어 먹는다고 합니다. 다 먹고 살자고 하는 일인데 한끼라도 황제처럼.

 


7. 남태희 폭행 선수 에스토야노프 징계수위는? '솜방망이' 수준


- AFC 챔피언스리그 A조 최종전에서 소속팀이 3-1로 승리하며 16강에 진출하는데 1골, 1도움, 1페널티킥을 유도하는 활약을 한 남태희를 무차별 폭행한 상대팀의 에스토야노프가 급여 50% 삭감의 경징계만 받게된 것으로 알려져 파문이 예상됩니다. 에스토야노프는 우루과이 축구국가대표 출신으로 한곳에 못 있고 이적 생활을 계속해왔다는데, 이번엔 선수생활 접어야겠습니다.

 


8. 코리안 메이저리거 방망이 폭발…추신수 시즌 3호 투런·강정호 2루타 멀티히트


- 추신수는 7일 휴스턴과의 원정경기에서 2-0으로 앞선 2회 2점 홈런을 기록하며 6경기 연속 장타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강정호는 신시내티와의 홈경기에서 4타수 2안타로 시즌 타율을 0.289(38타수 11안타)까지 올렸습니다. 일본의 이대호는 7홈런, 오승환은 벌써 두자릿수 세이브를 올리며 해외파 모두 잘 나가고 있습니다. 

 


[5월7일 뉴스브리핑]


1. 22조 '빚더미' 서울시 산하기관, 성과급 잔치


- 서울시 산하기관들이 22조원이 넘는 부채에도 불구하고 최근 3년간 임직원에게 3560억원의 성과급을 지급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SH공사 등 5개 투자기관은 21조 6000여억원의 부채로 전체부채의 98%를 차지했지만 임직원은 1인당 평균 1735만원의 성과급을 챙겼습니다. 이제 성과를 보여주세요.

 


2. "최근 5년간 1조3000억원 금융사고 발생…국민은행 최다"


- 최근 5년간 은행직원들의 횡령과 배임 등의 불법행위로 인한 금융사고 금액은 1조3000억원이 넘어, 매년 2649억6000여만원, 매일 7억2500여만원의 사고가 발생하는 셈입니다. 금융당국과 은행들이 앞다퉈 예방 대책을 내놓고는 있지만 형식적이 아닌 근본적인 대안이 필요해 보입니다.

 


3. [마감시황] 코스피, 대외 악재 여파…2100선까지 급락


- 전날 미국과 독일의 국채금리 인상, 그리스의 유로존 이탈 가능성 등 대외 악재로 코스피가 2100선까지 밀려나며, 철강금속(0.86%), 운수장비(0.04%)를 제외한 모든 업종이 하락했습니다. 코스닥지수도 전일대비 11.96포인트(1.76%) 떨어진 665.94에 장을 마쳤습니다. 

 


4. 내츄럴엔도텍 사과문 발표 "가짜 백수오원료 혼입 사죄"


- '가짜 백수오' 논란의 내츄럴엔도텍이 이엽우피소가 혼입된 결과에 사죄 드린다면서, 보관 중인 백수오 원료 28t의 전량 폐기와 함께 관련된 모든 소송을 철회하고 한국소비자원의 업무에 적극 협력하겠다는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했습니다. 그동안 주가는 거의 1/4이 되었습니다.

 


5. 한국 조선업계, 수주실적 3개월 연속 세계1위 지켜


- 지난해 1~4월 전세계 선박 발주량은 1955만CGT인 반면 올해 1~4월은 815만CGT로 전년도의 41.7% 수준에 머물고 있는 가운데, 지난달 전세계 선박발주량 75척, 174만CGT(수정환산톤수) 중 한국은 53만CGT으로, 중국(30만CGT), 일본(15만CGT)을 앞서며 3개월째 1위를 지켰습니다.

 


6. 하와이 킬라우에아 화산 용암 분출 재개…1990년 마을 덮친 악몽


- 1983년부터 꾸준히 활동하며 1990년에는 용암이 마을을 덮친 적이 있는 미국 하와이 빅아일랜드 킬라우에아 화산에서 용암이 다시 분출하기 시작했습니다. 지난해 11월에는 킬라우에아 화산에서 흘러나온 용암이 작은 마을 파호아 문턱까지 접근해 주민들이 대피하기도 했습니다.

 


7. 싱겁게 끝난 '메이웨더-파키아오' 빅매치 후폭풍 거세


- '무패 복서' 메이웨더와 '8체급 석권' 파키아오의 대결은 메이웨더의 싱거운 승리로 끝났는데, 오른쪽 어깨 부상을 달고 싸웠다는 파키아오의 경기 뒤 기자회견에 미국 시민 2명은 파키아오측을 상대로 54억원의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한편 메이웨더는 파키아오와 재대결 의사를 전했지만 파키아오의 재활에 9개월 이상 예상돼 성사될지는 미지수입니다.

 


8. 남의 떡이 더 커 보였나…한화 유창식↔KIA 임준섭 전격 트레이드


- 한화 이글스가 2011년 계약금 7억원으로 1차 지명했지만 107경기 16승 27패 평균자책점 5.50의 저조한 기록을 남긴 유창식(23) 등 4명을 내주고 KIA로부터 선발투수 임준섭(26)과 불펜 박성호(29)등 3명을 받는 대형 트레이드를 단행했습니다. 새로운 팀에서 새로운 기록을 남기길 바랍니다.

 


[5월6일 뉴스브리핑]


1. "국민연금 0.5%만 추가부담하면 소득대체율 50% 가능"


- 국민연금 보험료율을 0.5%만 추가부담하면 명목소득 대체율 50%가 가능하다는 정부의 공식답변이 나왔습니다. 국민연금의 고갈을 방지하려면 정규직 늘리고 최저임금 올리면 자연히 안정성도 높아질텐데, 근원적인 문제를 해결하기보다는 더 내고 덜 받으라고만 하고 있습니다.

 


2. 오늘은 어린이날, 어린이가 가장 받고 싶은 선물은? "애완동물"


- 4∼14세 어린이 대상 설문조사 결과 '애완동물'을 선물로 받고 싶다는 어린이가 가장 많았고 '옷, 신발'이 2위, 스마트폰이 3위를 기록했습니다. 어린이날 하고 싶은 일은 '놀이공원 나들이'가, '친구들과 논다''TV 시청'보다 많았습니다. 아이들은 같이 놀아주는게 최고입니다.

 


3. [기자수첩]케이블 대출광고 규제가 업계 자율성 침해일까?


- 38개 주요 케이블채널에서 하루 평균 대부업광고 1043건, 저축은행 광고 369건이 방송됨에 따라 국회 정무위원회는 특정시간대 대부업 방송광고를 금지하는 대부업법 개정안을 통과시키며 대출광고에 메스를 대기 시작했습니다. 추가로 저축은행의 TV광고도 규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4. 삼성전자 '갤럭시S6 시리즈' 화면 끊김 등 소프트웨어 논란


- 화면 끊김 현상과 와이파이 접속 불안정 등 소프트웨어 불안정 논란이 일고 있는 갤럭시S6 시리즈에 대해 삼성전자는 램 가동에 문제가 있어 애플리케이션이 강제종료되는 현상이 발생했다며 최적화 실패를 인정하고, 지속적 업데이트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5. 파푸아뉴기니서 규모 7.4 강진, 6일새 규모7 벌써 3차례…쓰나미 경보


- 최근 6일 사이에 규모 7 안팎의 지진이 3차례나 발생했던 파푸아뉴기니 섬 인근에서 규모 7.4의 강진이 또 발생해 쓰나미 경보가 발령됐습니다. 호주나 뉴질랜드까지 영향은 없을 것으로 관측되며, 파푸아뉴기니도 별다른 인명피해나 재산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6. 중국, 멕시코 제치고 미국 이민 가장 많이 간 나라…이민국 1위


- 2013년 미국에 이민 온 중국인은 14만7천 명으로 멕시코의 12만5천 명보다 2만2천 명이나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학업이나 업무, 먼저 이민 온 가족구성원과의 합류 등으로 중국과 인도의 미국 이민은 늘고 있는 반면 멕시코는 좋아진 경제상황과 낮아진 출산율로 인해 줄었다고 합니다.

 


7. 전 여친에 16억대 피소 김현중, 12일 입대


- 지난 3월 군 입대를 한차례 연기했던 김현중이 12일 현역으로 입대합니다. 지난해 전 여자 친구 폭행건으로 벌금500만원에 약식 기소된 후 재결합했던 김현중은, 임신과정에서 정신적 피해를 받았다는 전여친으로부터 4일 16억원대의 손해배상청구소송을 당했습니다. 

 


8. 이대호 6경기 연속 안타…소프트뱅크 연장 11회 역전승


- 이대호가 5일 지바롯데와 홈경기에서 5번타자 겸 1루수로 선발출전해 4타수 2안타 2득점을 기록하며 시즌 타율은 0.250에서 0.259(116타수 30안타)로 올랐습니다. 소프트뱅크는 3-3으로 맞선 연장 11회말 1사 후 야나키타 유키의 끝내기 홈런으로 4-3 짜릿한 승리를 거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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