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3월19일 뉴스브리핑
[3월19일 뉴스브리핑]
1. 경기도 아파트 복도·계단·지하주차장서 담배 피우면 10월부터 과태료…광역지자체 중 처음
- 경기도의회가 19일 공동생활공간을 금연구역으로 지정, 흡연을 금하는 내용의 개정조례안을 의결함에 따라 공동주택 거주 가구의 5분의 3이상 동의시 아파트의 복도·지하주차장등 공동생활공간에서 흡연시 과태료 10만원이 부과될 예정니다. 집주변에서는 금연하는 걸로
- 이병호 신임 국가정보원장이 취임식에서 국정원은 권력기관이 아닌 순수한 안보전문 국가정보기관으로 자리매김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박정희 대통령 시절 중앙정보부 특채로 해외파트에서 근무했던 이 원장에게 제기됐던 편향적 이념 문제에서도 탈피하길 바라겠습니다.
- 검찰은 롯데쇼핑 본사에서 백화점·마트·시네마 사업본부로 수십억대의 수상한 자금 흐름을 포착해 담당 임직원 10여명을 소환해 조사 중입니다. 롯데쇼핑은 충분히 소명했고 수사에 적극 응하겠다는 입장이지만 MB정부 특혜기업인 롯데그룹이 사정당국의 타깃이 될 것이란 시선은 여전합니다.
4. 美 연준, 6월 금리인상 열어뒀지만 '9월 무게'
- 미국연방준비제도는 더딘 임금 상승세와, 달러화 강세가 수출과 제조업 경기에 부담이 될 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 기준금리 인상을 하반기 이후에 실시할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 금리 인상이 완만히 진행될 것으로 보여 국내 경제에는 큰 충격은 없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5. 아베 총리 다음달 방미 확실시…한인 단체 "과거사 사죄 없이 합동 연설 불가"
- 일본 역대 총리 최초로 미국 상하원 합동 연설 무대에 오를 아베 총리에게 민주당 혼다 의원이 과거사 사과를 촉구했습니다. 미주 한인단체들은 아베 총리의 역사관은 미국 가치에 위배된다며 전쟁 희생자들에게 공식 사과없이 의회 연설을 허용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6. [메트로 모스크바]102세 노인의 못 말리는 축구사랑…러시아 최고령 시축 기록
- 1935년 창단된 러시아 축구팀 FC스파르타크의 열성팬인 102세의 오토 피세르가 FC디나모와의 경기에서 시축을 해 기립박수를 받았습니다. 이 경기참여를 위해 심장박동조절장치를 착용하고 매일 건강체크를 한 그의 바람은 2018년 러시아 월드컵 축하라고 합니다. 건강하시길.
7. KIA 윤석민 시범경기 첫 선발 2이닝 2실점…KT 박세웅 6이닝 '씽씽투'
- 메이저리그 꿈을 접고 돌아온 윤석민이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 2이닝 안타 1개를 내주고 2실점(1자책)하며 무난한 복귀 신고식을 마쳤습니다. 최고 구속 143㎞ 직구와 변화구로 완급 조절을 하며 정규시즌 선발 등판 상황을 대비했습니다. 올시즌 기대해도 될까요.
- 한 개체에서 세 송이 이상 완전히 꽃이 피면 공식적으로 개화라고 합니다. 19일 제주에서 개나리가 공식 개화함에 따라 26일께는 제주도 봄꽃이 절정을 이룰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은 구름낀 포근한 봄날씨로 전국 낮 최고 21도까지 오릅니다만 일교차가 크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31900248
'뉴스브리핑'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5년3월22일 뉴스브리핑 (0) | 2015.03.23 |
---|---|
2015년3월20일 뉴스브리핑 (0) | 2015.03.20 |
2015년3월18일 뉴스브리핑 (0) | 2015.03.18 |
2015년3월17일 뉴스브리핑 (0) | 2015.03.17 |
2015년3월16일 뉴스브리핑 (0) | 2015.03.16 |
2015년3월18일 뉴스브리핑
[3월18일 뉴스브리핑]
- 이명박 정부 자원외교 사업 비리 수사에 들어간 검찰은 경남기업과 한국석유공사가 참여한 컨소시엄이 러시아 석유 탐사에 3000억원을 투자하고도 성과를 못낸 과정에서 비리 혐의를 포착하고 경남기업과 한국석유공사를 압수수색했습니다. 자원외교 관련 공기업들 심쿵.
2. 감기약 등 일반의약품 가격 지역·약국별 편차 심해
- 의사의 처방 없이 약국에서 살 수 있는 일반의약품 50개 품목의 판매가격이 약국과 지역에 따라 많게는 3.5배 차이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약값은 약국마다 자율적으로 정하게 되어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처방전 약값은 어느약국이나 똑같으니 참고하세요.
3. 다음카카오, 한국판 우버 택시 '카카오택시' 월말부터 서비스 시작
- 이달 말 부터 카카오택시가 공식 서비스됩니다. 승객용 앱으로 자신의 위치를 보내면 가장 가까운 곳의 택시를 배차받을 수 있는 카카오택시는 가입 비용이 없고 단말기도 필요없는데, 추가요금도 내지 않아 사실상 우버랑 같은 개념입니다. 우선 승차거부부터 없애는 걸로.
4. 중국 후난(湖南)성 창사(長沙) 57층 주상복합 빌딩 19일만에 완공 화제
- 중국신문사는 4000여명이 근무 가능한 사무실과 800가구가 거주할 수 있는 57층 주상 복합 건물이 19일만에 완공되었다고 보도했습니다. 악천후로 쉰 날을 제외하면 실질적으로 12일만에 지어졌는데, 진도9의 강진에도 견딜 수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안정성은 입증되지 않았습니다.
5. 국내서 짝퉁 삼성 스마트폰 제조·유통 일당 첫 적발…8억5천만원상당 물량 유통
- 2013년부터 중국에서 스마트폰 부품을 들여와 가짜 삼성 스마트폰 1천200여대를 만들어 판 14명이 불구속 입건됐습니다. 기능은 정품의 40%가량이지만 사용하는 데 큰 지장이 없는 15만원짜리 짝퉁 스마트폰은 알뜰폰, 선불폰 등으로 80만원가량에 판매됐다고 합니다.
- 아토피는 몸 속 열이 제대로 발산되지 못해서 생기는 것으로 열성이 강한 육류의 기름진 부위나, 등 푸른 생선은 피하고, 찬 성질을 가진 연근, 감자, 미나리 같은 채소들을 섭취하면 아토피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면역 체계를 바로잡아주는 오미자와 해조류, 쑥도 좋습니다.
7. 임시완, 차기작은 영화 '오빠 생각'…"완벽한 배우라 확신"
- 배우 임시완이 영화 '오빠 생각'에서 한상렬 소위 역으로 캐스팅됐습니다. '완득이' '우아한 거짓말'의 이한 감독이 연출하는 '오빠 생각'은 1950년 한국전쟁 당시 실존했던 어린이 합창단을 모티브로 한 작품으로 한 군인이 아이들과 아름다운 기적을 만드는 영화입니다.
- 인사혁신처가 중앙부처 장·차관, 공공기관장 등 주요 공직후보자를 국민이 직접 추천하는 국민추천제를 도입해, 사실 확인과 직무 적합성 판단 절차를 거쳐 공직후보자로 선별해 관리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국민 눈높이에 맞는 공정하고 개방적인 정부 인사가 이뤄질지 기대해봅니다.
'뉴스브리핑'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5년3월20일 뉴스브리핑 (0) | 2015.03.20 |
---|---|
2015년3월19일 뉴스브리핑 (0) | 2015.03.19 |
2015년3월17일 뉴스브리핑 (0) | 2015.03.17 |
2015년3월16일 뉴스브리핑 (0) | 2015.03.16 |
2015년3월15일 뉴스브리핑 (0) | 2015.03.16 |
2015년3월17일 뉴스브리핑
[3월17일 뉴스브리핑]
1. 수능·EBS 연계율 70% 유지…교육부, 이달 말 수능 개선안 확정
- 현재 고등학교 2학년이 수능을 치르는 2017학년도 대학입시까지 EBS 교재와 수능의 연계율이 70% 수준으로 유지됩니다. 영어영역의 EBS 교재 지문 활용 비율을 낮추는 방안을 검토하고, 영역별로 고난도 문제는 많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도 만점자는 계속 나오겠죠.
2. 경남 진주 '묻지마 살인', 2명 사망 1명 중상
- 경남 진주의 한 인력공사 사무실 앞에서 3명이 흉기에 찔려 2명이 숨지고 1명은 부상을 당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범행 장소에서 300m 떨어진 곳에서 붙잡힌 피의자 전씨는 술취하거나 마약 투약은 안했지만 중국 흑사회 조직원을 살해했다며 횡설수설했다고 합니다.
3. 검찰,포스코건설 베트남사업 관련 홍우산업 등 3곳 압수수색…100억대 비자금 조성 도왔나
- 검찰은, 베트남 건설사업과 관련 하청업체의 지급 금액을 부풀리는 방식으로 100억대 비자금을 조성한 혐의로 포스코건설을 수사중인데, 베트남 건설 사업을 함께 했던 포스코건설 협력사 홍우산업 관계사들의 비자금 조성 가담 혐의가 포착돼 관련사 3곳을 압수수색했습니다.
- 아시아나항공은 16일 홍콩발 인천행 비행기에 예약자가 아닌 승객이 탄 사실을 이륙 1시간 뒤에 확인해 홍콩공항으로 회항했습니다. 제주항공 예약자가 친구의 아시아나 항공권과 바꿔 탑승한 것인데, 아시아나항공은 제주항공의 통보를 받고서야 알았다고 합니다. 보안은 아시아나보다 제주항공.
5. 스마트폰만 대고 현금 인출…'무카드 ATM' 미국서 확산
- 미국 BMO 해리스 은행이 카드없이 스마트폰으로 출금할 수 있는 ATM 750대를 도입함에 따라 카드 불법복제가 불가능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스마트폰 분실시 원격으로 앱을 삭제하면 거래가 불가능하고, 정보 암호화와 메타 데이터 삭제로 정보 유출 가능성도 거의 없다고 합니다.
6. tvN, '응답하라 1988' 현대판 '한지붕 세 가족' 될 것
- 응답하라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 '응답하라 1988'이 제작될 예정입니다. 1988년 어느 골목길을 배경으로 다양한 가족들의 사연을 그려낸다고 합니다. 성동일-이일화 부부는 이번에도 출연해, 전원일기의 최불암-김혜자 부부처럼 진짜로 오해하는 사람도 나올 듯 합니다.
7. [기자수첩] '위플래쉬'에서 경쟁이 낳은 광기를 발견하다
- 올해 아카데미 3관왕인 영화 '위플래쉬'에서 스승과 제자가 펼치는 극한의 대결은 스릴러 영화를 보듯 긴장감으로 가득해 영화의 대미인 드럼 연주에 관객들은 탄성을 자아내게 됩니다. 하지만 살아남기 위해 한계를 뛰어넘어야만 하는 경쟁은 이 사회의 단면처럼 보여 아쉽기도 합니다.
8. 오승환, 日 산케이스포츠와 'BS-피홈런 3개 이하' 내기
- 일본 산케이스포츠는 선수와 내기하는 '맹호의 약속'에서 오승환이 올해 블론 세이브와 피홈런을 각각 3개 이하로 약속함에 따라, 오승환이 성공하면 오승환 관련 기사를 싣고, 실패하면 요리를 좋아하는 독신남 오승환의 극비 요리법이 공개될 것이라고 소개했습니다.
'뉴스브리핑'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5년3월19일 뉴스브리핑 (0) | 2015.03.19 |
---|---|
2015년3월18일 뉴스브리핑 (0) | 2015.03.18 |
2015년3월16일 뉴스브리핑 (0) | 2015.03.16 |
2015년3월15일 뉴스브리핑 (0) | 2015.03.16 |
2015년3월13일 뉴스브리핑 (0) | 2015.03.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