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김보라 / 조병규

SKY캐슬에서 김혜나 역을 맡았던 김보라와 차기준 역의 조병규가 공개 연애를 시작했습니다. 조병규와 김보라는 대형 쇼핑몰에서 영화 관람과 쇼핑을 하고, 식당에서도 주위 시선을 신경 쓰지 않고, 서울 강남 일대에서 길거리 데이트를 즐겼습니다. 두 사람은 지나가던 사람들이 알아보고 사진을 요청해도 크게 개의치 않아 했습니다. 

김보라와 조병규는 SKY캐슬 메이킹 영상에서 묘한 모습이 포착돼 열애설의 주인공이 됐었습니다. 하지만 1월 31일 방영된 해피투게더4에서는 적극 해명하며 열애설을 부인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김보라는 그때까지만 해도 친한 누나 동생 사이였지만 호감이 생기면서 2월초부터 연인으로 발전했다며, 응원의 글을 보내주셔서 감사드리고, 놀라게 해드려서 많이 죄송하고 미안하다고 밝혔습니다. 

양측 소속사는 두 사람이 열애 중인 것이 맞다며 "2월 초부터 사귀기 시작해, 포상휴가 때는 이미 사귀고 있었다. 응원해달라"고 덧붙였습니다.



2. 노선영 / 김보름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김보름이 "나 외에도 많은 동료 선수들이 노선영으로부터 괴롭힘을 당했다"면서 "관련한 증거 자료를 가지고 있으며, 추후 모두 공개할 용의가 있다"고 말했다.

구체적으로 어떤 괴롭힘을 당했는지 묻자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았고, 경기 전날엔 컨디션 조절을 방해하기 위해 (선수촌) 자신의 방으로 불러 수 시간 동안 폭언을 쏟아냈고 주먹을 들어 때리는 시늉을 했다"라고 말했습니다.

김보름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 여자 팀 추월 준준결승에서 노선영을 떨어뜨린 채로 질주했다며 국민의 공분을 자아냈습니다. 이후 김보름은 노선영으로부터 지속적인 괴롭힘을 당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노선영은 "김보름이 지금 시점에 왜 그런 말을 공개적으로 하는지 잘 모르겠지만, 난 그런 일을 하지 않았다"라며 "일방적인 주장에 대응하고 싶지 않다"라고 반박했습니다.


3. 인공지능(AI) 앵커

지난해 세계 최초로 실제 방송을 진행하는 인공지능(AI) 앵커를 등장시킨 중국이, 세계 최초로 여성 모습의 AI 앵커를 공개했습니다.

신화통신이 공개한 여성 AI 앵커는 "안녕하세요. 저는 신화통신과 검색엔진 기업 써우거우(搜狗)가 함께 만든 세계 최초의 여성 AI 앵커인 신 샤오멍(新小萌)이라고 합니다"라고 자신을 소개했습니다.

세계 최초의 여성 AI 앵커인 신 샤오멍은 신화통신 앵커 취 멍의 외모를 본 따 제작됐으며, 2014년 취 앵커가 입은 의상 및 머리 모양과 매우 유사하며, 외모 역시 비슷한 느낌을 주고 있습니다.

신 샤오멍 앵커는 기자들이 컴퓨터에 뉴스 기사를 입력하면, 인공지능 프로그램이 앵커의 목소리와 몸짓으로 이를 전달합니다. 신화통신은 "AI 앵커는 웹사이트 및 사양한 소셜미디어 플랫폼에서 하루 24시간, 전문 앵커로 활동할 수 있다"면서 "뉴스제작 비용을 줄이고 효율성을 높이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1. 버닝썬 철거 / 

마약 투약·성폭력 의혹이 제기된 서울 강남의 유명 클럽 버닝썬이 마약, 성폭력과 관련 수사가 한창이던 16일 영업중단을 발표하고 17일 곧바로 철거 작업에 들어가, 중요한 단서를 없앤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버닝썬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철거 사실에 대해서 인지하지 못했다며 다만 압수수색이 끝났기 때문에, 영업장 철거하는 것을 막을 순 없다고 밝혔습니다.

경찰 출신 한 변호사는 "마약과 성폭력 사건과 연루 가능성이 있는 VIP룸은 현장검증이 필요한데, 철거로 인해 확인조차 할 수 없다. 경찰도 모르게 철거를 했다는 것은 그만큼 급박하게 작업이 이뤄졌다고 생각된다"고 말했습니다.

버닝썬은 폭행과 마약, 성폭력, 경찰 유착 등 여러 의혹에도 영업을 멈추지 않고,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쳤습니다. 폐업 나흘 전에는 바디캠 도입, 폐쇄회로(CC)TV 증설 등 클럽 내 안전 조치를 강화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성현 버닝썬 대표이사가 르메르디앙 호텔 전 등기이사였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호텔이 버닝썬의 실질소유주라는 소문이 증폭됐습니다.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에서는 3월 7일 버닝썬에 대한 새로운 제보를 바탕으로 숨겨졌던 내용을 방송할 예정입니다. 순식간에 버닝썬은 철거되었지만 현재 버닝썬에 대한 제보를 받고 있어 경찰과의 유착관계 및 물뽕 등 성범죄 논란이 어디까지 밝혀질지 주목됩니다.

2. 목동 청량리 경전철 / 

목동과 청량리를 연결하는 26km의 강북횡단선 등 신규 철도 노선 계획이 추진됩니다. 20일 서울시가 발표한 제2차 서울시 도시철도망구축계획안에는, 2028년까지 강북횡단선과 면목선, 목동선 등 경전철 6개 노선을 신설하고 기존 경전철과 지하철 각 2개 노선을 연장하거나 개량하는 내용을 담겨 있습니다.

총 2조546억원이 투입되는 강북횡단선은 '시민 공유형 재정사업'으로 추진되며 추가로 비용이 필요할 경우 시민펀드 모집 등으로 별도 재원을 마련한다는 방침입니다. 


3. 사무엘 황 / 

클라라의 남편인 한국계 미국인인 사무엘 황은, 미국 MIT에서 학사와 석사 과정을 마치고, 2009년 중국에서 '뉴패스웨이에듀케이션'을 창업해 중국의 사교육 시장을 공략해 대박을 낸 사업가입니다. 사무엘 황은 2016년 홍콩계 벤처 캐피털을 만들어 스타트업 회사에 투자하고 있으며, 세계 27개국 99개 도시에 있는 창업 보육 센터 '위워크랩스' 한국 지점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클라라는 신혼집인 잠실 롯데월드타워 시그니엘 레지던스때문에 다양한 의혹이 제기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사무엘 황이 부동산 회사를 만들어 잠실 롯데월드타워 시그니엘 레지던스를 매입한 것으로 밝혀지면서 의혹과 추측은 사라질 전망입니다.

중국과 한국을 오가며 신혼생활을 만끽 중인 클라라는 당분간 중국에서 활동할 예정이며, 연말까지 다수 작품과 출연 계약을 해놓은 상태라 우선 해당 작품을 모두 무사히 마치고 이후 계획을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습니다. 클라라는 혼성그룹 코리아나 이승규의 딸로, 2006년 KBS '투명인간 최장수'를 통해 배우로 데뷔했으며 파격적인 '레깅스 시구'로 다양한 구설과 화제를 몰고 다녔습니다.


 


1. 류지혜 /

극단적 선택을 암시하는 글을 인터넷에 올린 레이싱 모델 류지혜(30)씨가 경찰에 의해 발견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류씨의 집에 출동한 경찰은, 발견 당시 류씨가 대화가 가능한 상태였지만 '수면제를 먹었다'고 말해 병원으로 옮겨 건강 상태를 확인하도록 조치했다고 합니다.

류 씨는 최근 프로게이머 이영호와 연인 관계였다가 낙태까지 하게 됐다고 충격 고백을 했는데, 이영호는 임신 확인도 못 했고 진짜인지도 모른다며 사과하지 않으면 고소하겠다"고 반박했습니다. 이에 류지혜는 '낙태를 이영호도 알고 있다. 내 앞에서 미안하다고 울기도 했다'며 이영호의 해명을 뒤집었습니다. 류지혜는 SNS에 자신의 심경을 토로하며 '난 이제 죽어. 고마웠어. 난 진짜만 말한 거고 그게 다야'라며 극단적인 선택을 암시하는 글을 올렸습니다. 현재 류지혜는 인스타그램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한 상태입니다.

2. 김준교 /
자유한국당 전당대회에 출마한 김준교 청년최고위원 후보가 문재인 대통령을 거론한 '막말'이 정치권에 큰 파장을 불러일으키며 당 안팎의 비판이 쇄도하고 있습니다.

김 후보는 "문재인은 지금 나라를 팔아먹고 있다. 저딴 게 무슨 대통령인가. 짐승만도 못한 주사파 정권과 문재인 민족반역자. 종북 문재인을 탄핵하자" 등의 폭언으로 일부 당원들을 선동했습니다.

김준교 후보는 지난 14일 대전 연설회에서도 "2018년이 문재인 탄핵을 준비하는 한해였다면, 2019년은 실천하는 한 해가 됐으면 한다. 문재인 정권을 탄핵시키지 못하면 자유 대한민국은 멸망하고 적화통일돼 북한 김정일의 노예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김준교 후보는 올해 38세로, 2011년 SBS의 '짝' 모태솔로편에 남자 3호로 출연해 강남의 대치동 수학강사라고 자신을 소개했지만 아무도 남자3호를 선택하지 않았습니다 . SNS에서는 그의 출연 영상을 다시 보며, 당시 여자분들이 보는 눈이 정확하다며 그의 언행에 대해 다양한 글들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3. 대구 화재 /
대구의 한 사우나에서 불이나 2명이 숨지고 3명이 중상을 입었습니다. 같은 건물에 거주하는 주민 65명은 유독성 연기를 들여마셔 병원 치료를 받았습니다. 오전 7시 11분 아랫층 상가 사우나에서 시작된 화재로 많은 연기가 치솟았고, 건물 윗층 아파트 주민들은 황급히 대피했지만, 아랫층에서 올라온 연기가 계단을 꽉 채운 탓에 갇혔다 구조된 주민들도 있었습니다. 물수건 등으로 입을 막고 건물을 빠져나온 70여명 중 연기를 많이 마신 65명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화재는 20여분 만에 꺼졌지만 탕 안에 있던 64살 이모씨와 74살 박모씨 등 남성 2명이 연기질식으로 숨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밖에 화상을 입은 남성 2명과 골절상을 입은 여성 등 3명이 병원에서 치료 중입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합동감식을 통해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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