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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18일 뉴스브리핑]

1. '갈라파고스' 갇힌 박근혜 대통령..홍보라인 '나몰라라'

- 박근혜 대통령이 갈라파고스섬에 고립된 것 같다는 말들이 많습니다. 최근 여론 조사 결과 박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35%에 그쳤는데, 55%에 달하는 부정평가의 가장 큰 이유인 소통 부족에 대해 책임지는 이도, 개선하려는 사람도 없으니 참 안타깝습니다.

2. '자승자박' 샤오미 짝퉁 구매 막더니…'아이폰6플러스' '갤럭시노트4' 닮은꼴 공개

- '짝퉁 애플' 샤오미의 스마트폰이 인기를 끌자 중국에 샤오미의 모방제품을 파는 짝퉁샤오미 매장이 수백개로 늘었다고 합니다. 샤오미 모방 제품을 구매하면 안된다고 호소하던 샤오미가 아이폰6 플러스와 갤럭스노트4를 모방한 샤오미 노트를 공개했습니다. 웃깁니다.

3. 목포 무장탈영병 수색, 3일째 오리무중

- 전남 목포에서 총기와 공포탄을 가지고 근무지를 이탈한 이모 일병을 잡기 위해 목포와 인근 시·군에 육·해·공 1000여명의 인원이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접수된 20여건의 목격신고는 사건과 관련이 없는 것으로 밝혀져 탈영병의 행방은 여전히 오리무중입니다.

4. 새정치연합 전당대회…뜨는 안희정

- 새정치민주연합 박지원 의원이 안희정 충남지사의 대통령선거운동에 앞장서겠다고 약속했고, 이인영 의원은 안 지사를 '중원의 새로운 별'이라며 주요 대권주자로 언급했습니다. 안 지사를 비롯 대권주자군을 형성한 광역단체장들의 정치적 위상이 점점 더 커져 갑니다.

5. 화장품도 '허니버터' 열풍

- 제과업계의 '허니버터' 열풍이 뷰티업계까지 번지며, 꿀·버터·감자 등을 활용한 화장품들의 출시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천연 보습제로 활용됐던 꿀을 사용한 화장품이 각광을 받고 있는데, 허니버터칩과 이름도 비슷한 '허니버터팩'은 재료까지 같다고 합니다.

6. 화성에서도 인터넷 쓴다…엘론 머스크 '우주 인터넷' 구상 공개

- 영화 '아이언맨'의 실제 모델인 엘론 머스크가 화성에서도 인터넷 접속이 가능하게 만들겠다는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위성 수백 개를 띄워 지구 전역에 인터넷을 제공하고, 이 시스템을 확장하면 화성에서도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우선 오지부터 제공합시다.

7. [스타인터뷰] '허삼관'의 하정우, 불가능을 가능케 한 두 번째 도전

- 주연과 감독 모두를 제안받아 고민하던 하정우가 '암살'을 같이 준비하던 최동훈 감독에게 고민을 털어놓자 최 감독은 배우 하정우를 믿어보라고 조언해줬다고 합니다. 그 말에 힘을 얻어 배우 하정우가 최대한 집중할 수 있게 철저히 준비했다는 하정우 감독. 멋집니다.

8. 강정호, '4+1년'에 피츠버그와 계약…"한국 야구의 미래 위해 열심히 할 것"

- 프로야구의 '거포 유격수' 강정호가 미국 프로야구 피츠버그 파이리츠와 계약기간 '4+1년'에 1650만 달러에 계약했습니다. 강정호는 첫 빅리그 직행 야수로서 열심히 해야 한다고 말했고, 피츠버그 단장은 강정호가 마이너리그로 내려갈 가능성은 제로라고 말했습니다.

[1월16일 뉴스브리핑]

1. 우리 국민 밥보다 커피 더 자주 먹는다

- 우리 국민의 커피 소비빈도는 2007년 주당 약 7.95회였으나 2013년에는 12.3회로 급격히 늘어, 배추김치 11.8회, 쌀밥 7회 보다 자주 먹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루에 3000원 짜리 커피 한잔씩만 안 마신다면 1년에 100만원 가까이 아낄 수 있는데 좀 줄여봅시다.

2. '나꼼수' 주진우·김어준 항소심도 무죄 판결

- 2012년 박정희 전 대통령과 아들 지만씨에 대한 허위 사실 공표 혐의로 기소된 주진우 기자와 김어준 딴지일보 총수가 2심에서도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 법원은 "이들이 제기한 의혹은 근거가 있으며, 허위라는 생각으로 진행했다고 보기 어렵다"며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3. 중앙고속도로 횡성부근서 43중 추돌…빙판길 23명 중경상 ·2시간여 만에 통행 재개

- 16일 강원도 횡성 중앙고속도로 부산방면에서 43중 차량 추돌사고로 23명이 중경상을 입고, 사고 발생 2시간여 만인 12시부터 차량통행이 재개됐습니다. 오전부터 내린 비가 눈으로 바뀌면서 빙판길이 되어 사고가 일어난 것으로 보입니다. 안전운전하시기 바랍니다.

4. 새정치연합, 아동학대 근절 TF 발족

- 새정치민주연합은 16일 인천 어린이집 보육교사의 아동 폭행 사건 대처를 위해 당 대책기구로 아동학대 근절과 안심보육 대책 태스크포스를 발족하며 '아동학대 어린이집 퇴출법'을 비롯, 2월 임시국회에서 관련 법안들을 최우선적으로 처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5. 캠코, 1301억원 규모 압류재산 공매

- 한국자산관리공사는 19일부터 21일까지 전국의 아파트, 연립주택 등 주거용 건물 132건을 포함한 총 1225건(1301억원)을 매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체납세액 회수를 위한 이번 공매에는 감정가의 70% 이하 물건이 604건 포함됐습니다. 좋은 물건 잘 찾아보길 바랍니다.

6. '벤틀리 사고 뒤 소란' 몽드드 대표 유정환 영장‥경찰, 금지약물 복용정황 확보한 듯

- 강남 한복판에서 벤틀리 승용차를 몰다 교통사고를 낸 뒤 다른 차량을 훔쳐 달아났던 물티슈 업체 몽드드의 유정환 전 대표에 구속영장이 신청됐습니다. 유씨는 금지약물 복용 정황이 드러나자, 불면증에 수면제 과다 복용으로 혼미한 상태였다고 주장했습니다.

7. 장근석, '삼시세끼' 하차에 첫 방송 23일로 연기 "분량 편집"

- 장근석이 하차하며 '삼시세끼-어촌편'의 첫 방송일이 연기됐습니다. 제작진은 장근석의 세금신고누락이 고의성도 없고 법적인 책임 없이 완료가 된 사안으로 확인됐지만 시청자들의 우려에, 장근석 측과 합의해 하차를 결정했다고 합니다. 그럼 대타는 누가 오나요. 

8. IOC "평창동계올림픽 분산개최 없다"

- 국제올림픽위원회 구닐라 린드베리 조정위원장이 평창동계올림픽의 분산개최는 없을 것이라고 말해 분산개최 가능성은 일단락됐습니다. 하지만 환경시민단체 회원들은 동계올림픽 이후 강원도의 재정악화와 환경훼손을 우려해 분산개최를 촉구하는 시위를 벌였습니다.

[1월15일 뉴스브리핑]

1. '네 살배기 폭행' 어린이집 폐쇄키로

- 인천 연수구청은 보육교사가 네 살배기를 폭행한 관내 어린이집을 운영정지 조치 이후 폐쇄하기로 했습니다. 구는 시설폐쇄 전까지 해당 어린이집은 운영 정지하고, 해당 보육교사와 어린이집 원장은 형사 처벌과 별도로 자격정지나 취소 처분을 내릴 계획입니다. 

2. 삼성 노림수는 블랙베리 '자동차 OS'?

- 15일 삼성전자가 블랙베리를 인수한다는 보도에 IT업계와 금융계가 요동쳤지만 양사는 사실 무근이라며 부인했습니다. 하지만 특허 뿐 아니라 자동차용 운영체제인 QNX를 보유하고 있는 블랙베리는, 사물인터넷을 염두에 둔 삼성전자에게 꽤 매력적으로 보입니다.

3. 정부, 창조경제 구현 위해 17개 혁신센터 개소·신성장 산업에 100조원 지원

- 판교에 창조경제밸리센터, 강남에 하이테크 창업캠퍼스를 설치해 기업 창업을 돕는 등 정부는 올 상반기 내 17개 창조경제혁신센터를 개소하고, 6000억원 규모의 펀드를 지원하고, 신성장 산업에 100조원의 자금을 공급해 창업·중소기업에 기술금융을 지원합니다. 

4. 국세청 연말정산간소화서비스 "의료비 내역 누락없나 확인해야"

- 연말정산 간소화서비스 이용시 의료비와 주택자금공제 내역 누락여부 꼭 확인하세요. 납세자연맹 홈페이지에서 환급도우미서비스를 이용하면 놓쳤던 소득공제 항목을 찾을 수 있습니다. 모바일앱 '연말정산 2014'을 이용하면 필요한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습니다. 

5. 프랑스 신문사 특별호 발간 통해 샤를리 엡도에 수익 전달해

- 프랑스에서 잇따라 발생한 테러로 프랑스 풍자 주간지 '샤를리 엡도'에 지지와 원조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주간지 '니스 마탱'은 '샤를리 엡도'에 바치는 특별호를 발간해 수익을 모두 샤를리 엡도에 전할 예정이고, 일간지 '라 프로방스'도 특별호를 예정중입니다.

6. 세월호 쌍둥이선 '오하마나호' 헐값 낙찰

- 세월호 쌍둥이선 청해진해운의 오하마나호가 법원경매에서 4번의 유찰 끝에 감정가 105억1244만원의 27%인 28억4000만원에 헐값으로 낙찰됐습니다. 헐값 낙찰로 세월호 관련 보상비용이나 구상금으로 배당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나저나 이 배 어디에 쓰일까요. 

7. [필름리뷰-이별까지 7일] 절망에서 발견한 한줄기 희망

- 갑작스런 뇌종양 판정을 받은 어머니는 모인 가족들에게 불만을 스스럼없이 털어놓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족을 버릴 수 없었던 건 사랑하기때문이라고 말합니다. 영화는 이들 가족을 통해 힘들어도 사람 간의 믿음은 사라지지 않음을 보여줍니다. 12세 이상 관람가.

8. 메이저리그 진출 눈앞 강정호, 현지서 뜨거운 관심

- MLB닷컴은 강정호가 14일 개인의 희망과 한국 팬의 자존심을 안고 미국 피츠버그로 출국했다며 강정호의 메이저리그 진출 소식을 비중있게 다뤘습니다. 강정호의 경쟁자로 꼽히는 유격수 조디 머서도 환영의 뜻을 표했습니다. 강정호의 예상 계약금은 4년 174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