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강지환이 성폭행 혐의로 경찰에 긴급체포됐습니다. 강지환은 9일 밤 경기도 광주시 자택에서 소속사 여직원 두 명과 함께 술을 마신 뒤 자고 있던 한 명을 성폭행하고 다른 한 명은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강 씨는 소속사 직원들과 회식을 한 뒤 자택에서 2차 술자리를 가졌는데, 이 과정에서 여성 한 명이 친구에게 문자메시지로 "탤런트 강지환의 집에서 술을 마셨는데 지금 갇혀있다"며 신고를 부탁했고 경찰이 출동해 강씨를 체포했습니다. 술에 취해 전혀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진술한 강 씨는 1차 조사를 받은 뒤 유치장에 입감됐습니다. 

6월 8일 첫 방송된 강지환 주연의 사극 '조선생존기'의 결방이 불가피하게 되었습니다. 20부작 조선생존기는 12부까지 촬영이 완료되었고, 10부작이 방송됐지만 주연 배우가 성폭행 혐의로 긴급체포된 상황에서 정상 방송은 사실상 불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강지환은 1977년생으로 2001년 뮤지컬 '로키 호러 픽쳐쇼'로 데뷔해 드라마 '굳세어라 금순아', '쾌도 홍길동', '경성 스캔들', 영화 '방랑자', '영화는 영화다', '7급 공무원' 등에 출연했습니다.

 


2018년 7월26일 검색어 순위 요약해 보기- 이찬진 / 한민구


1. 이찬진

아래아 한글을 개발하고 한글과 컴퓨터사를 설립했던 이찬진이 정의당에 입당한다고 밝혔습니다. 배우 김희애의 남편이기도 한 이찬진은 "지지 정당이 없었지만 안타깝게 돌아가신 노회찬의원의 기사를 보고 흐느끼며 울었고, 그의 동영상을 보며 다시 한번 울었다"고 밝혔습니다. 정의당 당원 가입을 하고 정당 당비를 낸다고 해서 미안한 마음이 없어지지는 않겠지만 아무 것도 하지 않을 수는 없다며, 정의당에 당비 내는 것을 멈추고 탈당하지 않도록 정의당이 잘해주기를 바란다고 페이스북에 글을 올렸습니다.



2. 한민구

군ㆍ검 합동수사단이 한민구 전 국방부 장관에게 내란 음모 혐의 등을 적용하며 출국금지시켰습니다. 기무사의 주요 부처 사무실과 관련자 자택도 압수수색했습니다. 한 전 장관은 탄핵 당시 계엄령 문건 작성 지시 의혹과 관련, 내란 음모 혐의 등을 받고 있습니다. 


3. 이카루스m

안드로이드 유저들을 대상으로 정식 오픈된 MMORPG게임 '이카루스M'이 애플 앱스토어 심의에 통과되며, 다운로드 준비까지 완료되었습니다. 설치 시 패치 파일까지 모두 설치하기 때문에 다소 오랜 시간이 소요되며 용량이 큰 관계로 WIFI 환경에서만 다운로드 가능합니다. 주제가 '하늘하늘'은 걸그룹 마마무가 불러 화제를 모았습니다. 


4. 주진우

이재명 김부선 스캔들 수사 참고인으로 경찰에 출석한 주진우 기자는 "사적, 내밀한 관계를 취재하는 입장에서, 둘의 관계를 위협, 협박했다는 건 말이 안 된다"라며 "2007년 장자연 사건 당시, 조선일보 일가는 수사 안 하고, 취재한 기자는 참고인으로 조사받았다. 이런 게 어디 있나"라고 말했습니다. 특수관계인 김어준 씨는 "주진우 기자가 선배 부탁으로 김부선 씨를 도와준 것으로, 주진우는 누구의 사주를 받아 이익을 챙겨주는 인간이 아니다"라고 말했습니다


5. 친애하는 판사님께

첫방송부터 차별화된 파격적 내용으로 전개된 법정물 드라마 '친애하는 판사님께'가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7급 공무원' '해적', 드라마 '추노'의 천성일 작가와 드라마 '장옥정, 사랑에 살다', 가면'을 연출한 부성철 PD가 함께 한 작품인 데다, 윤시윤의 1인 2역 연기와 이유영의 활약이 더해져 더욱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6. 박대

박대는 바다생선으로 다양한 요리의 재료로 쓰입니다. 걸그룹 마마무의 멤버 화사가 품귀현상을 일으킨 곱창과 함께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이렇듯 먹방이 한창 인기인 상황에서 보건복지부가 먹방 규제 가이드라인과 모니터링 시스템을 담은 '국가비만 관리 종합대책'을 발표했습니다. 급속도로 늘어가고 있는 비만율을 줄이기 위해서라고 합니다.


7. 이태원 살인사건

이태원 살인사건 피해자 유족에게 국가가 3억 6000만 원을 배상하라는 판결이 내려졌습니다. 수사 지연으로 입은 정신적, 물질적인 피해 배상 책임이 국가에게 있다는 것입니다. 1997년 대학생 고 조중필씨가 이태원 화장실에서 흉기에 찔려 숨진 지 21년만입니다. 미국으로 도주했다가 2015년 국내에 송환된 진범 패터슨은 지난해 대법원에서 징역 20년이 확정됐습니다. 21년간 고통받았던 유족들에게 마음의 작은 치유라도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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