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3월 25일 이슈검색어 뉴스 - 김다운 / 아레나 실소유주 / 여영국 /
1. 김다운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25일 신상공개심의위원회를 열고 '이희진씨 부모살해' 사건의 주범인 김다운의 실명과 얼굴 등 신상을 공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김다운은 언론 노출시 마스크로 얼굴을 가리지 않고 공개됩니다. 경찰은, 김씨의 범행이 계획 범죄로 보이고, 다수의 피해자가 발생한 점을 고려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특정강력범죄의 처벌에 관한 특례법에 따르면 범행수단이 잔인하고 강력범죄의 피의자로 믿을 만한 충분한 증거가 있을 때 얼굴을 공개할 수 있다고 명시돼 있습니다. 최근 신상 공개된 범죄자는 강서구 PC방 살인사건 김성수(29), 손님과 말다툼 뒤 살해 유기한 유기한 변경석(34), 재가한 어머니 가족을 살해한 김성관(35), '어금니 아빠' 이영학(36) 등이 있습니다.
김씨는 2월 25일 중국 동포 3명을 고용해 이희진씨의 부모를 살해하고, 5억원이 든 돈 가방을 강탈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그는 이희진씨 부모의 시신을 냉장고와 장롱에 유기한 뒤 이삿짐센터를 통해 냉장고를 평택의 창고로 옮기고, 범행 현장을 빠져나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 아레나 실소유주 /
클럽 '아레나'의 실소유주 강모씨가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25일 법원에 출석했습니다. 아레나 실소유주 강씨는 현금거래로 매출을 축소하고, 종업원 급여를 부풀려 신고하는 수법으로 2014년부터 3년간 세금 162억원을 내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지난해 국세청은 150억원의 탈세혐의로 강씨를 제외한 아레나의 서류상 대표 6명을 고발했지만 경찰은 강씨를 탈세의 주범으로 보고 그에 대한 고발을 국세청에 요청했습니다. 이에 국세청은 재조사 끝에 포탈 세액을 162억원으로 조정하고 강씨도 고발 대상에 포함했습니다.
경찰은 명의 사장인 임모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다른 서류상 대표들과 강씨의 여동생, 세무사 등 총 10명을 입건해 수사 중입니다. 아레나는 승리가 외국인 투자자 접대를 위해 아레나에 자리를 마련하라고 지시했다는 2015년 카톡 내용이 보도되면서, 빅뱅 승리가 성매매를 알선한 장소로 지목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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