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항서 감독의 베트남, 태국과 비기며 조1위로 준결승 진출
뉴스브리핑 |
2019. 12. 5. 19:26
박항서 감독의 베트남 U-22 축구대표팀이 태국과의 경기에서 2-2로 비기며 2019 동남아시안게임 4강에 진출했습니다.
베트남은 라이벌이자 디펜딩 챔피언과 무승부를 기록해 4승1무(승점 13) B조 1위로 준결승에 진출했지만 태국은 3승1무1패(승점 10)로 인도네시아(4승1패·승점 12)에 뒤져 준결승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태국 감독은 일본 출신 니시노 아키라 감독이고, 베트남 감독은 한국의 박항서 감독이라 '미니 한일전'으로도 관심을 끌었습니다.
전체적으로 태국이 전반적인 주도권을 잡고 베트남은 측면을 활용한 빠른 역습으로 동점골을 노리는 양상이었고 베트남은 전반을 1-2로 마쳤습니다.
후반 24분 얻은 페널티킥을 태국 골키퍼가 막았지만 태국 골키퍼가 먼저 움직였다는 주심 판정에 다시 한번 페널티킥 기회가 주어졌고, 띠엔 링이 이번엔 성공하면서 2-2 동점을 만들며, 4강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베트남은 오는 7일 오후 9시 A조 2위 캄보디아와 맞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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