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진영, 1위 탈환하나......전인지, 김효주와 함께 17일 LPGA 출전
뉴스브리핑 |
2022. 11. 15. 20:24
세계 여자골프 랭킹에서 올해 1월말부터 39주간 1위를 기록하며 총 153주간 1위를 지켰던 고진영(27)이 지난주 2위, 15일에는 4위까지 내려왔습니다.
2019년 4월 LPGA투어 메이저대회 ANA 인스피레이션(현 셰브론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며 처음 1위에 오른 이후 고진영은 3년 7개월 동안 한 번도 2위 밑으로 내려오지 않았습니다.
고질적인 손목부상에 시달리던 고진영은 지난 8월 AIG 위민스 오픈(영국) 이후 4개 대회에서 3차례 컷탈락과 1차례 기권하며 세계랭킹은 조금씩 내려가고 있지만 2019년 4월에 첫 정상 이후 네 번이나 정상을 정복했던 27살의 고진영은 언제든 다시 부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한 시즌 최고 15승(2015, 2017년)까지 올리던 한국선수들은 코로나 19 팬데믹 이후 올해 4승에 그치며 지난 6월 전인지의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 우승 이후 15개 대회에서 우승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상금왕 역전을 노리는 전인지와 첫시즌 마지막 대회에서 ‘대박’을 꿈꾸는 최혜진을 비롯해 김세영, 김효주, 이정은6, 디펜딩 챔프 고진영 등 한국선수 10명은 17일 LPGA 투어 시즌 최종전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에 참여해 저력을 발휘할 것으로 보입니다.
'뉴스브리핑'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우승 없이 상금랭킹3위 오른 신인왕 이예원... 드라이빙지수 1위도 (0) | 2022.11.17 |
---|---|
매킬로이 "LIV 그레그노먼은 퇴진하시고, 타이거 우즈에게 감사" (0) | 2022.11.16 |
여자 골프 랭킹 1,2,3위 출전... 20일 열리는 LPGA투어, 최나연도 나온다 (1) | 2022.10.13 |
즉흥 그림의 대가 김정기 작가 세상을 떠나다 (1) | 2022.10.06 |
대통령 막말 논란…박지원 "본인이 제일 잘 알면서" (0) | 2022.09.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