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로 뽑아내는 칼국수가 아니라 직접 반죽해 만든 칼국수다. 이집의 메뉴는 칼국수 하나뿐이다. 가격은 6000원.


칼국수는 당나라 시대에는 밀가루 반죽을 얇은 판 모양으로 펼친 다음에 칼로 잘라 가늘게 만들었다고 해서 지어진 이름이다. 7세기경 중국으로부터 일본에 칼국수 제조 방법이 전해져 나중에 메밀국수와 우동으로 발전되었다. 가장 보편적인 제조 방법이지만 현재는 기계를 사용한 대량 생산방식에 밀려 이렇게 찾아가야 하는 정도로 잘 찾아보기 어렵다. 


 

청와대 옆에 있는 20년 넘게 손 칼국수를 만들어 온 집이다. 자주 찾는 사람들은 '사랑방 손 칼국수'라는 이름보다는 효자동 칼국수집으로 부르곤 한다. 청와대 근무하는 사람들이 자주 찾는 곳이기도 하다. 

 


주방에서는 주인할머니께서 직접 밀가루 반죽을 해서 칼국수를 썰고 있다. 오랫만에 먹어본 손 칼국수다. 일정한 굵기가 아닌 조금은 삐뚤빼뚤한 모양과 두께의 칼국수의 쫄깃함이 입안에 짝짝 달라붙는다.


인기가 좋아서 점심에 조금 늦게 가면 20~30분은 기다려야 한다. 면에 국물을 부어서 나오는게 아니라 면을 넣고 맛이 나게 제대로 끓이다 보니 시간이 걸린다. 기다리다 보니 배는 더 고파오고 허기진 상태로 먹으니 더 맛있을 수 밖에. 11시부터 4시까지만 영업하지만 2시30분쯤 되면 재료가 없어 영업 종료다. 하루 칼국수 판매용으로 만드는 밀가루 반죽은 120~130그릇 밖에 안되기 때문이다. 기다리는 동안 삶은 달걀(3개 1000원)로 허기를 달래는 것도 좋다.  새로 리모델링한 이후로 저녁에는 1층과 지하에서 간단한 술도 한잔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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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채는 맛있어

[집에서 먹는 음식] | 2012.10.24 16:53
Posted by seesun


 

잡채는 맛있다. 만드는데 손이 많이 가서 잔치날만 먹는다고들 한다. 잔칫날 아닌 날 먹은 잡채.


 

시금치 싱싱하게 잘 씻어두고 

 

 

당근 톡톡톡. 양파 톡톡톡. 돼지고기 자글자글 볶아.  


 

 느타리 버섯도 살살 볶아서 몽땅 섞는다. 다진 마늘도 넣고

 

북적북적 잘 섞어주고 그릇에 정성스레 담아내면 끄~읕.

또 소주잔을 찾아야 하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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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먹는 샐러드는 아삭한 소리만큼 상큼하고 기분이 좋아지게 만드는 메뉴다.

바삭하게 구워진 빵과 계란, 치즈와 집에서 만든 수제 요거트로 아침 식사를 마무리.

아 저 뒤에 귤이 좀 있는데, 등장한 선수들이 너무 많아서 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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