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12월10일 뉴스브리핑

뉴스브리핑 | 2014. 12. 10. 17:48
Posted by seesun


[12월10일 뉴스브리핑]


1. 지난달 가계 은행빚 7조원 급증…'고공행진'


- 은행의 가계대출이 10월에 이어 11월에도 7조억원 가까이 급증하며, 8월 LTV·DTI 규제 완화 이후 4개월간 22조원 증가했습니다. 규제 완화와 대출금리 하락이 맞물려 주택담보대출이 크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가계대출 554조3000억원 중에 주택담보대출은 400조7000억원을 차지하고 있는데, 대출금리 오르면 대출금 상환능력은 충분한건지 걱정이 됩니다.

 


2. 11월 주택 매매거래량 7.2% 증가…누계 기준은 8년 만에 최대


- 11월 주택 매매거래량이 9만1050건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7.2% 증가했고, 11월까지의 누계 매매거래량은 91만4043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5% 늘어 올해 말까지 100만건에 달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부동산 경기가 활황세였던 2006년에 근접하는 수치입니다.

 


3. "단통법 한계 뚜렷"…단말기 완전자급제 법안 내년 1월 발의


- 단통법으론 가계통신비 인하에 한계가 있어 단말기 완전자급제, 기본요금제 폐지, 단말기 출고가 인하 및 국내외 차별판매 금지 등의 도입 논의가 국회를 중심으로 본격화될 전망입니다. 그전에 우선 보조금 상한제로 늘어난 이통사들의 이익부터 소비자들에게 돌려주는 걸로.

 


4. 에어아시아 회장 "허니버터칩 봉지째로 제공"…대한항공 조현아 업계에서도 몰매


- 토니 페르난데스 에어아시아 회장이 박지성 선수를 홍보대사로 임명하는 기자간담회에서 "한국 노선 기내 서비스에 허니버터칩을 봉지째로 소주와 함께 제공할 것"이라며 대한항공 부사장을 우회적으로 비판했습니다. 그나저나 허니버터칩 먹으려면 비행기타야하는건가요

 

 

5. 제일모직 공모 첫날 증거금 6조 몰려…경쟁률 38.8대1


- 18일 상장하는 제일모직의 일반청약 첫날 6조원이 몰리며 경쟁률은 38.80대1을 기록해 지난달 삼성SDS의 20.31대1을 크게 앞섰습니다. 제일모직 지분은 이재용 부회장이 23.24%, 이부진·이서현 사장 각각 7.75%, 이건희 회장 3.45% 등 오너 일가 지분율이 40%를 넘습니다. 삼성그룹의 경영권이 이재용 부회장으로 완전히 넘어가고 있는 중이군요.

 


6. 높이 9.5m 세계서 가장 큰 크리스마스 장식


- 최근 러시아 모스크바 마네쉬 광장에 높이 9.5m의 초대형 크리스마스 장식이 등장했습니다. 12일 시작되는 축제 '크리스마스 여행'을 기념해 세워진 공 모양의 장식에 조명을 더해 탄성을 자아내고 있는데 가장 큰 크리스마스 장식으로 기네스북에 신청중이라고 합니다.

 


7.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 잔잔한 흥행 돌풍…박스오피스 3위 선전


- 89세 할머니와 98세 할아버지 부부의 이야기로, 자녀들을 도시로 보내고 살던 노부부가 또 다른 이별을 준비하는 과정을 그린 영화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가 누적 관객 30만명을 넘기며 박스오피스 3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손수건 꼭 준비하시고 보세요.

 


8. 슈틸리케 감독 "제주 전지훈련서 '깜짝 발탁'도 가능"


- 울리 슈틸리케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이 아시안컵에 새로운 선수의 깜짝 발탁 가능성을 밝히며 "우리는 배가 고픈 선수가 필요하다. 열정과 의욕이 있다면 경험과 나이에 상관없이 발탁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난 아직도 배고프다"던 히딩크가 떠오릅니다.

'뉴스브리핑'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4년12월12일 뉴스브리핑  (0) 2014.12.12
2014년12월11일 뉴스브리핑  (0) 2014.12.11
2014년12월9일 뉴스브리핑  (0) 2014.12.09
2014년12월8일 뉴스브리핑  (0) 2014.12.08
2014년12월5일 뉴스브리핑  (0) 2014.12.05
 

2014년12월9일 뉴스브리핑

뉴스브리핑 | 2014. 12. 9. 17:36
Posted by seesun


[12월9일 뉴스브리핑]


1. 제2롯데월드 아쿠아리움 수족관 균열…관람객 통제


- 지난 6일 발생한 제2롯데월드 아쿠아리움 수족관의 누수로 인한 보수공사가 관람객들이 발견하며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롯데 관계자는 안전에 문제가 없다고 설명했지만 방송카메라를 막는 모습이 YTN에 생중계로 고스란히 송출됐습니다. 취재보다 수족관부터 막았어야죠. 



2. 참여연대, "조현아 대한항공 부사장 검찰에 고발하겠다"


- 참여연대는 조현아 대한항공 부사장의 '땅콩 리턴' 사건에 대해 대한항공이 사과문을 발표했지만 사과문으론 부족하다며 조현아 부사장을 검찰에 고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12월 10일 오후 2시 서울서부지검에 고발할 계획이라는데, 검찰의 발빠른 대처 기대합니다.

 


3. 아이폰6 들고 차비 없다 구걸 中 '고급 거지'


- 중국에서 아이폰6를 들고 돈을 구걸하는 '고급 거지'가 나타나 경찰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이들은 농사일을 하다 농한기에 다른 지역에서 구걸을 하는 것으로 밝혀졌는데 이들이 이용한 교통수단은 비행기였고 비용을 제외한 하루 순이익은 15만원이었다고 합니다. 

 


4. [글로벌 이코노미] 9000만원짜리 X-마스 트리


- 미국 경제매체 CNN머니는 유명인사들의 트리를 장식하는 밥 프란가의 연출 비법을 공개했습니다. 매년 90여 가구를 장식하는 프란가의 트리 가격은 2500달러~8만 달러라고 합니다. 그가 말하는 트리 장식 팁 '장식 몇 가지를 과감하고 화려하게 연출하라'

 


5. 직장인 62% "환갑 후에도 일하고파"…체감 정년은 48세


- 직장인의 체감 정년은 평균 48.1세지만 희망 정년은 64세 이상 22.9%, 58~60세 22%, 61~63세 18.8% 순으로 조사됐습니다. 퇴직금을 많이 준다고 해도 희망 퇴직할 생각이 없다는 답변은 43.9%에 달했습니다. 평균수명이 늘어나는 만큼 정년도 늘어나길 바랍니다.

 


6. 이효리. '유기농 콩' 두 번째 조사 마쳐…"걱정 끼쳐 죄송하다"


- 자신의 블로그에 직접 키운 '유기농'콩 판매한다고 올린 글을 한 네티즌이 관련기관에 신고해 논란에 휩싸였던 가수 이효리가 두 번째 조사를 마쳤습니다. 밭 토양 조사도 실시한다고 합니다. 유기농이라며 베란다에서 키운 상추가 저녁밥상에 올라왔는데 어떡할까요.

 


7. 이종석, 촬영 감독이 인정한 배우…'2014 그리메상' 남자 최우수 영예


- 1년 동안 혁신적 영상을 연출한 촬영 감독에게 주는 상인 2014 그리메상 시상식에서 배우 이종석이 남자 최우수연기 부문을 최연소 수상했습니다. 올해 '닥터 이방인'부터 '피노키오'까지 보여준 연기도 일품이지만, 피부가 예술이죠. 촬영감독들도 인정했을겁니다.

 


8. '두산맨' 정재훈, 장원준 보상선수로 롯데 마운드 선다…"필승조 활약 기대"


- 롯데는 역대 FA 투수 최고액으로 두산과 계약한 장원준에 대한 보상 선수로 정재훈을 지명했습니다. 2003년부터 두산에서만 통산 499경기 34승 39패 137세이브 61홀드, 평균자책점 3.09를 기록했던 정재훈이 내년에는 롯데에서 필승조로 활약하길 기대합니다.

'뉴스브리핑'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4년12월11일 뉴스브리핑  (0) 2014.12.11
2014년12월10일 뉴스브리핑  (0) 2014.12.10
2014년12월8일 뉴스브리핑  (0) 2014.12.08
2014년12월5일 뉴스브리핑  (0) 2014.12.05
2014년12월4일 뉴스브리핑  (0) 2014.12.04
 

2014년12월8일 뉴스브리핑

뉴스브리핑 | 2014. 12. 8. 17:22
Posted by seesun


[12월8일 뉴스브리핑]


1. 국토부 "조현아 대한항공 부사장 법 위반 여부 검토"


- 국토부는 이륙 전 기내 서비스 불만으로 승무원을 내리게 한 조현아 대한항공 부사장과, 그의 지시로 항공기를 되돌린 기장을 조사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조현아씨는 항공보안법, 기장은 항공법 위반 여부를 조사받게 됩니다. 퍼스트클래스에 탄 부사장 눈에는 일반승객은 보이지도 않나 봅니다.

 


2. 장난감 훔친 뒤 체포된 30대 여성...경찰서에서 최루탄 터뜨려


- 프랑스 북서부 렌에서 술에 취해 장난감을 훔친 혐의로 34세 여성이 경찰서에 잡혀왔습니다. 그녀는 몸 수색 과정에서도 발견되지 않을 만큼 작은 최루탄을 터뜨린 뒤 경찰관들을 철창 안에 밀어 가둬버렸다고 합니다. 검사받으러 병원에 이송되었다는데, 술취했다고 다 봐주면 안됩니다.

 


3. 금감원, '외제차 보험사기'로 42억 편취한 30명 적발


- 고급 외제차를 이용한 보험사기 혐의자 30명이 적발됐습니다. 이들은 외제차의 경우 파손 차량을 중소 수리업체에서 수리하면 많은 차익을 취할 수 있는 점과 인적피해 없을시 사고조사가 느슨하다는 점을 악용했습니다. 보험사기가 의심되는 경우 보험범죄신고센터 1332로 신고하시기 바랍니다.

 


4. 외국인 '제주도 토지 매입 규제'…강창일 의원 제주특별법 개정안 발의


- 2010년 부동산 투자이민제 도입 후 급증한 외국인의 제주도 토지매입을 규제하기 위해, 외국인의 토지매매시 도지사의 허가를 받도록 하는 법 개정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투자이민제 도입할때 이정도도 예상을 못 한건지, 내년이면 영주권 부여대상 외국인이 나오는데 문제없길 바랍니다.

 


5. 관세청, 면세점서 담배 많이 사면 정밀검사…담배밀수 올해 700억원


- 최근 수출용 국산 면세담배를 수출하지 않고 국내에 판매하는 사례가 늘면서 2012년 32억원이었던 담배 밀수 적발 규모가 올해 11월까지 668억원으로 크게 늘었습니다. 면세점에서 법정 한도(1인당 1보루)를 넘어 담배를 구매할 경우, 세관당국의 정밀 검사를 받게 되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6. 한국 6대 대표산업 모두 중국에 밀려


- 스마트폰, 자동차, 조선해양, 석유화학, 정유, 철강 등 6대 산업의 글로벌 시장 점유율이 중국에 뒤쳐진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국은 국가 차원의 수요 진작과 금융지원으로 조선·해양시장 3대 지표인 수주·건조·수주잔량 부문 세계 1위를 기록했습니다. 이제 짝퉁 중국으로 얕볼게 아닙니다.

 


7. [김소형의 본초 테라피] 연말 숙취해소를 위한 차


- 연말연시 음주 숙취로 두통이 심하고 어지럽다면 간을 튼튼하게 해주는 감국이 좋고, 갈증이 심하고 무기력증이 온다면 칡즙이 좋습니다. 감국과 칡즙에 말린 생강이나 계피 등 따듯한 성질의 식품을 같이 넣으면 찬 성질이 중화돼 음인에게도 좋은 숙취해소 음료가 된다고 합니다.

 


8. 손흥민, "EPL 빅클럽 영입 리스트에 올라"…英 언론 "토트넘·맨유·리버풀·아스널" 거론


- 영국 데일리스타지가 이적료 350억원을 내세운 토트넘을 비롯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리버풀, 아스널 등이 손흥민을 원한다고 보도했습니다. 지난 함부르크 시절 78경기 20골, 레버쿠젠 이적 후 11골 2도움, 챔피언스리그에서 5골로 맹활약한 손흥민의 내년도 활약이 기대됩니다.

'뉴스브리핑'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4년12월10일 뉴스브리핑  (0) 2014.12.10
2014년12월9일 뉴스브리핑  (0) 2014.12.09
2014년12월5일 뉴스브리핑  (0) 2014.12.05
2014년12월4일 뉴스브리핑  (0) 2014.12.04
2014년12월3일 뉴스브리핑  (0) 2014.12.03
 

블로그 이미지

seesun

카테고리

분류 전체보기 (926)
책장정리 (37)
생활 속 이야기 (2)
주식 이야기 (9)
[여행] (3)
뉴스브리핑 (854)
[집에서 먹는 음식] (7)
[밖에서 먹는 음식] (1)
memo (0)
1man res (0)
유네스코 세계유산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