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11월11일 뉴스브리핑
[메트로신문을 통해본 11월11일 오늘의 뉴스]
1. 증권사들 3분기 순이익 3배 가까이 늘어…46곳 흑자 13곳은 적자내
- 증권사들의 3분기 당기순이익(잠정)이 8145억원으로 전분기보다 5382억원이 증가했습니다. 금리하락으로 증권사 59곳 가운데 46곳이 흑자로 2분기보다 4313억원 늘어난 1조9360억원의 매매이익을 봤습니다. 주식 상하한가 제한폭이 30%까지 확대되면 볼만 하겠습니다.
- 콜롬비아 수도 보고타에서 '두려움 페스티벌'이 열렸습니다. 이 축제는 참가자 각자의 두려움을 공유하고 치유하는 것을 목적으로, 각 분야의 유명 인사들과 함께 현장에서 공연을 펼치고 관객과 이야기를 나누며 두려움을 극복하는 방법을 찾기 위해 함께 토론한다고 합니다. 멋지군요.
3. '한·중 FTA 타결'에 위안화 금융상품 주목…"무역 결제 비중도 2배 이상 커진다"
- 한·중 FTA 타결로 정부는 현재 1.2%에 불과한 원화와 위안화의 무역결제 비중을 내년에 2배 이상으로 늘리고 중장기적으로 20%로 높일 방침인 가운데, 연3%대 금리의 위안화 관련 금융 상품이 잇따라 선보이고 있습니다. 개인 투자자는 예금 가입시 환리스크 손실을 주의해야겠습니다.
4. [이슈진단] 단통법에 들썩이는 이통시장, 알뜰폰 성장 '주목'
- 단통법 시행 이후 알뜰폰이 인기입니다. 가입자당 월평균매출액이 이통 3사는 3만1263원, 알뜰폰은 62% 저렴한 1만1935원으로, 2011년부터 4년간 약 1조5655억원의 가계통신비 절감 효과를 나타냈습니다. 하지만 사업자들의 적자 규모가 큰 만큼 정부의 정책적 지원책이 필요하겠습니다.
5. 유승호, 다음 달 드디어 이기자 부대 전역…국민 남동생으로 컴백 기대만발
- 배우 유승호가 오는 12월 4일 이기자 부대에서 만기 전역합니다. 전역 수개월 전부터 영화 및 드라마 제작사들이 치열한 물밑 작전을 벌여 왔는데, 전역 후 영화 '조선 마술사' 출연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영화 '집으로'의 꼬맹이였던 유승호가 벌써 제대를 하는군요.
6. 내년 세계 경제 침체 가능성 65%···대공황 맞춘 '족집게' 기관 예측 화제
- 제롬 레비 경제예측센터가 세계경제가 회복세에 접어들 것이란 월가의 낙관론과는 달리 침체에 빠질 가능성이 무려 65%에 달한다고 경고했습니다. 제롬 레비 경제예측센터는 1929년 미국 증시 대폭락과 2007년 2월 주택 거품 붕괴를 예측했던 곳이기 때문에 논란은 커질 전망입니다.
- 육군은 자대 배치 19일 만에 쓰러져 19개월간 식물인간 상태로 있다가 깨어난 구모 이병과 관련해 재수사 방침을 밝혔습니다. 당시 구타 의혹 제기에도 군은 받아들이지 않았는데, 최근 의식을 회복한 구이병이 당시 선임병들에게 각목으로 구타당했다고 진술했습니다. 다 잡아들여야죠.
8. KBO " SK에 김광현 포스팅 결과표 전달"…SK·김광현 수용할까
- KBO는 메이저리그로부터 김광현의 포스팅시스템 결과를 전달받아 소속구단인 SK에 통보했습니다. SK는 김광현과 상의 후 나흘 안에 수용 여부를 결정해야 합니다. 미국 현지 언론은 김광현의 포스팅 금액을 1000만달러내외로 예상했습니다. 류현진의 포스팅금액은 2573만7737달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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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11월10일 뉴스브리핑
1. "해외 직구에 딱"…'블랙프라이데이' 도움 되는 카드는?
- 해외직구시장이 1조5000억원대에 달하자, 카드사들이 직구족을 위한 해외 직접구매 맞춤형 카드부터 배송비 할인, 캐시백 등 다양한 이벤트로 고객의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블랙 프라이데이와 크리스마스 등 본격적인 해외 직구 세일 시즌에 혜택을 잘 활용해 보시길 바랍니다.
2. 현대중공업, 과장급 이상 연봉제 도입…총액 줄면 내부 반발 예상
- 3분기에도 큰 영업손실을 기록한 현대중공업이 과장급 이상 직원의 연봉제를 도입할 계획입니다. 회사 관계자는 세부 사항을 검토 중이며, 아직 결정된 사항은 없다고 밝혔지만 내부 반발이 예상됩니다. 10대 그룹 중 유일한 호봉제 회사인 현대중공업의 지난해 평균 급여는 7232만2천원입니다.
3. 한중FTA 30개월만에 타결…與 "환영"·野 "졸속 타결"
- 30개월만에 전격 타결된 한중 FTA에 대해 여야가 상반된 반응을 보였습니다. 새누리당은 거대 중국시장에 들어갈 '호기'라며 농축산 분야 피해 최소화를 위한 노력을 약속했고, 새정치민주연합은 졸속 타결이라며 피해 산업에 대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피해 최소화가 관건.
4. [한중 FTA 타결]중국산 독일차 몰려온다…‘득보다 실’ 우려
- 한중 FTA협상 타결되었으나 자동차 분야는 국내 업체들이 이미 중국 현지 생산·판매 체제를 구축해 득보다 실이 많을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해 현대·기아차의 중국 생산·판매한 차량은 157만여대, 중국으로 수출은 4만8000여대에 불과합니다. 가격 경쟁력을 내세운 중국산 외국계 승용차가 본격 수입될 경우 국내 업계에 타격이 클 것으로 우려됩니다.
- 권오준 회장의 포스코 개혁이, 구조조정으로 신규투자와 연구·개발 비용의 축소로 낮아진 자체 경쟁력과 내부의 포스코특수강 매각반대조차 극복하지 못해, 올해 말 포스코가 대규모 인력 구조조정을 단행하는 것 아니냐는 말까지 나오며 경영정상화가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6. 모카신 뜻, '모카신발' 아니죠…인디언의 신발서 유래
- 낮은 평밑창 일부가 발등까지 미치고, 발등 부분은 U자형으로 부드럽게 꿰매는 편한 신발인 '모카신'의 원래 이름이 'Indian moccasin'입니다. 북아메리카 토착 원주민이 사슴가죽으로 만든 신발에서 유래했는데, 소박한 스타일의 신발로 캐주얼로도 인기입니다. 저도 좋아합니다.
7. '미생' 이성민-김대명, 영화서 맹활약…'빅매치' '뷰티 인사이드' 출연
- tvN 금토드라마 '미생'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주고 있는 배우 이성민, 김대명이 영화에서도 맹활약 중입니다. 이성민은 오는 27일 개봉 예정인 영화 '빅매치'에서 이정재의 형으로, '미생'의 김동식 대리 김대명은 영화 '뷰티 인사이드'에 혼자 20인역을 연기합니다. 완전 기대됩니다.
8. [이선호의 베이스볼 카페]강한 프런트가 강한 야구 만든다
- 한국 프로야구단의 프런트 수장들 대부분은 그룹 임원출신들로, 임기가 짧아 야구단의 미래 설계가 힘듭니다. 하지만 직원부터 사장까지 오른 화수분 야구의 김승영 두산 사장, 야구전문기자 출신 이태일 NC사장 등은 야구단 운영 마인드로 좋은 성적을 이끌어냈습니다. 야구는 선수와 감독이 하지만 이기는 시스템 구축은 프런트의 몫입니다. 야구를 잘 아는 강한 프런트가 더욱 중요한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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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11월7일 뉴스브리핑
1. 세월호 참사 205일만에 국회 통과한 세월호 특별법등 '세월호3법 '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4110700177
- 세월호 특별법, 정부조직법, 유병언법 등 '세월호3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특별법은 상임위원 5명을 포함한 위원 17명으로 구성된 특별조사위원회를 설치해 최장 18개월 동안 활동이 가능하며, 위원장은 유가족 선출 위원 중 한 명이 맡습니다. 조사위와 별도로 특검보가 업무협조를 하고, 필요한 증인에게 동행명령장을 발부해 진상조사 권한을 강화했습니다.
2. 파리 중심부에 재오픈한 노숙자 전용 '물품보관소'..따뜻한 서비스 눈길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4110700129
- 프랑스 파리에 노숙자의 짐을 맡아주는 곳이 있습니다. 무기한으로 보관이 가능한 물품보관소엔 약 50개의 칸막이 선반이 있으며, 관계자만 출입이 가능합니다. 물품보관은 아침 저녁 개방되는 두 시간 동안 센터를 방문하면 됩니다. 센터 운영은 복지단체의 도움을 받습니다. 따뜻합니다.
3. 도서정가제 전면 시행, 취지 제대로 살릴까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4110700087
- 출간 18개월 이후 모든 도서를 15%까지만 할인할 수 있도록 한 도서정가제가 오는 21일 전면 도입됩니다. 시장에서 '사재기' '땡처리' 등 부작용을 우려하자, 문체부는 일단 제도 시행 후 모니터링을 통해 보완하겠다고 합니다. 공급가는 그대로 판매가만 오르면 온라인서점만 노나는 건가요.
4. "온라인에서 사고 매장에서 물건 받는다"…옴니채널 열풍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4110600265
- 유통업계가 옴니채널 전략을 내세우고 있습니다. '옴니채널'은 온ㆍ오프라인을 자유롭게 넘나들며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구매할 수 있는 유통 체계를 말합니다. 전 유통망을 직영점으로 운영할 수 있는 대형업체들에게 유용한 건데, 이것도 잘되면 옴니채널법이 생길까요.
5. 삼성SDS 주가 얼마나 오를까…"최고 50만원" 전망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4110700022
- 삼성SDS의 공모주 청약이 마무리되면서 상장 후 주가가 최고 50만원까지도 전망되면서, 시장의 기대감이 지나치게 높은게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분 11,25%를 보유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그룹 경영권승계와 지배력은 점점 더 강화되겠군요.
6. '빼빼로' 알고 먹으면 더 맛있다!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4110700074
- 이제 사랑과 고백의 날로 자리를 굳힌 11월11일 '빼빼로 데이'의 유래는 영남지역 여중생들이 숫자 1처럼 키크고 날씬해지라고 선물하면서부터 시작됐다고 합니다. 11월 빼빼로 매출은 한해 매출의 30% 정도를 차지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칼로리는 140Kcal로 높다는게 반전.
7. 삼성, 중국 휴대폰 시장 1위 탈환할까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4110600171
- 중국 휴대전화 시장에서 스마트폰 전문회사인 샤오미가 시장점유율 15.4%로, 스마트폰과 피처폰 판매량을 합친 삼성전자의 13.5%를 제치자 삼성전자가 제품 라인업 강화와 체험행사를 통해 반격을 준비 중입니다. 두자릿수 점유율까지 위협받는 삼성이 1위를 재탈환할 수 있을지.
8. 루니 "발롱도르는 호날두가 받을 것, 메시를 확실히 넘었다"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4110700098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웨인 루니가 메시보다는 호날두가 '한 수 위'라고 평가하며 FIFA 발롱도르 수상의 유력 후보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꼽았습니다. 지난해 수상자인 호날두는 올 해 49경기 출전 50골 14도움을 기록, 메시는 올해 56경기에 나서 45골 21도움으로 살짝 밀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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