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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카톡 검열 논란 다음카카오 합병주 상장…IT기업의 시총 1위 탈환

- 검열 논란으로 하락하던 다음카카오가 14일 합병 신주 상장으로 코스닥 시총 1위로 올라섰습니다. 상장 전날 긴급기자회견에서 이석우 대표는 "감청 영장 집행에 응하지 않겠다"며 법에 불응하겠다는 뜻을 밝혔는데, 대놓고 이런 발표가 나오게 된 배경이 안타깝습니다.

2. 대형 고무오리 '러버덕' 드디어 석촌호수 상륙 "너무 귀여워"

- 14일 석촌호수에 모습을 드러낸 높이 16.5m의 대형 고무오리 '러버덕'은 러버덕은 네덜란드 작가 플로렌틴 호프만의 작품으로 다음달 14일까지 호수에서 노닐 예정입니다. 롯데월드몰의 첫 번째 공공미술 프로젝트인 '러버덕'. 반대가 많던 만큼 홍보에 힘깨나 쓰는 모습입니다.

3. 이통3사, '아이폰6·6플러스' 24일 예약가입 시작…31일 출시

-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의 예약가입이 이통 3사를 통해 24일부터 시작돼 31일 출시됩니다. 국내 출고가격 책정시 차이가 있겠지만 85만 6680원~125만 2680원으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최대 수령 보조금은 34만5000원에 불과합니다. 단통법 혹시 아이폰을 겨냥한 건 아니겠죠?

4. 김정은, 왼손에 지팡이 짚고 40일만에 공개석상 등장…주민동요 가능성 차단 의도인 듯

- 김정은 제1위원장이 잠행 40일만에 지팡이를 짚고 공개석상에 등장했습니다. 각종 의혹과 주민들의 동요를 차단하기 위한 방편으로 공개한 것으로 보입니다. 모란봉악단 신작 음악회 관람 후 40일 동안 두문불출한건데, 찌라시에 나돌던 모란봉악단의 누구때문은 아니겠죠.

5. "금리인하 기대감" 배당·증권·유틸리티 수혜주 떠올라

- 기준금리 결정일이 하루 앞으로 다가오면서 금리 인하 수혜주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금리를 인하할 경우 배당주, 증권주가 유망한데, 증시 전문가들은 단통법 효과로 실적 개선 기대되는 통신업종을 유망주로 꼽았습니다. 이통사들 돈도 벌고 주식도 오르고 아주 신나겠습니다. 

6. 유통 업계, "300만 캠핑족 잡아라"…이벤트 풍성

- 가을철이 되면서 유통 업계가 캠핑족을 잡기 위해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2010년 60만명이었던 캠핑 인구는 올해 300만명에 달할 것으로 보여, 온라인쇼핑 업계가 기획전으로 할인 공세에 나서고 있다고 합니다. 캠핑 준비하시는 분들 잘 비교해보시고 저렴하게 구입하시길.

7. 김동주, 두산베어스 떠나…구단에 "1군 자리가 없다면 풀어 달라"고 불만 표출

- 송일수 감독 부임 후 2014 시즌 2군에 머물렀던 베어스의 김동주 선수가 "1군에 자리가 없다면 풀어 달라"며 팀을 떠났는데, 팀관계자는 "팀 이탈 아닌 개인훈련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김동주는 17년 동안 두산을 대표한 프랜차이즈 스타인데, 팀의 배려가 아쉽습니다.

8. 성민 김사은 결혼 발표에 슈퍼주니어 팬 뿔났다…"열애 인정 한 달 만에 결혼할 거면 왜 숨겼어?"

- 슈퍼주니어의 멤버 성민이 뮤지컬배우 김사은과의 결혼 발표 글을 남겼습니다. 팬들과 네티즌들은 열애설을 극구 부인하더니 결혼한다는 글 하나로 무마하려는 성민의 태도에 배신이라며 400개에 가까운 댓글을 달았습니다. 원래 연애는 남들모르게, 결혼발표는 갑자기 하는 겁니다.

1. 재능기부로 '사회운동' 돕는 프랑스 미용사 화제

- 프랑스에서 미용실을 운영하는 모녀가 팁을 모아 사회 복귀를 앞둔 사람들에게 머리손질을 해주고 있다고 합니다. 이 소식을 들은 미용실 고객들은 특별 모금을 진행해 약 55만원을 모았습니다. 모금된 성금은 봉사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작은행동 큰 기쁨입니다. 

2. [2014 국감]문병호 "이통사, 통신자료 연간 1000만건 수사기관에 제공"

- 이통사들의 정보수사기관에 개인신상정보 제출 건수가 박근혜 정부 들어 MB정부보다 두배로 증가했습니다. 2012년 말부터 영장 없는 통신자료 제출을 중단한 포털사이트와 달리 이통사들은 의무사항이 아닌 통신자료를 제출하고 있습니다. 현 정부 임기는 아직 3년 넘게 남았습니다.

3. 직장인 우울증 대처법, 적당한 운동과 휴식이 답

- 직장인 10명 중 7명이 출근만 하면 무기력해지고 우울해지는 '회사 우울증'에 시달리고 있다고 합니다. 우울증의 원인은 불확실한 비전이 1위, 과도한 업무량, 상사와의 관계, 업무 책임감, 조직 내 모호한 내 위치 등의 순입니다. 적당한 운동과 휴식이 해법이라는데, 그게 참 어렵네요.

4. 생계형 창업 생존율, 숙박·음식업 개업 5년 후 17% 불과

- 생계형 창업인 숙박ㆍ음식점의 생존률은 창업 1년 뒤 55.3%, 3년 후 28.9%, 5년 후 17.6%로 10곳 중 2곳도 살아남기 힘들다고 합니다. 도소매업의 5년 후 생존률도 26.7%에 불과하고, 전체 신생기업 중 창업후 5년까지 버티는 곳은 10곳 중 3곳뿐이라고 합니다. 앞길이 막막합니다.

5. [무비ON]가을 극장가, 다시 부는 사회 드라마 열풍

- 사회 이슈들을 담은 다큐멘터리들이 극장가에 나오고 있습니다. 황우석 박사의 줄기세포 스캔들을 다룬 '제보자', 대형마트 비정규직 직원들의 부당해고를 다룬 '카트',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의 이야기 '소리굽쇠'등 인데, 세상을 올바로 볼 수 있도록 관심이 필요해 보입니다.

6. 아이폰6, 미국서 출시 한달만에 100달러 할인판매

- 국내에 곧 출시될 아이폰6와 아이폰6플러스가 미국에서 할인된 가격에 판매된다고 합니다. 공기계값 미국에서 현재 70만원, 한국에서 74만원으로 예상되는 아이폰6 16GB는 2년 약정시 미국 21만원. 한국은 보조금 30만원 받아도 40만원대라고 합니다. 직구사이트 알아봐야 하나요? 

7. 배상문, 2014-15 시즌 PGA 투어 개막전 프라이스닷컴 오픈 우승

- 지난해 5월 바이런 넬슨 챔피언십에서 처음 우승했던 배상문이 PGA투어에서 15언더파 273타로 개인 통산 두 번째 우승을 달성했습니다. 이로써 배상문은 PGA투어에서 8승의 최경주와 2승의 양용은에 이어 2승 이상을 올린 세번째 한국 선수로 기록됐습니다. 

8. '200안타' 서건창vs'50홈런' 박병호…기록의 사나이 MVP 넥센 집안싸움

- 박병호는 현재 홈런 49개로 11년만에 50홈런에 도전하고, 200안타 달성을 노리는 서건창은 이종범의 최다 안타 기록(196개, 1994년)과 타이를 이뤘습니다. 득점(129개), 타율(0.373)에서 모두 1위를 달리고 있는 서건창이 좀 유리해 보입니다. 이종범의 기록이 깨긴게 좀 아쉽군요.

[호외] 메트로신문 안드로이드앱 구글앱스토어에 등록, 네티즌들 깔끔하다는 호응 잇달아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kr.co.metroseoul.news

- 메트로신문 안드로이드앱이 구글앱스토어에 10월 10일 등록되었습니다. 설치해보니 편리하고 좋다는 네티즌들의 반응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계속 패치를 통해 업그레이드된다니 더욱 기대가 됩니다. 아이폰용앱도 곧 등록 예정이라고 합니다. 아이폰사용자라 아쉬웠는데 기다려집니다.

1. 유승희 "미래부 출범 1년, 비위 연루 공무원 178명"

- 출범 1년이 된 미래창조과학부의 비위 연루 공무원이 178명입니다. 정책보좌관과 서기관은 세월호 참사 직후 골프접대를 받았고, 사업 위탁 대가로 1억원씩 상납을 요구하며 체크카드를 받아 사용하던 사무관이 불구속 기소됐습니다. 미래가 아닌 '비리'창조를 하고 있는거 같습니다. 

2. 육군, 여군 성추행 혐의 사단장 구속영장 신청

- 부하 여군을 성추행한 혐의로 인천 17사단 송모 사단장이 체포됐습니다. 성추행 혐의로 체포된 최초의 현역사단장. 추행방법은 더 기가막힙니다. 타 부대에서 성추행을 당해 보직 변경된 여군을 격려한다며 자신의 집무실로 불러 성추행했다고 합니다. 위로한다더니 이런 삐리리같으니라구.

3. 식약처, 은행 등 가로수 열매 중금속 오염도 조사

-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은행, 대추 등 도심 가로수 열매에 대해 중금속 오염도를 조사한다고 합니다. 지난해에는 검출되지 않거나 0.1㎎/㎏의 미량만 검출됐습니다. 은행에는 독성 물질이 있으니 반드시 익혀먹고, 하루에 성인은 10알, 어린이는 2∼3알 이내로 섭취해야 합니다.

4. "복원 숭례문, 1년만에 43곳서 또 문제점 발견"

- 숭례문이 복원 공사가 끝난지 1년만에 성벽 이격, 균열, 표면풍화 등 43개소에서 문제점이 발견됐습니다. 지난 5월 감사원 감사에서 무리한 일정과 감독부실로 최소한의 원칙도 없이 진행된 것으로 지적했었는데, 사업 책임 공무원들에 대한 징계는 아직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5. 괴물 영지버섯 발견…5000만원 호가 "대박 터졌네"

- 베트남에서 무게 220㎏, 길이 1.7ｍ나 되는 초대형 영지버섯이 발견됐습니다. 1000만원에 구입한 현재 주인은 5000만원에 팔라는 중국인의 요청에 "제대로 평가받아 당국의 공인을 기다릴 것"이라며 판매를 거절했습니다. 혀를 내민 두꺼비 형상이라는데 얼마까지 오를까요.

6. 애플 적정 시가총액은 한국 GDP 수준?···주가 2배 급등 예측

- 헤지펀드 투자자로 유명한 칼 아이칸이 애플의 주가가 현재보다 2배 이상 급등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내년에는 애플의 이익이 44% 증가할 것이고, 2016년에는 초고해상도 TV를 내놓을 것으로 예측했는데, 애플 주식을 5300만주나 보유한 아이칸의 희망사항은 아니겠죠.

7. 서태지 "소격동, 내가 살던 마을…그리움과 슬픔 담았다"

- 서태지와 아이유와 함께 한 노래 '소격동'에 대해 서태지는 "그리움과 슬픔을 그린 노래다. 음악 동화 같은 9집의 새로운 이야기들도 기대해 달라"고 했습니다. 노래 속 소격동 모습은 고즈넉하지만 기무사가 있었던 시절의 그곳은 무섭고 아픈, 아직 밝혀지지 않은 과거이기도 하죠.

8. '꽃보다 청춘' 라오스 편 감독판 방송…유연석·손호준·바로 '여행 후유증' 호소

- 참 즐겁게 봤던 '꽃보다 청춘'의 감독판이 10일 오후 9시50분에 방영됩니다. 이날 방송에서는 미방영분과 유연석·손호준·바로의 토크를 통해 이들이 겪고 있는 여행 후유증과 '유연석 노팬티'사건의 숨겨진 반전이 공개될 예정입니다. 맥주 한잔하며 간만에 본방사수하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