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가의 마지막 그림
'화가의 마지막 그림'.
책을 처음 배송받은 날 밤.
책을 펼치려다가 잠시 고민을 했다.
"재미있어서 늦게 자면 어쩌나"
잠시 고민을 하다가 책을 열었다.
첫번째 이야기 '그립고 그리워서, 그리다' 이중섭 편을 읽고 나서 조용히 책을 덮었다.
그리고 맥주를 꺼내왔다.
투박하고 시원한 작품 '황소'로 기억되곤 하는 작가 이중섭.
하지만 그의 작품 대부분은 부드럽고 잔잔한 그림이라는 것.
그리고, 가족을 그리워하는 그의 애절하고 절절한 느낌.
그 사랑의 느낌이 가슴에 한켠에 묵직하고, 깊게 와닿는다.
이중섭을 비롯, 반 고흐, 에곤 실레, 렘브란트, 바스키아 등 예술가 19인의 생애 마지막 작품 이야기를 통해 삶을 다시 생각하게끔 만드는 책.
한번에 조금씩 천천히 느끼고, 생각하면서 읽어나가야 하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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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보살핌을 받아야하는 아이들과의 여행은 신경써야 할 것들이 참 많습니다.
준비하는 과정이 꽤 번거롭고, 고달프기도 하겠지만 아직 아이들이 학교에 입학하지 않아 조금은 자유로울 때, 그 아이들이 더 크기 전에, 함께 다녀올 수 있는 여행을 계획해봅니다.
바램이지만 낮에 아이들과 신나는 여행을 즐기고, 저녁에는 아이들을 재우고 맥주 한잔 하는 편안한 여행을 꿈꿔봅니다.
번거로운 여행보다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는 포인트별 여행
- 센토사섬 2박, 마리나베이 1박
첫번째 유니버셜스튜디오가 있는 센토사섬 즐기기.
1일차 샹그릴라 라사 센토사 리조트
어린이 수영장과 객실 내 어린이 돌보미, 키즈 클럽이 있어 6시간의 장거리 비행에 지친 아이들을 풀어놓고 어른들도 쉬면서 즐기기 좋다. 하루 종일 리조트에서 즐기며 에너지 충전.
2일차 유니버셜스튜디오
오전 10시 개장에 맞춰 오후 6시 폐장까지 아이들 손을 잡고 충전된 에너지를 방출하며 신나게 구경하며 놀기
3일차
볼거리 많은 마리나베이를 다 둘러보기엔 아이들의 체력과 집중력이 부족하다. 포인트만 골라 집중 공략.
싱가포르 리버크루즈를 통해 싱가포르 둘러보기.
싱가포르 사람들의 주말 나들이 명소 카통에서 칠리 크랩과 해산물 요리 맛보기.
오차드 로드에서 쇼핑 후 마리나베이샌즈와 가든스 바이더 베이 둘러보기.
숙소는 마리나베이샌즈, 가든스 바이더 베이가 보이는 만다린오리엔탈호텔 (혹은 리츠 칼튼 밀레니아 싱가포르)
아이들에겐 유니버셜스튜디오보다 동네 놀이터가 더 좋을 수도 있겠지만, 시간이 지난 후에 아이들이 기억하고, 다시 가고싶은 여행이 되었으면 하는 아빠의 마음을 담아 여행을 계획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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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종목 고르는 방법3- EPS
이익이 많이 나거나, 배당금이 많은 주식의 EPS를 보면 꾸준히 상승한 것을 알 수 있다.
그럼 단순하게 EPS가 꾸준히 오른 주식만 찾아보면 되겠네.
그럼 EPS가 뭐냐고?
EPS(주당순이익 Earning Per Share)는 기업의 순이익을 그 기업의 발행주식수로 나눈 값이다.
- 참고로 *PS의 PS는 Per Share(1주당)의 뜻이라고 보면 구분하기 좋다.
- EPS =주당순이익(Earning), BPS =주당순자산(Book-value)
이익이 많으면 많을수록 주당순이익은 당연히 늘어갈 수 밖에 없다. 따라서 EPS가 꾸준히 상승한다는 것은 경영을 잘 했다는 것이고, 따라서 배당도 많아질 수 있다는 뜻이다.
예를 들어보자.
2017년 2월10일 아이콘트롤스의 주가는 27,750원, EPS는 2,221원. 발행주식수 8,230,000.
투자정보의 실적으로 가보면 2014년 당기순이익 62억, EPS 1,114원. 2015년 당기순이익 141억, EPS는 2,221원. 2016년에 당기순이익 215억, EPS 2,617원으로 늘어난 것으로 표시되어 있다. 당기순이익이 늘었으니 자연히 EPS도 늘었다.
1주당 이익 창출 지표인 EPS가 늘었다는 것은, 회사의 순이익이 늘었다는 뜻이다.
거듭 말하지만, EPS가 꾸준히 오르는 주식은 좋은 주식이라고 보면 되겠다.
다음 번에는 좋은 종목 고르는 방법 4번째 PER에 대해서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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