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장정리'에 해당되는 글 23건

  1. 2018.07.10 | 단숨에 빠져든 이야기 책 '회색인간' (김동식)
  2. 2017.12.20 | 기획자가 알아야 할 마케팅 실무
  3. 2017.12.15 | 채식주의자


책을 많이 읽고 싶어하지만 책 내용보다는 책 제목을 보는 횟수가 훨씬 많은 편이다. 10여년쯤 전에 읽었던 책을 다시 읽으며 새롭게 느낄 때도 많지만 전혀 기억이 나지 않을 때도 종종 있다. 책 안에 나만의 표시를 해두지 않았다면 안 읽었던 책으로 착각할 수도 있었다. 


활자 중독은 아니지만 글을 읽고 있으면, 주변의 시간은 천천히 흐르고 고요해진다. 차츰 평온해지고, 점점 풍요로워짐을 느끼게 된다. 좋은 글을 읽으면 한번쯤 책을 덮고 곰곰히 생각해보기도 하고, 메모로 남겨두기도 한다.


핸드폰이나 컴퓨터로 읽기 보다는 종이에 인쇄되어 있는 상태를 더 좋아한다. 책 특유의 냄새가 좋고, 만져지는 질감이 좋다. 스크롤의 위치로 남은 분량을 알아채기보다는 두툼한 책의 두께가 줄어듦으로서 끝나가는 걸 알게되는 느낌도 좋다.


행본으로도 나왔지만 작은 스마트폰 화면으로 읽어도 좋은 책을 소개하려고 한다. 1년 반 동안 340편의 단편소설을 쓴, 거의 매일 한 편씩 만들어낸 작가의 글이다. 소개가 너무 주절주절 길었다. 브런치에서 연재되는 김동식의 소설을 감상해 보길 바란다. 


수요매거진 회색인간 https://brunch.co.kr/magazine/boknal

무인도의 부자노인

시험성적을 한번에 올리는 비법

푸르스마, 푸르스마나스

할머니를 어디로 보내야 하는가

시공간을 넘어, 사람도 죽일 수 있는 마음

두 여인 이야기

자살하러 가는 길에

고양이들의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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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자가 알아야 할 마케팅 실무

책장정리 | 2017.12.20 02:01
Posted by seesun


기획자가 알아야 할 마케팅 실무.

기획자 뿐만 아니라 새로 사업을 시작하는 사람들이라면 꼭 알아야 하는 부분들을 제품 네이밍부터 가격 책정, 유통 전략, 마케팅, 고객 육성, 고객 늘리기, 블로그 마케팅, 프로젝트 진행 등으로 나누어 세밀하고 구체적으로 설명해 놓은 책이다.

나온지 10년이나 된 책이지만, 지금 다시 봐도 깔끔하고 일목요연하게 잘 정리되어 있다. 페이지의 한 쪽에는 예를 들어 설명을 해놓고, 다른 편에는 빈 칸으로 놔 두어 직접 사용해 볼 수 있도록 배려해 놓았다. 

예를 들면 아래와 같은 방식이다.

네이밍 작업에 대한 설명을 해놓은 페이지의 옆에 브랜드 네이밍 발상법을 단계별로 설명해 놓는 식이다.




네이밍 발상법이 끝나면, 네이밍 작성하기로 들어간다. 마찬가지로 네이밍 작성의 예를 설명해 놓고, 실제 작성하는 방법을 보여준다.


이런 식으로 쉽고 편하게 끝까지 한번에 정독할 수 있다. 실제 기획하거나 창업하는 분들은 다시 펼쳐서 하나하나 따라하기만 해도, 하고자 하는 방향을 잘 정립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이다.

책이 출간된 10년 전과 비교했을 때 인터넷 환경이 엄청나게 변화했지만 기본적인 맥락은 크게 변함이 없다는 점도 놀라운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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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식주의자

책장정리 | 2017.12.15 13:47
Posted by seesun



도서관에서 책을 한 권 빌려왔다. 2016년 맨부커상(영국에서 출판된 최고의 영어 소설에 수여하는 상)을 받아 화제가 되었던 ‘채식주의자’다.

- 소설은 평범한 남자가 평범한 여자를 만나 일상적인 생활을 하는 단순한 이야기로 시작된다. 대다수의 사람들이 자신의 이야기라고 느끼거나, 주변에서 흔히 만날 수 있는 부부의 덤덤하고 일상적인 이야기다.

적어도 그의 와이프 영혜가 새벽에 일어나 냉장고 문을 열어둔채로 한참동안 멍하니 서서 악몽을 꿨다고 말하기 전까지는 말이다. 그 후 그녀는 고기를 일체 먹지 않는다

그 이후부터 소설은 조용하면서도 빠르고 긴장감있게 완전 바뀌며, 예기치 못한 상황으로 급변한다. 

- 도입부의 잔잔함에 슬며시 매료되었는데, 한순간에 변해버린 상황에서 소설에 몰입하게 된다. 건조하고 조용하지만 적잖이 충격적인 이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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