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드라 갈' 누구?

카테고리 없음 | 2015. 10. 17. 21:45
Posted by seesun









[카드뉴스] 

인천 영종도 스카이72 오션코스에서 열리고 있는 LPGA KEB하나은행 챔피언십 

총상금은 200만 달러로 약 22억9,900만원


갤러리 중 몇몇 아주머니들이 이야기한다. 

"우리가 봐도 너무 이쁘고 날씬해"

이야기하는 곳을 쳐다보니 한 선수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그의 이름은 '산드라 갈'

183cm에 균형잡힌 몸매의 독일 출신 골퍼로 그의 인기는 이미 인터넷에서 확인된다.

공식 홈페이지 방문자 36만명, 40000팔로워의 트위터, 인스타그램 11000명,

페이스북 '좋아요' 45000명, 그의 유투브 중 스윙 동작은 40만 뷰가 넘는다.

2011년 LPGA기아 클래식에서 우승한 바 있는 산드라갈.

LPGA KEB하나은행 챔피언십 둘째날인 10월16일 2라운드 함계 -2타로 전체 33위를 기록 중이다.


 


베란다에서 아이들 이불을 탈탈 털고 있는데, 멀리서 한 남자가 걸어옵니다. 

하늘색 상의와 청바지류의 옷을 입고 있는데, 뭐가 어색한건지 왠지 눈길이 갑니다.


아니나다를까 이남자. 걸어오면서 바지를 내립니다. 

뭐야. 길거리에서 정신이 나간건가 생각이 드는 순간 바지를 내리고 주저앉습니다.


기도하듯 두손을 맞잡고 쪼그려쏴 자세를 취합니다.

사람들 다니는 길에서 큰일을 보고있는 것입니다.


한밤중에 술취해서 길에서 방뇨하는 사람도 많이 봤지만 아침 출근길에 그런 사람은 보기 어렵습니다.

하물며 아침에 동네사람들 다니는 길거리에 응가를 하는 사람은 상상도 못했습니다.

아무리 급해도 화장실이 있는 건물에 가거나 상가에 가서 양해를 구하면 될텐데

아침까지 술을 마셔서 정신이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결국 그는 잠깐동안 일을 마치고 휴지같은 걸 사용하지도 않고 그대로 바지를 입고 자리를 떴습니다.

그가 간 자리에는 코끼리 모양의 갈색 덩어리만 남아있었습니다. 

차마 갈색 덩어리사진은 못 올리겠습니다.


아침부터 드런 꼴을 봤습니다.

굳이 위로를 받자면 똥꿈은 재물꿈이어서 돈이 들어오는 꿈이고,

어릴 적 아파트 단지에 분뇨차 9대가 와서 수거하는 걸 본 날 9만원을 길에서 주웠던 적이 있습니다.

오늘 뭔가 좋은 일이 있을 거라고 위로해봅니다.

아니 있어야 합니다. 



 


[7월23일 뉴스브리핑]


1. CCTV 속 마티즈, 국정원 직원 차량 맞나


- CCTV 영상 속 마티즈 차량이 자살한 국정원 직원의 차량이 맞냐는 논란이 뜨겁습니다. CCTV 영상은 자살장소로 이동한 동선을 나타내는 증거로, 진위 여부에 따라 새로운 의혹이 추가될 수 있습니다. 전병헌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자살현장의 차량 번호판과 CCTV 속 번호판이 확연히 다르고 범퍼와 차량 안테나도 달라 두 대의 차량은 다른 차량이라고 말했습니다.

 


2. 검찰, 이완구 첫 재판서 "진술보다 확실한 물적 증거 있어"


-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으로부터 3000만원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이완구 전 국무총리가 변호인을 통해 돈을 받은 혐의를 부인한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유죄 입증 '패'를 숨겨온 검찰은 "진술 증거보다 확실한 물적 증거를 찾아냈다"면서 유죄를 확언했다. 이 전 총리는 준비기일인 만큼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습니다. 

 


3. 홍준표 경남지사, 초강력 변호인단


-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에게 불법 정치자금 1억원을 받은 혐의로 기소돼 23일 첫 재판이 시작되는 홍준표 경남도지사가 강력한 변호인단을 꾸렸습니다. 홍 지사는 이광범 법무법인 엘케이비(LKB)앤파트너스 대표변호사 등을 대표로 하는 변호인 선임계를 재판부에 제출했습니다. LKB앤파트너스의 변호인 5명과, 기존 이혁 변호사 2명 등과 함께 변호인단은 8명으로 구성됐습니다.

 


4. 대법 "근로계약서 없어도 회사 감독받으면 근로자"


- 계약서 상에는 회사의 관리감독을 받지 않는 것처럼 기재돼 있어도 실제로 실적관리와 지휘가 있었다면 근로자로 인정해야 한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습니다. 계약서 문구보다는 실질적인 근로형태가 법적으로 근로자 해당 여부를 판단하는데 중요하다는 취지입니다. 

 


5. '삼성 백기사' KCC, 수천억대 평가 손실


-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 기대에 크게 올랐던 KCC 주가가 합병 프리미엄이 빠지며 내리막길을 걷고 있습니다. 삼성물산 지분 6%와 제일모직 지분 10%를 보유 중인 KCC의 주가는 합병 결정 후 21일까지 각각 14.6%, 11.6% 하락하며, 그 사이 KCC가 입은 손실은 수천억원대에 이릅니다. 하지만 시너지 효과는 장기적으로 봐야 하며 현 시점에서 투자 성공 여부 판단은 이르다는 주장도 있습니다.

 


6. 10여년전 일본 뒤흔든 한국인 무장소매치기단 또 범죄행각


- 22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오사카 경찰은 지난달 체포한 한국인 남성 2명에게서 '일본 서부에서 수십 건의 절도 등에 관여했다'는 진술이 나오자 실태 파악을 위한 조사에 착수해 두 사람이 10여년전 한국인 무장소매치기단의 일원이었던 것으로 확인했습니다. 일본 경찰은 10여년전 일본 도쿄 지하철 역에서 칼부림 사건을 벌였던 악몽을 떠올리며 경계령을 내렸습니다.

 


7. [필름리뷰-베테랑] 뻔뻔한 재벌 향한 통쾌한 주먹


- 류승완 감독의 '베테랑'은 재벌과 경찰의 대결 이야기입니다. 영화는 현실과 달리 법과 정의를 무시하는 재벌과 재벌 앞에서 힘을 쓰지 못하는 경찰이 대결하며 관객에게 희망을 느끼게 만들고, 전작의 답습이나 복제에 머물지 않아 류승완 감독의 새로운 대표작으로 칭할만 합니다. 영화는 엔딩에서 간결한 메시지로 통쾌함을 전합니다. 15세 이상 관람가. 8월 5일 개봉.

 


8. 추신수, 동양인 최초 메이저리그 사이클링 히트


- 타격 부진에 시달렸던 추신수가 22일 콜로라도 로키스와 원정 경기에서 7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단타, 2루타, 3루타, 홈런을 모두 쳐내며 사이클링 히트를 달성했습니다. 이로써 메이저리그에서 개인통산 첫 사이클링 히트를 달성한 것은 물론, 동양인 최초의 기록을 수립했습니다. 강정호는 2루타 1개 포함 4타수 2안타 1득점으로 시즌 타율을 0.278에서 0.282로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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