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4월6일 뉴스브리핑 - 충암고 교감 '급식비 못내면 꺼져'
[4월6일 뉴스브리핑]
1. "국조 나간다. MB도 나와라"…문재인, 여당 압박
-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는 자원외교 국조특위 활동시한을 하루 앞두고 이명박 전 대통령이 증인으로 나서면 자신도 자원외교 국정조사 청문회에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새누리당은 이 전 대통령 증인 채택 요구는 거부하고 특위기간 연장은 검토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 전자담배의 안정성 및 금연 효과에 대해 보건의료 전문가들은 궐련(연초담배)에 비해 적지만 발암물질이 검출되며, 궐련에 없는 유해성분이 포함될 수 있다는 연구결과와, 전자담배의 금연효과는 의학적 근거가 충분치 않아 금연보조제로 광고하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결론내렸습니다.
3. "김영란법 이렇게 피하라"…로펌들 기업 자문에 분주
- 국내 주요 로펌들이 김영란법 조항을 검토해 기업의 대관(對官), 홍보, 마케팅 담당자들에게 처벌 가능한 접대의 수위를 구체적으로 제시하며 법률 준수 가이드라인을 전파하는 등 자문에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김영란법 시행 후 실제 사건을 선점하려는 포석으로 보입니다.
4. 서울외국어고 학부모들, 특목고 지정취소 반대 시위
- 지난 2일 특목고 및 특성화중학교 지정취소 기준점수에 미달된 서울외고와 영훈국제중은 청문회를 통해 평가결과에 대한 소명과 보완계획을 제출할 기회를 갖습니다. 서울교육청은 청문회 후 지정 취소 여부를 결정하고, 지정취소할 경우 교육부의 동의를 받아야 합니다.
5. 충암고 교감 급식비 미납자에 "밥 먹지 말고 꺼져라" 막말 파문
- 서울 충암고 교감이 임시 식당 앞 복도에서 전체 학생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급식비를 못 낸 학생들에게 내일부터 오지 말라며 막말을 퍼부었습니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독촉 과정의 학생 인권 침해여부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지정취소되어야 할 분이 계시는군요.
6. [짠순이 주부 경제학] 쓰다 남은 치약, 버리지 마세요
- 치약에는 세정력을 높여주는 연마제와 기포제가 들어 있어 얼룩 제거, 각종 병 세척, 김서림 방지까지 활용도가 무궁무진합니다. 크레파스로 된 낙서에는 치약을 문질러준 후 닦아내고, 생선이나 양파, 마늘 등 손에 밴 냄새도 치약으로 손을 씻으면 깔끔히 없앨 수 있습니다.
7. 이문세 "신곡 '사랑 그렇게 보내네'…세월호 떠올라 울컥했다"
- 이문세가 13년 만의 정규음반 15집 쇼케이스에서, 세월호를 전혀 생각하지 않고 노래했다고는 말 못하겠고, 만나고 싶지 않은 슬픈 감정을 노래한 곡이라며 '사랑 그렇게 보내네'를 라이브로 선보였습니다. 벌써 세월호 1주기가 다가옵니다. 잊지 말아야겠습니다.
8. 호날두 한 경기 5골, 14개 구단보다 득점 많아…시즌 50골 달성할까
- 호날두가 그라나다와의 경기에서 무려 5골로 9-1 대승을 이끌며, 정규리그 36골을 기록해 32골의 메시를 제치고 득점 랭킹 1위에 올랐습니다. 프리메라리가 20개 구단 중 14개 팀보다 많은 득점을 올린 호날두의 사상 첫 한 시즌 50호골 작성도 기대해봅니다. 역대 최고 기록은 메시의 50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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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4월5일 뉴스브리핑 - 안행부 경찰관순직 인정 어렵나?
[4월5일 뉴스브리핑]
1. 고법 "고라니 치우다 교통사고로 숨진 경찰관 순직으로 인정해야"
- 고라니를 치우다 숨진 경찰관의 유족이 순직유족급여 청구를 신청했지만 안전행정부가 거부해 소송을 통해 1심에서 순직 처분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안행부의 업무를 이관받은 인사혁신처는 순직요건이 안된다며 항소했고, 재판부는 항소를 기각하며 순직을 인정했습니다. 국민의 안전과 재난에 관한 정책을 수립·총괄하는 안행부의 처신이 안타깝습니다.
- 분양시장의 열기가 고조되는 가운데 단지별 청약성적은 온도차가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3월 청약제도 개편으로 1순위 가입자가 증가했지만 되는 곳으로만 청약자가 몰리고, 교통·개발호재 등에 따라 쏠림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났습니다. 꼼꼼하게 묻고 따지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3. 케냐 대통령, 148명 살해한 '알샤바브' 응징 선언
- 이틀전 대학에서 무차별 총격으로 148명을 살해한 무장세력 알샤바브는 길고 잔인한 전쟁으로 케냐 도시가 피로 물들 것이라며 추가 공격을 예고했습니다. 케냐 대통령은 알샤바브에 대해 가장 가혹한 방식으로 대응하겠다며 테러리즘이 종식될 때까지 싸우겠다고 말했습니다.
- 일본이 6일과 7일 역사교과서와 외교청서를 통해 독도 도발에 나설 것으로 전망돼 국교정상화 50주년을 앞두고 한일관계가 더 악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일본이 독도에 대한 부당한 영유권 주장을 교과서에 기술한다면 양국 관계 회복의 의지가 없는 것 아닌가요.
5. "8월부터 우편번호 5자리로"…613만개 건물에 스티커 부착
- 우정사업본부는 오는 8월부터 다섯 자리로 된 새 우편번호가 도입됨에 따라 6월까지 전국 613만개 건물 번호판에 새 우편번호 스티커가 부착한다고 밝혔습니다. 새 우편번호의 앞 세 자리는 시·군·구 단위, 뒤의 두 자리는 일련번호로 구성되며, 새 우편번호는 총 34,349개입니다.
6. 청해부대 왕건함에 대한민국 첫 '임시 대사관'개설
- 합동참모본부는 우리 국민의 예멘 철수 지원과 예멘 현지 잔류를 원하는 국민의 안전 확보를 위해 3일 청해부대 왕건함(4천400t급)에 사상 처음으로 대한민국 대사관 임시 사무소를 개설했다고 밝혔습니다. 왕건함은 소말리아 해역에서 해적 퇴치 임무 수행 중이었습니다.
7. 삼성 갤럭시S6·S6 엣지 흥행몰이 집중…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선물까지
- 삼성전자가 갤럭시S6와 갤럭시S6 엣지를 무약정으로 구매할 경우 기어서클과 어벤져스 기프트 세트. 액세서리 2만원 할인코드 등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하며 갤럭시S6와 갤럭시S6 엣지의 흥행몰이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이벤트로 홍보는 되겠지만 급은 떨어진 느낌.
8. '막내 KT' 만난 KIA 6연승 신바람…강민호 홈런 3방 롯데, 두산 완파
- KIA는 KT와의 원정경기에서 대졸 신인 문경찬의 깜짝 호투를 앞세워 4-1로 승리하며, KT와의 3연전을 싹쓸이해 6연승으로 1위 자리를 굳게 지켰습니다. 반면 KT는 7연패의 수렁에 빠졌습니다. 롯데는 강민호의 홈런 3방 등 타선이 폭발하며 두산을 16-4로 완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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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4월3일 뉴스브리핑 - 케냐대학 무차별 총격 147명 사망
[4월3일 뉴스브리핑]
1. 고양시 어린이집 승합차 전복…14명 부상 인근 병원 3곳으로 긴급 이송
- 3일 오전 경기도 고양시 풍동 도로 옆 하천에 어린이집 15인승 승합차가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다행히 모두 안전벨트를 매고 있다가 사고 직후 교사의 도움을 받거나 스스로 차에서 빠져나와 크게 다치지는 않았습니다. 안전벨트 정말 중요합니다.
- 이란의 핵협상 타결로 이란에 대한 경제제재가 해제되면, 세계 원유의 10%를 차지하는 확인매장량 세계 4위인 이란의 원유수출이 가능해집니다. 미국도 원유 재고량이 늘어 전세계적 공급과잉현상 지속 우려에 국제유가가 큰폭으로 하락한 것으로 보입니다. 기름값 다시 내리나요.
3. "백두산은 중화의 성산"…중국 학술서 통해 노골적 주장
- 중국 당국이 2년여 동안 30여명의 학자를 동원해, 백두산을 중화(中華)의 성산(聖山)이라고 서술한 책자가 최근 발간됐는데, 책의 서론에서 한족 문화가 고구려, 발해, 부여 민족은 물론 금·원·청나라의 문화와 융합해 중화민족문화의 일부가 됐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다 중국 거랍니다.
4. 부산 자동차매매단지서 큰 불…중고차 570대 불 타 재산피해 35억원 추산
- 3일 오전 부산의 중고자동차매매단지에서 큰불이 나 차량 570여 대가 불에 타 35억원 가량의 재산피해를 냈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불길에 내려앉은 철골구조물은 보험 가입이 안 되는 가건물이고, 중고차들도 판매전이라 보험에 가입돼 있지 않아 타격이 클 것으로 보입니다.
5. 소말리아 무장테러단체 알샤바브, 케냐 대학 캠퍼스서 무차별 총격…사망자 147명
-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알샤바브는 2013년 쇼핑몰 테러로 67명을 살해, 2014년 버스 납치후 승객 28명을 살해하는 등 소말리아와 인근국에서 크고 작은 테러를 일으켜왔는데, 오바마 미대통령의 7월 케냐 방문 발표 사흘 만에 벌어져, 미국에 대한 테러 경고가 아니냐는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테러범들은 사건 발생 15시간 만에 모두 사살됐습니다.
- 정부는 세월호 희생자 가구에 월 110만원의 생계지원금을 긴급 지원하고 단원고 재학생 및 피해자를 비롯한 초중고교 재학생에 최장 2년간 학비 지원, 대학생에 대해서는 2학기 등록금을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유가족이 바라는 것은 보상이 아니라 진상규명입니다.
- 박 대통령은 4·3추념식 참석을 요청하는 제주의 높은 여론에도 불구하고 올해도 불참했습니다. 정종섭 행정자치부 장관은 일부희생자가 무장대 수괴급이라는 논란 해소없이는 대통령의 위패 참배가 어렵다고 말했는데, 정부 대표로 이완구 국무총리가 참석했고, 여야 당대표도 참석했습니다.
8. 강정호, 내셔널리그 신인왕 후보…CBS스포츠 보도
- 미국 CBS스포츠가 3일 신인왕은 예측할 수 없다면서도 강정호를 내셔널리그 신인왕 후보 9명에 포함했습니다. 매체는 시범경기 8안타 중 다섯 개가 장타였다며, 메이저리그 투구에 익숙해지면 신인왕 후보로서 경쟁력이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강정호 연봉은 5년 최대 180억원입니다.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4030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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