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60) 검찰총장의 최측근 검사가 채널A 기자에게 정보를 흘렸고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을 겨냥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언론이 검찰의 부적절한 유착관계를 나타낸 것으로 논란이 예상됩니다.

MBC는 신라젠 전 대주주이자 밸류인베스트코리아(VIK) 대표인 이철이 7000억원에 달하는 불법 투자금을 모은 혐의로 징역 12년을 선고받고 서울 남부구치소에 수감된 시점에 채널A 기자가 “검찰 고위 간부와 통화했다”며 현직 검사장과 친분을 앞세워 ‘수사 협조’를 압박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채널A 기자가 친분을 내세운 검사장은 윤 총장의 최측근으로 알려졌습니다.

뉴스데스크는 “윤 총장의 최측근인 검사가 채널A 기자에 수사 관련 취재 방향을 잡아줬기에 이런 일이 가능했다”고 분석했습니다.


녹취록에 등장하는 현직 검사장은 채널A기자와 녹취록과 같은 통화를 했는지 묻는 MBC 취재진에게 "신라젠 사건 수사를 담당하지 않고있고, 사건과 관련해 언론에 수사상황을 전달하거나 녹취록과 같은 대화를 한 사실이 전혀 없다"고 밝혀왔습니다.

따라서 "신라젠 사건과 관련된 녹취록이라는 것이 존재할 수도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만약 현직 검사장이 녹취록과 같은 통화를 했다면, 검찰과 언론의 부적절한 유착으로 볼 수 있고, 검사장의 해명처럼, 이런 통화가 전혀 없었다면, 기자가 허위 녹취록을 제시한 셈이 돼 심각한 취재윤리 위반 해당될 수 있습니다.



MBC의 첫보도가 나온지 2시간이 넘었지만 메이저 신문들에서 기사는 보이지 않습니다.

세계일보, 머니S, 글로벌경제, 녹색경제신문,시민일보,에너지경제,전기신문,한스경제, 아시아뉴스통신 순으로 기사가 검색됩니다. 흔히 말하는 메이저 신문들은 보이지 않습니다. 다루기 불편한 내용이어서일까요. MBC의 특종이라 다루고 싶지 않은 걸까요. 특정이라면 하루에도 수십번씩 써대던 기사들인데, 왜 기사들이 없는 신문들이 많을까요. 갑자기 자정능력이 생긴걸까요.



https://imnews.imbc.com/replay/2020/nwdesk/article/5691948_32524.html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설치를 위한 공수처법안이 30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국회 본회의에서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이 반발의 뜻으로 퇴장한 가운데 '4+1'(더불어민주당·바른미래당·정의당·민주평화당+대안신당) 협의체가 제출한 공수처법 제정안을 의결했습니다.

고위공직자의 부정부패 수사를 전담하게 될 공수처는 지난 1996년 참여연대가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를 포함한 부패방지법안을 입법 청원한 지 23년 만에, 고(故) 노무현 대통령이 2002년 대선공약으로 내건 지 17년 만에 입법화가 이뤄진 것입니다.

자유한국당은 공수처법안 처리에 반발하며 의원직 사퇴서를 제출하기로 결의했습니다.

심재철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예산안, 선거법에 이어 공수처법이 세번째로 날치기 처리된 것에 대한 분노를 모아 의원직 사퇴를 결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심대표는 "직접 작성해서 제출하기로 했고 일부는 제출된 사퇴서를 어떻게 처리할지는 원내지도부와 당 대표가 협의해 결정할 것"이라며 "지금 상황은 의원직을 사퇴할 수밖에 없는, 매우 분노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반면 민주당을 비롯한 4+1 협의체는 환영 입장을 밝혔습니다.


 


2018년 10월 5일 검색어 순위 요약해 보기 - 이명박 / 류현진 / 조현오


1. 이명박

자동차부품업체 다스(DAS)의 자금 횡령과 거액의 뇌물 수수 혐의로 기소된 이명박 전 대통령이 1심에서 징역 15년과 벌금 130억 원을 선고받았습니다. 재판부는 "국민의 기대와 대통령 책무를 저버렸기에 엄중한 처벌이 불가피하다"고 밝혔습니다. 10년 이상 논란이 된 다스의 소유관계에 대해, 이 전 대통령이 실소유자라는 결론을 내려진 것입니다. 



2. 조현오

조현오 전 경찰청장이 이명박 정부 시절 경찰 댓글공작 지휘로 인한 직권남용 혐의로 5년 만에 다시 법정구속됐습니다. 그간 조 전 청장은 댓글공작 혐의에 대해 전면 부인해왔었고, 지난달 4일 영장 심사 후 "본래 의도했던 것과 달리 일부 댓글을 단 부분에는 큰 책임을 느끼고 깊이 반성한다"고 말했습니다. 조현오 전 경찰청장은 2013년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차명계좌 발언으로 실형을 , 지난해 뇌물 수뢰 혐의 항소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3. 류현진

류현진이 포스트시즌 첫 경기에서 승리하며, 역대 포스트시즌에서 2승째를 거뒀습니다. 4년 만에 가을야구 마운드에 오른 류현진은 150km 직구에 체인지업과 커브로 애틀랜타 타선을 틀어막으며, 7이닝 4피안타, 8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습니다. 한국선수 최초 포스트시즌 승리투수가 된 류현진은 4회 포스트시즌 첫 안타도 때려냈습니다. 올 시즌 뒤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류현진의 내년 FA 대박이 기대됩니다. 

 

블로그 이미지

seesun

카테고리

분류 전체보기 (926)
책장정리 (37)
생활 속 이야기 (2)
주식 이야기 (9)
[여행] (3)
뉴스브리핑 (854)
[집에서 먹는 음식] (7)
[밖에서 먹는 음식] (1)
memo (0)
1man res (0)
유네스코 세계유산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