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모(51)의 결혼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김건모는 피아니스트 겸 작곡가인 예비신부 장지연과 최근 상견례를 마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장지연은 국내 예고에서 클래식을 전공하고 미국 버클리 음대에서 실용음악을 공부한 재원으로, 이화여자대학교 공연예술대학원을 나온 후 피아니스트 겸 작곡가로 활동 중입니다.

미모의 소유자로도 잘 알려진 장지연은 2011년 자신이 작곡한 곡들을 담은 앨범 '두나미스'를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장지연의 아버지인 장욱조는 태진아 '잊지는 못할거야', 조용필 '상처', 최진희 '꼬마인형', 등을 만든 히트곡 작곡가로 현재는 목사로 활동 중입니다. 

장지연의 오빠는 배우 장희웅으로, 2000년 드라마 '덕이'로 데뷔한 후 '이산', '선덕여왕', '계백', '마의' 등에 인상적인 캐릭터를 연기해 왔으며, 최근에는 프로볼러로 변신했습니다.

장희웅은 김건모 노래를 듣고 자란 사람인데, 첫 통화에서 '형님'이라는 말을 들어 얼떨떨하고 신기하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둘의 코드가 잘 맞아 재미있게 만나는 것 같다며, 평생 즐겁게, 지금처럼 즐겁게 잘 지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김건모와 장지연의 결혼식은 내년 1월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1. 정일우 / 

미우새에 출연한 정일우가 자신의 누나가 "김건모를 좋아한다"고 밝혔습니다. 정일우는 누나가 패션 디자인을 전공했으며, 10년가량 외국에서 공부를 하다가 왔고 자기 샵도 운영했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누나가 '미우새' 형들 중에 김건모 선배님을 굉장히 좋아한다며, 누나가 TV를 보다가 '김건모와 결혼하는 사람은 평생 안 심심하겠다'고 하더라"고 덧붙였습니다.

김건모 어머니는 기뻐하며 흐뭇함을 감추지 못했고, 매형으로 김건모를 어떻게 생각하냐는 질문에 정일우는 "한 번도 생각해본 적은 없지만 재미있을 것 같다"면서 "누나가 좋아한다면 반대할 일은 없다"고 답했습니다.


2. 스테파니 미초바 / 

래퍼 빈지노(본명 임성빈)가 17일 전역하자, 그의 군생활을 기다려준 여자친구인 모델 스테파니 미초바에 대한 관심이 높습니다. 스테파니 미초바는 독일 유명 모델로, 빈지노와 5년째 공개열애 중입니다. 스테파니 미초바는 엘프(요정)로 불리는데, 2012년 김준수의 솔로곡 '언커미티드'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면서 유명해졌습니다. 2015년에는 '한국의 색에 동요되다 in OSCAR' 패션쇼에 참가했으며, 지드래곤과 태양이 발표한 '굿 보이' 뮤직비디오에도 출연했습니다.


3. 극한직업 / 

영화 '극한직업'(이병헌 감독)이 16일 40만5478명 관객을 동원, 25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1400만 관객을 돌파했습니다. 1월 23일 개봉한 '극한직업'은 첫날부터 강력한 입소문에 힘입어 한달 가까이 흥행 질주 중입니다. 개봉 15일 만에 천만 관객을 돌파한 '극한직업'은 개봉 4주째인 지난 15일 누적관객수 1362만 명을 돌파해, 역대 흥행 3위인 '국제시장'(1426만2922명)과 '신과함께-죄와 벌'(1441만1675명)을 넘보고 있습니다. 역대 흥행 1위는 '명량'으로 총 관객은 1761만5437명입니다.



 


2019년 1월 7일 이슈검색어 - 아이유 / 이어령 / 반민정 / 장동민 / 핫핑



1. 아이유 투기

가수 아이유(본명 이지은)가 투기 의혹에 휩싸였습니다. 수도권광역급행열차 사업 추진으로 과천과 하남, 남양주에 부동산 소유자들이 수혜를 보게 됐는데, 아이유가 2018년 1월 과천에 매입한 건물·토지가 매매당시보다 23억원 상승해 69억원이라는 내용의 보도가 있었습니다. 이 기사는 온라인 커뮤니티를 거치며 아이유가 부동산 투기를 했다는 내용으로 둔갑했고, 일부 언론이 '아이유 투기 의혹'이라는 제목으로 보도하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아이유의 부동산 매입을 '투기'로 규정할 만한 객관적 근거는 전혀 없어 가짜뉴스일 확률이 높은 상황입니다. 아이유 측은 실 사용을 목적으로 구입해 현재 실제로 사용하고 있으며, 밝혀진 23억원이라는 시세 차익 자체도 맞는 정보가 아니라고 해명했습니다. 



2. 이어령 암투병

이어령 前 문화부 장관이 암투병 사실을 고백했습니다. 이어령 고문은 방사선 치료나 항암 치료를 받지 않은 채 석 달 혹은 여섯 달마다 병원에 가서 건강 체크만 하고 있습니다. 이 전 장관은 의사가 암이라고 했을 때 받아들였고, 암과 싸우는 대신 병을 관찰하며 친구로 지내고 있다며 생이 다하는 날까지 집필 활동을 이어 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고문은 문화부 장관·비평가·에세이스트·칼럼니스트·소설가·시인·관료를 두루 거친 한국의 석학입니다. 1932년 충남 아산시 출생으로 올해 86세입니다. 


3. 반민정 / 조덕제

배우 반민정 측이 배우 조덕제에 대해 명예훼손 혐의로 추가 고소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대법원에서 유죄 판결이 난 사건에 대해 조덕제가 인터넷 방송을 통해 성추행을 한 바 없고 반민정이 거짓말을 하고 있다는 주장은 성폭력 피해자에 대한 2차 가해라고 강조했습니다.


7일 조덕제는 부인 정명화 씨와 함께 유튜브 방송을 진행했습니다. 정 씨는 개인적인 배우의 성품이나 인격에 대해서 전 한치의 의심도 하지 않고 있다며  "그런류의 인간이었다면 정리했을 텐데 제가 이 시간까지 조덕제 옆에 있다는 건 그런 사람이 아니라는 확신이 있다는 거다"라고 말했습니다.


4. 장동민 대저택

6일 방송된 미우새에서 지하 1층, 지상 2층에 게스트룸, 스크린 골프장, PC방 등 10개의 방을 갖춘 장동민의 강원도 원주 집이 공개되며 검색어 상위에 올랐습니다. 그는 강남까지 차로 50분이면 간다며 "강남 아파트에 비하면 자랑할 것도 못된다. 집을 크게 지은 건 사람을 좋아해서 초대도 하려고 크게 한 거다. 물론 결혼해서도 계속 이 집에 살고 싶다"라고 말했습니다.


5. 핫핑

여성 패션 쇼핑몰 핫핑이 1시간 간격으로 30개의 상품을 60원에 판매하는 '역대급 승부수'를 던졌습니다. 49800원짜리 트렌치코트도 60원에 판매한다는 소식에 맘카페 등에선 난리가 났고 하루종일 포털 실검 1위에 올랐습니다. 핫핑 행사는 오후 7시까지 이어지는데 순식간에 매진되어 60원 혜택을 맛보는 소비자들은 극히 일부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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