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1월 29일 이슈검색어 - 윤창호법 / 특별감찰반 / 말기암 오진 / 김기범 





1. 윤창호법 통과

음주운전 처벌 강화를 위한 이른바 '윤창호법'이 2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유가족과 친구들은 음주운전 사망자 발생한 경우 살인죄 양형인 최소 징역 5년을 요구했지만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통과 과정에서 '3년 이상 징역'으로 통과해 논란이 일었습니다. 이날 본회의장을 찾은 고(故) 윤창호씨 친구들은 "법안 제정이 음주운전 근절의 시작이지 끝이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말하고, 윤창호법이 끝까지 통과되는 날까지 국민들도 함께해달라"고 강조했습니다.



2. 靑, 특별감찰반원 전원 교체

청와대는 민정수석실 산하 특별감찰반 직원이 경찰 수사내용을 사적으로 캐물었다가 적발된 사건과 관련, 특별감찰반장을 비롯한 반원 전원을 교체하기로 했습니다. 청와대는 추가 조사를 통해 다른 특감반 직원들이 근무시간에 골프를 친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특감반 전원 교체에는 이 골프 회동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청와대 직원들의 기강해이 사건이 연달아 나와 청와대가 당혹해하고 있습니다.







3. 말기암 오진

서울의 한 대형병원이 말기 암 판정을 내렸다가 두달 후 가벼운 1기였다고 말을 바꾸는 황당한 일이 벌어졌습니다. 환자는 두 달여 동안 생업까지 정리하면서 엄청난 심적 고통을 겪었고, 병원에 항의했지만, 안내센터 직원의 전화뿐이었습니다. 자세한 경위를 알고 싶다는 취재진의 요구에 병원 측은 조직검사 결과는 바뀔 수도 있고 별도의 보상 계획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4. 김기범

슈퍼주니어 출신 김기범이 6년 만에 국내 활동을 재개합니다. 김기범은 2005년 드라마 '반올림 시즌2'를 통해 연기자로 데뷔했고, 이후 슈퍼주니어로 활동하던 김기범은 2015년 SM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이 만료됨과 동시에 슈퍼주니어를 탈퇴했습니다. 김기범은 12월 6일 SBS Plus 예능프로그램 '두발라이프'에 출연합니다. '두발 라이프'는 '걷는 재미에 빠지다'라는 콘셉트로, 스타들이 친구, 가족, 동료들과 함께 즐겁고 가볍게 걷자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프로그램입니다.



 


2018년 11월 2일 검색어 순위 요약해 보기 - 견미리 / 주가조작 / 이용주 / 엑소



1. 견미리 / 남편 주가조작 실형

견미리의 남편이 주가조작 혐의로 징역 4년에 벌금 25억 원의 실형이 확정되었습니다. 재판부는 "유상증자에 참여하지 않은 견 씨 명의로 유상증자에 참여하거나 투자자를 모집하고 사건의 핵심적인 역할과 주가조작으로 15억 원이 넘는 이익을 취했고 2차례 동종 전과가 있고 누범 기간에 범행을 저질렀다"고 선고 배경을 밝혔습니다. 그의 실형 확정으로, 견미리의 두 딸인 이유비, 이다인에게도 불똥이 튀고 있습니다.


2. 이용주 / 음주운전

그젯밤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빚은 민주평화당 이용주 의원이 당직에서 사퇴하고, 징계에 회부됐습니다. 국회 윤리특위 차원에서도 징계를 검토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국회법에 따른 국회의원에 대한 징계는 공개회의에서의 경고 또는 사과, 30일 이내의 출석정지, 그리고 제명 등이 있습니다.


3. 거제 살인사건 / 국민청원

거제 살인사건 피의자를 엄격히 처벌하라는 청와대 국민청원에 22만여명이 동의했습니다. 지난달 4일 새벽 20세 박모씨는 거제시 선착장 인근 주차장 길가에서 폐지를 줍던 58세 여인을 때려 숨지게 한 후 도로 한 가운데에 버리고 달아났습니다. 씨는 "만취 상태여서 전혀 기억나지 않는다"며 진술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검찰은 박씨가 범행에 앞서 휴대전화로 '사람이 죽었을 때' 등을 검색하고, 여러 정황상 계획된 살인으로 보고 살인 혐의로 구속기소하고 전자발찌 부착 명령도 청구할 방침입니다.



4. 엑소 템포

데뷔 7년차 보이그룹 엑소(EXO 수호, 찬열, 카이, 디오, 백현, 세훈, 시우민, 첸, 레이)가 정규 5집 '템포(DON'T MESS UP MY TEMPO)'로 돌아왔습니다. 지난해 7월 정규 4집 앨범 '더 워(THE WAR)' 발표 이후 1년 4개월 만에 컴백한 이번 앨범은 지난 10월 30일 기준 110만4617장의 선주문을 기록하며 자체 최고 수치를 뛰어 넘었습니다. 



 


2018년 9월18일 검색어 순위 요약해 보기 - 퓨마 탈출 / 남북정상회담 / 자전거 음주운전



1. 대전 동물원 / 퓨마 / 탈출 / 포획

18일 오후 5시 15분쯤 대전동물원에서 퓨마가 탈출했습니다. 탈출한 퓨마는 2010년생 암컷으로 약 60kg입니다. 소방 관계자는 퓨마 2마리가 함께 있던 우리에서 한 마리만 탈출했다며, 남부 2개 센터 및 3개 구조대, 119 특수구조단 등을 급파해 보문산 일대를 수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대전시는 안전안내문자를 보내 보문산 일대 주민의 외출 자제와 퇴근길에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18일 오후 6시 35분께 대전동물원에서 탈출했던 퓨마 1마리를 수색대가 포획했습니다. 수색대는 대전동물원 내 배수지 인근에서 암컷 퓨마를 발견해 마취총 한발을 발사했습니다. 마취총이 스며들기를 기다려 포획한 뒤 동물병원으로 이송할 계획입니다. 대전동물원에 따르면 사육사가 오전 9시 청소 후 철문을 닫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2. 남북정상회담에서 생긴 최초 '6가지'

평양에서 열린 남북정상회담에서 최초의 일들이 연이어 벌어졌습니다. 수많은 최초 중 중요사항 6가지를 추렸습니다. 첫째, 김정은 위원장이 평양에서 연 정상회담. 둘째, 김정은 위원장 부부의 공항 영접. 셋째, 백화원 영빈관으로 두 정상이 들어가는 장면 생중계. 넷째, 노동당사에서의 남북 정상 회담. 다섯째, 문재인 대통령을 향한 '예포 21발'. 여섯째, 남측 취재진들의 평양 백화원 숙박. 통일로 가는 길이 좀더 가까워진 듯합니다.



3. 음주 자전거 운전시 3만원 범칙금

18일 도로교통법 시행령 개정안이 의결됐습니다. 개정안에 따르면 혈중알코올농도 0.05% 이상인 상태로 자전거를 운전하면 3만원의 범칙금이 부과됩니다. 음주측정에 불응 시 자전거 운전자에 대한 범칙금은 10만원으로, 혈중알코올농도에 따른 범칙금 차등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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