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글러브 받았지만... 매너는 별로였던 골키퍼 마르티네스
2022월드컵 결승에서 아르헨티나 골키퍼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30·애스턴 빌라)가 한 행동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2022 카타르월드컵 결승에서 아르헨티나와 프랑스는 전후반 연장전까지 120분에 걸친 접전 끝에 3-3 동점인 가운데 승부차기에 들어갔습니다.
마르티네스는 멕시코, 폴란드, 크로아티아를 무실점으로 막았고, 이날도 집중력을 발휘해 골을 방어했지만 이러한 작은 행동들이 오점으로 남았습니다. 최고의 골키퍼로 인정받은 골든글러브를 수상하면서 보여준 민망한 우승 세리머니 또한 많은 사람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었습니다.

마르티네즈 골키퍼는 이 행동에 대해 황당한 변명을 내놓았습니다. 그는 스페인 매체 마르카를 통해 "프랑스인들이 나를 야유했기 때문에 그 행위를 했다"며 "오만함은 나와 어울리지 않는 얘기"라고 밝혔습니다.
아르헨티나의 우승 세리머니 가운데 잔인한 조롱이 나왔다는 보도도 있습니다. 영국 '익스프레스'는 "아르헨티나의 영웅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가 음바페를 위해 잠시 침묵하라며 조롱했다. 아르헨티나 선수들이 '1분의 침묵'을 부르는 영상이 나왔는데, 마르티네스는 '죽은 음바페를 위하여!'라고 외쳤다"라고 보도하면서 당시 상황이 담긴 영상을 공유했습니다.
'뉴스브리핑' 카테고리의 다른 글
'빌보드200' 3위 RM의 INDIGO앨범 83,000장 중 EP, SEA는 뭘까요? (0) | 2022.12.29 |
---|---|
이정후 메이저리그 도전장...MLB 메인화면으로 화답 (0) | 2022.12.20 |
누적상금 100억 골프여신 이보미... 캐디로 변신한 남편 이완과 달달하게 KLPGA 챔피언십 로맨스 (0) | 2022.11.17 |
"세상에~ 실제 여행 설계라니" 황제성 여행 MD 도전...황치열, 우주소녀 엑시, 최성민도 함께 해 (0) | 2022.11.17 |
우승 없이 상금랭킹3위 오른 신인왕 이예원... 드라이빙지수 1위도 (0) | 2022.11.17 |
월드컵 예선 대한민국 스리랑카 경기
파울루 벤투 감독의 한국 축구 대표팀이 10일 오후 8시 스리랑카와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예선전을 펼칩니다.
1차전에서 투르크메니스탄에 2-0로 승리한 한국의 두 번째 상대인 스리랑카는 FIFA 랭킹 202위로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에 나선 40개국 가운데 가장 순위가 낮습니다.
벤투 감독도 스리랑카전을 앞두고 "최대한 간단하고 효율적인 경기 운영이 필요하다. 패스와 슛의 정확도를 끌어올려야 한다"라며 밀집 수비 격파와 다득점의 의지를 다졌습니다.
한국의 역대 한 경기 최다골 기록은 2003년 9월에 치른 네팔(16-0승)과 2004년 아시안컵 2차 예선에서 작성한 16골로 당시 한 경기 최다골차 승리 기록도 함께 작성했다. 당시 네팔의 FIFA 랭킹은 164위로 현재 스리랑카보다 높았습니다.
또 한 경기 최다골 선수는 황선홍으로 1994년 히로시마 아시안게임 당시 네팔을 상대로 8골을 넣었습니다. 스리랑카는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H조에서 두 차례 홈 경기를 치러 2패를 당했습니다.
10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의 대장정을 시작한 벤투호가 H조의 '1승 제물'인 스리랑카를 상대로 '폭풍골'을 선보일지 기대가 됩니다.
대한민국 대 스리랑카의 경기는 MBC, 네이버스포츠에서 중계합니다.
'뉴스브리핑' 카테고리의 다른 글
조국 법무부 장관 사퇴 이유는? (0) | 2019.10.14 |
---|---|
윤중천 접대 의혹에, 윤석열 총장 '대충 살지 않았다' / 명예훼손 고소 법적대응 / 조국 장관 입장 발표 (0) | 2019.10.11 |
10월 10일 골프 세계 1,2위 고진영 박성현 맞붙는다 / 남녀 골프 빅매치 (0) | 2019.10.09 |
여상규 법사위원장 욕설 논란 "웃기고 앉았네 *신 같은게..." (0) | 2019.10.07 |
조국 장관 딸 발언에 검찰 압수수색 당시 사실 인정 (0) | 2019.10.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