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V골프로 옮긴 스텐손... 3차대회 우승 포함 710억 챙겼다
헨리크 스텐손(스웨덴)이 LIV 골프 인비테이셔널 시리즈 3차 대회에서 최종 합계 11언더파 202타로 우승했습니다.
스텐손은 개인전 우승 400만달러, 단체전 준우승 37만5000달러를 더해 이번 대회 상금으로만 437만5000달러(약 62억원)를 받았습니다.
2023년 9월 이탈리아에서 열리는 라이더컵에서 유럽팀 단장을 맡았던 스텐손은 최근 사우디아라비아 자본이 후원하는 LIV 시리즈로 옮기면서 라이더컵 단장직을 그만 두어야 했습니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와 DP 월드투어(옛 유러피언투어)가 LIV 시리즈 대회에 나가는 선수들에게 벌금 또는 출전 정지 징계를 내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스텐손은 LIV 시리즈로 옮기면서 계약금 5000만달러(약 650억원)를 받은 것으로 알려져 라이더컵 단장 ‘명예’보다 ‘실리’를 택한 셈이 됐습니다.
LIV 시리즈 4차 대회는 9월 첫 주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에서 열립니다.
단체전에서는 전 세계랭킹 1위 존슨을 비롯해 패트릭 리드, 테일러 구치, 팻 페레즈(이상 미국) 등이 모인 '포 에이스' 팀이 지난달 2차 대회에 이어 2회 연속 정상에 올라 300만달러의 상금을 받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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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40대의 윤 대통령 지지율 17%...전체는 20%대로 떨어져
취임 두달여 만에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20%대로 떨어졌습니다.
26∼28일 전국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한국갤럽이 조사한 결과(신뢰수준 95%, 표본오차 ±3.1%포인트), 윤 대통령이 직무 수행을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28%로 나타났으며,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 평가는 62%를 기록했습니다.
부정평가 이유는, ‘인사'가 21%로 가장 높았으며, 대구·경북의 직무 긍정 평가율도 40%, 부정 평가율은 47%로 부정 평가가 높았습니다.
20대의 긍정평가율은 20%로, 지난주보다 9%포인트 떨어졌고, 30대와 40대의 긍정 평가율은 17%로, 연령대별 최저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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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통산 10승 최혜진, 이번엔 LPGA 우승 도전
2018년 신인상과 대상, 2019년에는 다승과 상금, 최저타수, 대상, 2020년까지 3년 연속 대상으로 "KLPGA투어에선 적수가 없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최혜진은 국내에서 아마추어 2승 포함 통산 10승을 올리고 올해 LPGA 투어에 데뷔했습니다.
최혜진은 29일(한국시간) 스코틀랜드에서 열린 트러스트골프 스코티시여자오픈 첫날 8언더파를 몰아치며 단독 선두에 나섰습니다. 이글 1개와 버디 7개(보기 1개)를 기록했는데, 마지막 5개 홀에서 5타를 줄이는 뒷심을 과시했습니다.
1타 차 선두로 나서며 첫 우승에 다가간 최혜진은, US여자오픈과 롯데챔피언십 3위 등 8차례 ‘톱 10’에 진입했습니다. 1라운드를 마치고, "남은 라운드는 바람이 많이 불 것으로 예상이 되는데, 남은 라운드에서 낮게 치는 공략이나 미스를 했을 때 세이브하는 능력을 연습해서 준비해 보겠다"고 말했습니다.
리디아 고(뉴질랜드)가 7언더파로 공동 2위, 안나린(26) 6언더파 공동 5위, 김효주(27) 이민지(호주) 5언더파 공동 7위, 김세영(29) 3언더파 공동 18위, ‘넘버 1’ 고진영(27)과 ‘KPMG위민스 챔프’ 전인지(28)가 2언더파 공동 32위에 자리했다. ‘골프여제’ 박인비(34)는 1오버파 공동 82위에 그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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