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7월18일 검색어 순위 요약해보기 - 만석닭강정 / 인크레더블


1. 만석닭강정

강원도 속초의 명물 30년 전통 만석닭강정이 조리장 후드의 기름때와 쌓인 먼지로 지적을 받아 과태료 처분을 받았습니다. 만석닭강정 측은 홈페이지에 사과문을 내고 "이번 일로 상심하셨을 많은 고객분에게 사죄드린다"고 밝혔습니다. 


2. 네이처셀 - 하한가

라정찬 네이처셀 대표가 주가조작 혐의로 18일 구속됐습니다. 퇴행성관절염 줄기세포 치료제를 개발해왔던 네이처셀의 주가는 3년간 1000원에서 64000원까지 60배 가까이 올랐습니다. 하지만 지난 3월 식약처의 조건부허가 반려로 10000원대까지 급락했습니다. 라대표는 2013년 알앤엘바이오의 배임 및 횡령, 주가조작 등의 혐의로 구속돼, 2015년 10월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았고 알앤엘바이오는 상장폐지됐습니다.


3. 근로장려금

지금까지 166만가구에 1조2000억원이 지급됐던 근로장려금이 내년부터 334만 가구에 3조8000억원이 지급됩니다. 연소득 3600만원 미만 맞벌이 가구에 최대 300만원, 30세 미만 단독가구도 지원 대상이 됩니다. 재산요건은 가구당 2억원 미만. 지급방식은 반기별 지급으로 개편됐습니다.



4. 뉴프라이드 - 상한가

식약처의 의료용 대마 수입 허용에 따라, 미국에서 의약품과 기호용 대마 사업 중인 뉴프라이드와 국내 의료용 마리화나 연구 투자 기업인 오성첨단소재가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5. 인크레더블2

오늘 인크레더블2가 1에 이어 14년만에 개봉됐습니다. 엄마와 아빠의 바뀐 역할을 통해 육아와 집안일의 고충을 간접적으로 보여주며 확연한 가족애니메이션임을 드러냅니다. 막내 잭잭이의 활약이 인상적이며, 어른과 아이 다 공감할 포인트가 있는 영화입니다.


6. 어린이집 차량사고

폭염에 차 속 어린이들이 잇따라 사망해 마음이 너무 아픕니다. 말이 안되는 일이 또 벌어진 겁니다. 통학버스 운전기사와 교사는 원생 전원 하차 확인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고, 통학버스의 짙은 선팅은 금지되어야 합니다. 경적을 누르는 구조요청보다는 버스처럼 벨을 설치하는 것도 고려해 봐야 겠습니다. 아이의 명복을 빕니다.



 


2018년 7월 17일 실시간 검색어 요약해보기 - 신일그룹 / 워마드

1. 신일그룹

1905년 러일전쟁 중 울릉도 앞바다에서 침몰한 러시아 순양함 돈스코이호에는 약 150조원 상당의 금화와 금괴 200여톤이 실려 있는 것으로 전해지는데, 신일그룹이 이를 발견했다고 합니다. 9∼10월께 본체를 인양할 계획이지만 러시아 소속 선체였던 돈스코이호의 소유권에 대한 해석은 아직 불확실합니다.


2. 유소영

2015년 손흥민과 교제했던 걸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유소영(32)이 자신의 남자친구는 프로골퍼 고윤성이라며 제발 그만 괴롭히라고 인스타그램을 통해 부탁했습니다.


3. 돈스코이호

113년 전 150조 상당의 금화와 금괴 200여톤을 싣고 울릉도 근처에 침몰한 러시아 순양함


4. 삼계탕

오늘은 초복입니다. 삼계탕 드셨는지요.


5. 노회찬

검찰은, 2016년 드루킹이 정의당 노회찬 의원측에 5천만원을 전달했다는 의혹에 대한 무혐의 처분 당시 위조된 증거를 제출한 것으로 보이는 도변호사를 긴급 체포하며, 불법자금 관련 의혹 전면 재수사에 착수했습니다.


6. 제헌절

제헌절은 1948년 7월 17일 제정·공포된 대한민국 헌법을 기념하며 1949년부터 국경일로 지정되었습니다. 제헌절은 2008년 주 40시간 근무제가 도입되며 늘어난 휴일수로 인해 식목일과 함께 법정 공휴일에서 제외되었습니다.



7. 워마드

여자(woman)+유목민(nomad)의 합성어로 극단적 남성혐오와 여성우월주의를 표방하는 극단적 페미니즘 커뮤니티 그룹인 워마드(womad)에 낙태 사진 게시물과 혐오글이 올라와 논란입니다. 경찰은 일부 게시물에 대해 수사에 착수했지만, 서버와 관리자가 외국에 있어 추적이 쉽지 않다고 합니다. 


이상 오늘의 주요 검색어 상위권에 올랐던 내용에 대해 간략하게 알아봤습니다. 앞으로 검색어에 대해 궁금하시면 여기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2018월드컵은 결승전에서 경기를 지배한 크로아티아가 역습의 프랑스에게 4:2로 패하며, 프랑스의 우승으로 막을 내렸다.


만주키치의 자책골도 아쉽고, VAR판정으로 페널티킥이 된 것도 아쉬웠지만 크로아티아는 경기 종료직전까지도 침착하게 열심히 뛰었다. 누구도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했다. 결과는 졌지만 정말 잘 싸운 크로아티아. 인구 430만, 남한의 1/4크기의 작은 나라 크로아티아. 미르코 크로캅 덕분에 더 잘 알려진 나라였지만 이제는 2018 월드컵 준우승의 나라로 기억되리라 생각된다. 


경기를 보면서 궁금한 것들이 많았다. 우승 상금과 출전팀에게 주어지는 금액들. 그리고, 그외의 수익들이 문득 궁금해졌다. 경기장 전광판 광고, TV중계료, 협찬사 등등등 수많은 금액이 오고가는 월드컵. 궁금한 것의 결과부터 말하자면 2018월드컵 출전 팀들에게 지급되는 금액은 대략 4537억원이다.


우승 : 프랑스 약 431억원, 준우승 : 크로아티아 약 317억원

3위 : 벨기에 약 272억원, 4위 : 잉글랜드 약 249억원

8강 : 4개 팀 약 181억원 =724억원

16강 : 8개 팀 약 136억원 = 1088억원

조별리그 : 16개 팀 약 91억원 =1456억원


러시아 월드컵 입장객은 300백만을 돌파했다고 한다. 정확한 금액은 모르겠지만 대략 평균으로 30만원이라고 가정했을 때 9000억원이다. 입장료 수익의 1/2만으로도 팀들에게 상금으로 지급해 줄 수 있다. 부가적인 광고, 협찬, TV중계로는 제외한 금액인데도 어마어마한 규모에 놀라울 따름이다. 대단한 규모의 월드컵이다. 


2018러시아 월드컵 우승팀인 프랑스 선수들 연봉의 총합은 전체 참가국 중의 1위로, 1조 2000억원에 달한다. 총합 4040억인 크로아티아의 3배에 달하는 금액이다. 우리나라는 950억원으로 32개 참가국 중 23위였다. 


끝으로 1998 프랑스 월드컵 우승 이후 20년 만에 월드컵 우승을 차지한 프랑스에 축하의 메시지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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