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7월13일 뉴스브리핑]


1. 창조경제 아파트서 첫 결실 맺는다 


- 8월부터 순차적으로 출시돼 박근혜 정부의 창조경제 1호 성과물이 될 '공동주택 관리통합시스템'은 전국 모든 아파트에 적용이 가능합니다. 특히 잔손보기 기능의 경우 아파트뿐 아니라, 공동주택이면서 관리의 사각지대에 있는 원룸·도시형생활주택 등에도 확대될 예정입니다.


2. 포털에 목매는 정부…방심위 인터넷 게시글 직권삭제 추진 논란


- 방송통신심의위원회(위원장 박효종)가 당사자의 신청 없이 제3자의 요청이나 직권으로 인터넷 게시글을 심사해 삭제할 수 있는 방안을 추진 중이어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포털의 블로그, 카페, 커뮤니티 게시글이 직격탄을 맞을 공산이 크기 때문입니다. 이 게시글들은 뉴스보도보다 비판에 자유로우면서도 일부 유명 누리꾼의 글은 영향력 면에서 오히려 뉴스보도를 능가할 정도입니다.


3. 주한미군 탄저균 실험, 한미 합동조사단 구성


- 한미 양국이 주한미군지위협정(SOFA) 합동위원회 산하에 한미 합동실무단(JWG)을 구성해 주한미군의 탄저균 배달사고에 대한 조사에 착수합니다. 탄저균 실험장소인 오산공군기지를 이달 중 현장조사하고 탄저균 실험의 몸통인 미국의 주피터(목성) 프로젝트에 대한 조사도 실시할 방침입니다.


4.경력법관 임용 후폭풍, 변호사들 1000여명 집단행동


- 경력법관 임용을 둘러싼 후폭풍이 거세지고 있습니다다. 대법원이 변호사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는 변호사에 대한 법관 임용을 강행한 가운데 일선변호사들이 해당 임용자를 검찰에 고발하고 이를 지지하는 연서를 받는 등 집단행동에 나섰습니다. 법관 임용 취소를 촉구하며 변호사들이 집단행동에 나선 것은 전례 없는 일입니다.


5. 삼성-LG전자 스마트폰, 하반기에도 불안감 엄습


-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이 확산되면서 삼성전자와 LG전자 스마트폰 사업의 주름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올해 1·2분기에 만족스러운 성적표를 손에 넣지 못한 양사는 하반기에 플레그십 모델을 앞세워 반전을 노리고 있지만 상황이 녹록치 않습니다. 증권업계는 올해 갤럭시 S6·S6 엣지가 약 4000만대, G4는 약 800만대가 팔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6. 박지만 4번째 법정 출석 불응…法, 과태료 처분 시 '평등주의' 무시


- 박지만 EG회장이 '청와대 문건유출' 재판에 대한 법원의 증인 출석 요구에 또 다시 불응했습니다. 박 회장은 앞서 이 재판에 대한 증인 출석 요구를 세 차례 거부하다가 과태료 처분을 받았습니다.


7. 면세점 춘추전국시대…이제부터 진검승부


- 2000년 이후 15년 만에 재개된 시내면세점 선정 과정에서 호텔롯데의 독주가 깨지며 면세점 유통업계의 춘추전국시대가 개막됐습니다. 주인공은 호텔신라와 현대산업개발의 합작 법인 HDC신라면세점,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 면세점, 하나투어 합작법인 SM면세점, 제주관광공사입니다. 이들 4개사는 지난 10일 인천 영종도 인천국제공항세관 수출입통관청사 4층 대강당에서 열린 서울지역 3곳과 제주지역 1곳 면세점 신규사업자 심사결과에서 최종 낙찰됐습니다.


8. [광주U대회] 한국 축구, 13일 伊와 결승전…24년 만에 금 사냥 나선다


- 한국 남자축구가 24년 만에 유니버시아드 대회 금메달에 도전합니다. 김재소 감독이 이끄는 유니버시아나드 대표팀은 13일 오후 7시 전남 나주 공설운동장에서 이탈리아와 결승전을 펼칩니다. A대표팀 세계랭킹에서는 이탈리아가 17위로 52위인 한국보다 앞서지만 대학생이 주축이 된 유니버시아드 대표팀인 만큼 금메달에 대한 기대는 낙관적입니다.

 


 [2015년7월11일 뉴스브리핑] 

1.HDC신라면세점·한화갤러리아 '면세점 황금티켓行

관세청 면세점 특허심사위원회는 10일 서울지역 3곳과 제주지역 1곳의 신규 면세점에 대한 특허 심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서울 시내 2개 대형면세점 신규 사업자로 HDC신라와 한화갤러리아가 선정됐고 서울지역 중소면세점 신규 면허는 하나투어 SM면세점이, 제주지역 중소면세점 신규 면허는 제주관광공사가 각각 따냈습니다. 


2.누가 유승민을 '포스트 박근혜'로 만들고 있나

- 리얼미터가 최근 실시한 여권 내 '포스트 박근혜'를 묻는 여론조사에서 유승민 새누리당 전 원내대표가 처음으로 1위(지지율 19.2%)에 올라 관심을 불러 모았습니다. 원인을 따지다보면 박근혜 대통령이 '1등 공신'이라는 분석이 대두되고 있습니다.


3.‘홍콩독감’ 유행 공항서 발열체크…감시체계 강화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바이러스 확산이 진정 국면에 들어서 한고비 넘기는가 싶더니 홍콩 독감(인플루엔자)이 유행한다는 소식에 방역당국에 또다시 비상이 걸렸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10일 홍콩에서 입국한 여행객을 대상으로 발열체크를 실시하는 등 예방 체계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4.'연금 삭감, 부가가치세 인상'…그리스, 채권단에 개혁안 제출

- 그리스가 유로존 정상회의가 요구한 개혁안을 채권단에 제출했습니다.금융지원 재개를 전제로한 개혁안을 들여다보니 연금 지출 삭감과 레스토랑 등의 부가가치세 인상이 눈에 띄는 대목입니다.


5.[데스크시각] 삼성 홍보의 몰락

- 삼성이 그동안 내놓았던 갤럭시S6 판매예측과 제일모직-삼성물산 합병안 등 장밋빛 전망에 대한 결과가 번번히 어긋나고 있습니다.그동안 언론의 냉정한 평가는 찾아보기 힘들고 이는 삼성홍보팀의 언론플레이의 영향이 미친 것으로 풀이됩니다. 


6.임종룡 "AIIB 출범, 해외 SOC 금융시장 기회될 것"

-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10일 "내년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이 출범하면 해외 SOC금융시장에 많은 기회가 창출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그는 이어 "금융의 해외진출은 특히 인력 활용이 핵심경쟁력"이라고 강조했습니다.


7.만기 출소 고영욱 3년 더 전자발찌 착용해야

미성년자를 잇따라 성폭행·강제추행한 혐의로 실형을 선고 받은 가수 고영욱이 10일 만기 출소했습니다. 하지만 고영욱은 앞으로 3년간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를 차고 생활해야 하므로 연예계 복귀는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8.'손님' 개봉첫날 박스오피스 1위…'연평해전' 등 4파전

- 한국 공포영화 '손님'이 개봉 첫날 1위에 오르면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주말 극장가는 ‘연평해전’,‘인사이드 아웃','터미네이터 제니시스' 등 4파전 경쟁을 벌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 한국 공포영화 '손님'이 개봉 첫날 1위에 오르면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주말 극장가는 ‘연평해전’,‘인사이드 아웃','터미네이터 제니시스' 등 4파전 경쟁을 벌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7월10일 뉴스브리핑] 


1.중국증시 먹구름 걷혔나 사흘만에 급반등


- 곤두박질 치던 중국 주가지수가 사흘만에 급반등 했습니다. 9일 상하이종합지수는 중국 당국의 추가 부양책 소식에 상승 전환해 5.76%(202.14포인트) 급등한 3709.33으로 마감했습니다. 이날 급반등은 중국 금융당국이 추가급락을 막기 위해 부양책을 내놓은 결과로 풀이됩니다.


2.영국 복지국가에 마침표


- 최근 총선에서 압승을 거둔 데이비드 캐머런 총리 내각이 복지국가에 마침표를 찍는 재정정책을 발표했습니다. '낮은 임금, 높은 세금, 높은 복지'에서 '높은 임금, 낮은 세금, 낮은 복지'로의 급진적 노선 변화여서 귀추가 주목됩니다.


3."기본권 침해냐, 병역 제도 혼란이냐" 양심적 병역거부 공개변론


종교적인 신념 등을 이유로 병역을 거부하는 이른바 '양심적 병역거부자'를 처벌하는 병역법 조항이 다시 위헌 심판대에 올랐습니다.2004년과 2011년에 이어 세번째로 위헌심판대에 오른 병역법 조항을 놓고 9일 헌법재판소가 공개변론을 열고 각계의 의견을 들었습니다.


4. 이건희 회장, 삼성물산 의결권 행사 문제없나?


삼성과 미국계 헤지펀드 엘리엇 매니지먼트가 오는 17일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 주주총회를 앞두고 난타전을 벌이는 가운데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의결권 적법성 여부가 수면위로 떠오르고 있습니다.재계 등에서는 아직까지 이 회장 본인이 직접 의사 결정을 내리기 어렵다는 시각이 지배적이어서 이 회장의 의결권은 또 다른 분쟁의 씨앗이 될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5.신규 면세점 10일 발표…동대문 격전지·HDC신라 운명 최대 관심


재벌기업들이 사활을 걸고 뛰어들었던 서울 시내면세점 선정 발표를 앞두고 업체들의 신경전이 극에 달하고 있습니다. 관세청은 9일 서울 지역 면세점 후보 3곳에 대한 심사를 시작으로 10일 오전 제주 후보 1곳에 대한 심사를 진행한 뒤 오후 5시께 최종 선정 결과를 발표할 계획입니다.


6.[마켓인사이트] 게임株, 신작 모멘텀에 대장주로 등극하나?


- '게임주'가 하반기 신작 출시로 상승 모멘텀(상승 동력)을 이어갈 것이란 장밋빛 전망이 나와 투자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코스닥시장에서 그간 쏠림이 집중됐던 제약·바이오주가 동반 급락하자 시장의 관심이 다시 게임주로 돌아옴에 따라 게임사들은 이달 하반기 시작과 동시에 신작들을 잇따라 선보일 예정입니다.


7.[스타인터뷰] '손님' 천우희 "연기도 삶도 더 도전적이 되고 싶어요"


- 지난해 청룡영화상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천우희(28)가 2015년 신작 '손님'으로 다시 관객과 만납니다. 청룡영화상으로 큰 주목을 받은 뒤 개봉하는 첫 작품이어서 그녀의 연기에 대한 관심이 여느 때보다 뜨겁습니다.


8.강정호 멀티히트 4번타자 위용 과시…추신수도 2루타 꽝 2타점


- 미국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리츠 소속 강정호(27)가 샌디에이고와의 홈경기에서 적극적인 주루로 2루타와 득점을 만들며 멀티히트를 작성, 4번타자의 위용을 과시했습니다. 추신수(33·텍사스 레인저스)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홈경기에서 2루타와 2타점을 기록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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