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임시 국무회의에서 대통령 집무실 이전 예비비 360억원 지출안이 통과되었습니다. 대통령 집무실 조성과 경호처 이전비 등은 추후 진행 상황을 보며 추가 협의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대통령 집무실 이전에 따른 안보 공백에 대비하기 위해 인수위와 긴밀히 협의해 관련 시설 등을 단계적으로 이전하는 방안을 합의했다"며 "새 정부의 대통령 집무실 이전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대한 협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윤 당선인은 집무실 이전에 총 496억원이 필요하다고 언급했습니다. 국방부의 합참 건물 이전 118억원, 국방부 리모델링 252억원, 경호처 이사 비용 99억9천700만원, 한남동 공관 리모델링 25억원 등입니다.

정부는 안보에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안보 필수 시설을 우선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국방부 지휘부서와 합동참모본부는 필수 안보 시설 구축이 완료된 이후 이전을 추진하고, 국방부 이전비용 요구 전체 금액 118억원을 배정했습니다.

 


영화배우 윌 스미스가 대본까지 받았던 '나쁜 녀석들4'의 제작이 중단됐습니다. 소니픽쳐스는 3편의 흥행 성적을 바탕으로 4편 제작에 의욕을 보였지만, 윌 스미스 폭행으로 중단시킨 것으로 보입니다.

1995년 시작된 ‘나쁜 녀석들’ 시리즈는 윌 스미스의 대표작 중 하나로, 2020년 1월 시리즈 3편인 ‘나쁜 녀석들:포에버’까지 개봉한 바 있습니다.


넷플릭스는 윌 스미스가 주연을 맡은 영화 '패스트 앤 루즈'의 제작을 잠시 중단했습니다. ‘존윅’ ‘데드풀2’의 데이빗 레이치 감독이 ‘패스트 앤 루즈’에서 손을 떼자 넷플릭스는 새 감독을 물색하기 시작했고, 윌 스미스의 폭행 사건이 벌어진 이후에는 제작을 중단했습니다. 

넷플릭스가 ‘패스트 앤 루즈’를 개발할지, 아니면 새로운 주인공을 찾을지는 미지수지만 ‘패스트 앤 루즈’에 이어 얼마나 많은 윌 스미스 영화가 도미노처럼 쓰러질지 주목됩니다. 그가 주연한 영화 ‘해방’은 올해 개봉 예정으로 알려졌지만, 제작사인 애플 측은 아직 공식적인 날짜를 발표하지 않고 있습니다.



윌 스미스는 1일 “나의 행동에 대한 결과를 전적으로 수용하겠다.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내 행동은 충격적이고 고통스럽고 변명의 여지가 없었다”는 내용의 성명을 내고 회원 자격을 자진 반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아카데미 이사장인 데이비드 루빈은 "영화 예술 과학 아카데미에서 윌 스미스의 즉각적인 사임을 수락했다"며 “이사회에 앞서 아카데미 행동 기준 위반에 대한 윌 스미스에 대한 징계 절차를 계속 진행할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김창룡 경찰청장이 윤석열 당선인 가족 관련 수사는 "구체적인 수사 상황은 말씀드릴 수 없다"면서도 이재명 전 후보 배우자 김혜경씨 법인카드 부정사용의혹 등에 대해선 상세한 답을 내놨습니다.

김 청장은 4일 당선인 가족 및 대선 후보 관련 수사에 대해 "법과 원칙에 따라 수사하고 있다"고 말을 아꼈지만 대장동 로비·개발 특혜 의혹, 성남FC 후원금 의혹 등에 대해선 비교적 상세하게 수사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대장동 수사에 대해 김 청장은 "전 성남시의장을 구속 송치했고, 로비 의혹을 받는 전·현직 성남시의원들도 참고인 조사와 수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성남지청으로부터 성남FC 후원금 관련 보완수사 요구서를 접수, 분당경찰서에서 필요한 보완수사를 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김혜경씨의 법인카드 수사건에 대해서는 "고발·참고인 등 사건관계자를 조사하고 필요한 자료를 확보해 분석하고 있다", 윤 당선인 부인 김건희 여사의 허위 경력 의혹 수사에 대해서는 "서울경찰청에서 사건 관계자를 조사하고 회신한 자료를 분석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블로그 이미지

seesun

카테고리

분류 전체보기 (926)
책장정리 (37)
생활 속 이야기 (2)
주식 이야기 (9)
[여행] (3)
뉴스브리핑 (854)
[집에서 먹는 음식] (7)
[밖에서 먹는 음식] (1)
memo (0)
1man res (0)
유네스코 세계유산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