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세계랭킹 5위의 고진영(28·솔레어)이 LPGA투어 투어 측으로부터 벌금을 부과 받았습니다. 

미국 USA투데이는 17일(한국시간) "고진영과 이민지(호주)가 CME 포인트 상위 80위 선수들이 미국 본토에서 열리는 각 대회에 최소 4년에 한 번은 출전해야 하는 LPGA의 규정을 지키지 않아 2만5000달러(약 3100만원) 벌금을 내게 됐다"고 보도했습니다.

'4년에 한 번 의무 출전' 조항은 대회 후원사를 보호하기 위한 규정입니다.

고진영은 당초 이번 대회에 출전 신청을 했지만 손목 부상이 제대로 회복되지 않아 최종 엔트리 마감을 앞두고 출전을 철회했습니다. 지난 3년 간 동계훈련 스케줄과 겹쳐 이 대회에 나가지 않았던 고진영은 올해는 출전을 고려했으나 결과적으로 4년째 TOC에 나서지 않은 셈이 되었습니다.



규정상 고진영은 벌금을 물어야 하는 상황이지만 부상 등 적절한 사유가 있을시 벌금을 면제해주는 단서 조항도 있어 손목 부상 탓에 경기에 나설 수 없다는 의료진 소견서 등 소명서를 제출한 고진영이 실제로 벌금을 물 가능성은 적습니다. 

LPGA 측은 "두 선수가 항소할 수 있으며 벌금 부과 여부는 위원회를 통해 최종 결정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시우(28)가 2023 PGA투어 소니 오픈에서 챔피언에 올랐습니다. 2016년 윈덤 챔피언십, 2017플레이어스 챔피언십, 2021아메리칸 익스프레스에 이은 개인 통산 4번째 PGA우승입니다.

16일 미국 하와이 와이알레이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소니 오픈 최종라운드에서 김시우는 헤이든 버클리에게 3타차 뒤진 채 출발했지만 마지막 라운드에서 6언더파 64타를 치며, 전체 18언더파 262타를 기록, 17언더파의 버클리를 1타차로 제압하고 역전 우승에 성공했습니다.

김시우의 소니오픈 성적은 2016년 4위 지난해 공동 55위 이후 최고 성적이며, 2008년 최경주 이후 한국 선수로서 첫 소니 오픈 우승자입니다.



한국 선수로서 PGA 통산 24번째 우승자가 된 김시우는 페덱스컵 포인트 500점을 획득해 페덱스컵 순위 84위에서 8위로 올라섰습니다.

김성현과 안병훈은 12언더파로 공동 12위에 올랐고, 이경훈은 공동28위, 최경주와 김주형, 임성재는 2라운드 컷 탈락의 쓴맛을 봤습니다.

 


방탄소년단 지민의 2월 솔로 데뷔 소식과 빅뱅 태양의 싱글 앨범 피처링 소식입니다.
빅히트 뮤직은 "지민의 2월 솔로 데뷔 일정은 확정 후 공개할 것"이라고 공식입장을 밝혔습니다. 지민의 솔로 데뷔는 방탄소년단 멤버의 4번째입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6월 10일 앤솔로지 앨범 'Proof'(프루프) 발매를 기점으로 단체 활동 휴식기에 접어든 후, 제이홉, 진, RM까지 3명의 멤버가 솔로 프로젝트를 발표했습니다.



지난해 7월 15일 제이홉의 정규1집 'Jack In The Box'(잭 인 더 박스), 10월 28일 진의 싱글 'The Astronaut'(디 애스트로넛), 12월 2일 RM의 정규 1집 앨범 'Indigo'(인디고)까지 솔로 프로젝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지민은 솔로 신곡 발매에 앞서 그룹 빅뱅 멤버 태양의 새 솔로 디지털 싱글 'VIBE'(바이브)에 피처링으로 참여해 국내 각종 음원차트는 물론 아이튠즈 월드와이드 송 차트 1위에 올랐습니다.



지민은 뚜렷한 목소리 지문, 대체 불가 음색을 지닌 보컬리스트이자 빼어난 퍼포먼스 역량을 겸비한 아티스트인 만큼, 정식 솔로 데뷔곡을 통해 어떤 음악과 퍼포먼스를 보여줄지 숱한 음악 팬들의 기대가 쏠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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