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재난지원금 신청 자격 - 1. 나는 얼마나 받을 수 있을까?
정부는 중산층을 포함한 소득하위 70% 가구에 대해 1인 가구는 40만원, 2인 가구는 60만원, 3인 가구는 80만원, 4인 이상 가구는 100만원을 지역상품권 또는 전자화폐로 각각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재난 지원금을 받을 수 있는 명확한 소득 기준이 없는 만큼 대상 여부를 확인하기는 어렵고, 복지 서비스 모의 계산에서 건보료 납부액 기준으로 대상자인지, 추정액은 얼마인지 추측해볼 수는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지원금을 받을 수 있는지 확인하러, 이틀째 복지 포털 '복지로' 사이트에 접속자들이 몰리면서 복지로 사이트는 '서비스 접속대기 중입니다'라는 안내창이 31일 오전내내 표시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우선 긴급 재난지원금에 대해 궁금한 부분을 설명해봅니다.
■재난지원금은 얼마?
- 재난지원금은 1인 가구 40만원, 2인 가구 60만원, 3인 가구 80만원, 4인 이상 가구는 100만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재난지원금은 현금?
- 지원금은 지역상품권·전자화폐로 지급됩니다.
■소비 쿠폰을 받은 사람도 받을 수 있나?
받을 수 있습니다. 이번 지원금은 기존 코로나19 대책에서 발표한 소비 쿠폰과 별도로 지급됩니다.
■소비 쿠폰은 무엇인가요?
정부가,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7세 미만 양육 가구에 1인당 40만 원의 돌봄쿠폰을, 저소득층에 최대 140만 원의 소비 쿠폰을 지급합니다. 전자상품권을 쓰는 지역의 경우 복지부가 4월3일부터 대상자들에게 개별적으로 문자메시지를 보내 포인트 지급 카드를 안내합니다.
■재난지원금 나도 수령가능한가?
복지로에서 모의계산을 통해, 소득인정액(소득평가액과 재산을 소득으로 환산한 금액을 합한 금액)을 파악해 진단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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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코로나19 확진자 급증 / 미 영어강사 "한국 더 안전해" / BTS 사회적 거리두기 '집에서 노래'
2020 올림픽 연기 결정 이후 사흘 동안 도쿄의 확진 환자는 백 명 넘게 급증했고, 일본 전체적으론 2천 명을 넘어섰습니다.
도시 봉쇄 가능성 이야기까지 나오면서 사재기 현상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일본 노벨생리의학상 수상자인 야마나카 신야 교수는 한국이나 이탈리아에 비해 일본 정부는 1/10도 검사를 하고 있지 않다며 한국에 머리를 숙여서라도 검사 정보를 배워 와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하토야마 전 총리도 "도쿄올림픽 성사를 위해 감염자 수를 축소하는 등 마치 도쿄가 바이러스를 억제하고 있는 듯한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고 뼈있는 진단을 내놨습니다.
미국인 영어강사 "세상에 이런 나라 없습니다"
영어강사 에보니 조셉은 미국의 인터넷 매체인 ‘굿하우스키핑닷컴’에 “한국이 더 안전하다. 한국에 머무르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에보니 조셉은 “이탈리아나 뉴욕, 로스앤젤레스, 플로리다 등 전 세계 많은 이들이 봉쇄로 인한 스트레스를 겪고 있지만 한국은 다르다”며 “주요 축제와 집회는 연기됐지만 식당과 공공장소들은 여전히 열려있다, 이는 방역 수칙에 철저한 높은 시민의식 덕분”이라고 전했습니다.
미국은 코로나19에 따른 사망자 수가 1천 명을 넘어섰으며, 최대 발병지인 뉴욕은 사망자 속출로 영안실 부족 현상까지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25일(현지시간) 미국 내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6만9천18명, 사망자 수는 1천42명으로 각각 집계됐다고 AP통신이 전했습니다.
한국은 검진소까지 가는 교통편을 제공 받을 수 있으며, 바이러스 양성반응이 나오면 국적에 관계없이 무료로 치료를 받습니다.
주요 쇼핑센터에는 열 화상 카메라가 있고, 거의 모든 엘리베이터와 상점 입구에는 손 세정제가 있으며, 공평하게 마스크를 가질 수 있도록 구매 할당제가 운영되고, 마스크를 구매할 수 있는 장소는 앱으로 제공됩니다.
사이비교회 신천지를 중심으로 확진자가 급속하게 확산됐지만, 그가 느낀 한국은 여전히 다른 나라보다 더 안전했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BTS는 코로나19 억제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는 차원에서 오프라인 무대가 아닌 집에서 노래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사회적 거리 두기' 정책에 따라 전라북도는 만3천 개가 넘는 다중 이용시설에 휴업을 권고하고, 불가피하게 문을 열 거면 방역 지침을 지키라고도 당부했습니다.
경남 의령군은 코로나19 감염증이 전국적으로 확산됨에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군청 내 구내식당에 투명 칸막이와 점심시간 시차제를 도입했습니다.
이와중에 전광훈 목사가 대표회장으로 있는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대표회장은 교회에 대한 지자체의 행정조치를 종교탄압이라고 규정하며, 모여서 하는 예배가 지속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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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코로나 치료제 4개월 안에 개발하겠다'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이 코로나19 항체 치료제 개발 첫 단계를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일반 항체 치료제 신약개발의 경우 3~6개월이 걸리는 단계까지, 환자 면역세포 수령 3주 만에 완료했습니다.
셀트리온은 인체 임상이 가능한 제품 개발완료 목표 시점을 4개월 내로 앞당기며, 7월 말까지 인체 투여 준비를 마칠 계획입니다.
셀트리온제약은 전일 대비 29.47%(1만50원) 오른 4만4150원에, 셀트리온은 전 거래일보다 14.75%(2만2500원) 상승한 17만5000원에 거래를 마쳤고, 셀트리온헬스케어는 6.57%(2만2500원) 뛴 6만6500원으로 종료했습니다
23일 코스피와 코스닥은 모두 5%대 하락 마감했습니다.
■코로나19 진단키트
15~20분만에 검사 결과가 나와 현장에서 바로 검사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진단키트가 개발됩니다.
현재 신속진단키트는 다양한 종류의 코로나바이러스가 공통적으로 보유한 N단백질을 검출하는데 반해 셀트리온이 개발 중인 방식은 코로나19에만 존재하는 S단백질을 검출하는 방식입니다.
셀트리온은 4월 말 시제품 생산을 완료하고 5월 말까지 임상을 마무리해 유럽 CE인증을 신청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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