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호 태풍 '타파' 예상 경로

뉴스브리핑 | 2019. 9. 19. 22:22
Posted by seesun


17호 태풍 '타파'가 19일 오후 일본 오키나와 남쪽 해상에서 발생했습니다.

말레이시아에서 제출한 이름인 태풍 타파는 말레이시아어로 메깃과 민물고기를 뜻하며, 일요일(22일) 오전 제주도 서귀포 남쪽에서 동쪽 바다를 통해 경남 통영 해상을 거쳐 23일 오전 독도 해상에 있을 것으로 기상청은 예상했습니다.

태풍 '타파'의 영향으로 월요일까지 전국에 강한 비바람이 몰아치며 남부와 강원도를 중심으로 300mm 이상의 폭우가 예상되니 피해에 미리 대비하시기 바랍니다.

 


야구선수 출신 양준혁 해설위원의 성 스캔들 폭로글이 등장했습니다.

18일 익명의 SNS 계정에 "방송에서 보는 모습. 팬서비스 하는 모습. 어수룩해 보이는 이미지의 이면, 숨겨진 저 사람의 본성"이라는 글과 함께 양준혁 해설위원으로 추정되는 남성의 사진이 올라왔습니다.

글쓴이는 계속 업데이트 해드릴게 잘 보라며 첫 만남부터의 특정 상황을 글로 올렸습니다. 해당 계정은 비공개로 전환된 상태지만 글은 SNS,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빠르게 퍼졌습니다.

이에 양준혁은 변호사를 선임해 법적대응을 하겠다고 나섰습니다.

양준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인터넷상으로 저의 잠자는 사진과 글이 게재되면서 여러 시민들로 하여금 굉장한 오해를 불러 일으킬만한 내용으로 포장되어 퍼지고 있는 상황입니다"라며 "저는 이번 유포사항과 관련 하여 변호사를 통하여 법적인 절차로 해결을 하려고 합니다"라고 밝혔습니다.

한 남자와 한 여자의 자연스러운 만남이었으며, 서로가 맞지 않아 이별을 택한 과정에서 악의적인 감정을 품고 진실을 호도하는 글은 도대체 무엇을 택하려 하는 것인지 의아하다고 했습니다. 

양준혁은 유명인이라서 제약되는 행동의 굴레가 있지만 악의적인 허위의 글을 올리는 것을 참을 수는 없다며, 강경 대응을 예고했습니다.

69년생 양준혁은 현재 미혼으로, MBC 스포츠 플러스 해설위원과 '양준혁 야구재단' 이사장을 맡고 있으며, JTBC 예능 프로그램 '뭉쳐야 찬다'에 출연 중입니다.

 


치사율 100%의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국내에서 발생했습니다. 

백신이 없어 치사율이 100%에 이르는 아프리카돼지열병은 돼지과 동물에만 감염되는데, 지난해 8월 중국에서 발생한 이후 아시아 전체로 번지고 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7일 경기 파주시 한 돼지 농장을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농가로 확진하고,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병한 해당 농장과, 20㎞거리의 농장주 가족이 운영하는 농장 2곳의 돼지 3950마리에 대해 시료 채취 뒤 예방적 살처분을 하기로 했습니다. 

농식품부는 발병 확정 직후 아프리카돼지열병 위기경보단계를 최고 수준인 '심각'단계로 격상하고, 19일 오전 6시30분까지 전국 6309곳 돼지 농장과 도축장, 사료공장, 출입차량 등에 대해 '일시이동중지명령'을 발령했습니다. 

해당 농장은 어미 돼지에게서 새끼 돼지를 얻는 번식 농가로 각 분만사를 별도로 분리해놓은, 비교적 시설이 잘 갖춰진 농장이며 창문이 없이 밀폐돼 있고 남은 음식물을 사료로 쓰지도 않았습니다. 

김현수 농식품부 장관은 역학조사반을 투입해 정밀검사를 하고 있으며, 이른 시일 안에 원인 파악을 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아프리카돼지열병(ASF)에 대해 철저한 차단과 관리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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