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후쿠시마 앞 7.3 지진. 쓰나미 주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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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후 11시 36분 일본 후쿠시마현 앞바다에서 진도 7.3규모의 지진이 발생해 쓰나미 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
도쿄에서 건물과 지반의 흔들림이 감지됐으며, 도쿄전력은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에 이상이 없는지 확인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일본 기상청은 후쿠시마현, 미야기현 등에 1m 높이의 쓰나미가 밀려올 수 있다며 쓰나미 주의보를 발령하며, “바다나 해안에 있는 사람들은 즉시 자리를 피하라”고 밝혔습니다.
도쿄전력에 따르면 지진 발생 직후 전국 210만 가구에서 정전 사태가 빚어졌습니다. 지역별로는 도쿄 19만 호를 비롯해 니카다현, 후쿠시마현, 이와테현, 아오모리현 등에서 정전 사례가 보고됐습니다. 도호쿠신칸센, 야마가타신칸센, 아키타신칸센 등 일본 동부 주요 JR철도 노선은 운행이 중단됐습니다.
2011년 3월 11일 발생했던 동일본대지진 때 발생한 지진은 최대 진도 9.1 규모의 강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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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자 55만 명… 3시간 만에 20만 명 폭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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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55만 명에 육박하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16일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54만9,854명입니다. 17일 0시 기준 확진자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50만 명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이미 하루 기준으로 최다치를 경신했습니다. 오후 6시 34만명에서 불과 3시간 만에 20만 명 넘게 치솟았습니다.
질병청 관계자는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를 확진 판정에 반영한 뒤 지자체가 제출한 집계에 중복 사례가 상당하기 때문에, 지자체 실시간 집계에 비해선 다소 줄어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17일 0시 기준 확진자 수를 55만 명으로 가정하면 이미 최근 7일간 일 평균 확진자는 37만7,000여 명에 이릅니다. 일 최다 사망자는 293명이었으며, 15일 사망자는 164명입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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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 동안 '닭고기 값 담합' 16개 업체에 과징금 부과
국내 닭고기 시장의 77% 이상을 차지하는 16개 닭고기 업체가 2005년부터 12년간 짜고 가격을 올린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해 10월 삼계탕용 닭고기값 담합을 적발하면서 조사한 결과 치킨, 닭볶음탕에 사용되는 닭고기 가격 담합도 드러났습니다.
이들은 판매 가격을 함께 올리거나, 할인 대상을 줄이고, 값이 떨어지는 걸 막기 위해 시중 공급량도 줄였습니다. 생닭을 냉동해 비축하거나 병아리를 없애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서로 짜고 가격을 올린 국내 닭고기 업체들에게 공정위는 16개 업체에 대해 1758억 원의 과징금을 부과하고, 과거 법 위반 전력 등을 고려해 올품 등 5개 업체를 검찰에 고발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조치는 12년 장기간에 걸쳐 광범위한 수단을 동원해서 온 국민이 애용하는 닭고기의 가격 상승을 초래한 담합을 시정하였다는 데 의의가 있습니다.
육계협회는 정부의 행정지도에 따른 수급 조절이었고, 지난 10년 동안 닭고기 평균 가격은 오르지 않았다고 반발했습니다.
하지만 공정위는 정부의 공식적인 수급 조절 명령이 없었고, 행정지도만으로 담합 행위가 덮힐 순 없기 때문에 공정거래법 위반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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