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500억원짜리 토지를 레고랜드에 '무상' 제공 논란
강원도가 혈세 500억원을 들여 매입한 춘천시 토지를 레고랜드코리아리조트(LLKR·레고랜드)에 무상으로 전대하는 계약을 추진해 논란입니다.
이번 전대 계약이 완료된 이후 레고랜드가 무상으로 사용하게 될 강원국제전시컨벤션센터 부지는 지난해 5월 강원도가 약 500억원에 매입한 땅으로, 강원도민의 혈세로 매입한 땅을 외국계 기업인 레고랜드에 최소 임대료도 없이 무상으로 제공하는 것입니다.
이와 관련해 강원도는 “해당 부지는 애초 사업 착공 전까지 임시주차장 외 다른 목적으로 사용할 수 없다”며 전대 계약 추진에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며, 현재 해당 부지는 강원도 산하기관인 강원도개발공사가 강원도로부터 무상으로 위탁받아 운영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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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입냄새 제거방법
코로나19의 여파로 매일 마스크를 쓰고 다니다보니 입냄새가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양치를 하고 나왔어도 마스크를 쓴 채로 있다보면 냄새가 나는게 당연합니다.
간단하게 마스크 입냄새를 줄이는 방법을 하나 소개해볼까 합니다. 엄청난 비법은 아니니 너무 큰 기대는 하지 마시고 보시길 바랍니다.
간단합니다. 아파트나 마당의 정원수 잎파리를 조금 따서 마스크 안에 넣어보세요. 은은한 사과향이 풍겨나옵니다. 너무 많이 따면 안되겠지요.
효과가 좋아 주변 사람들에게 말했더니 유해한 식물이면 어떡하냐며 걱정을 하더군요. 유해한 식물을 정원수로 쓸 일은 없겠지만 혹시 몰라 검색을 해봤습니다.
정원수로 쓰이는 이 나무는 강원도 회양지역에서 많이 자라서 회양목이라고 불려지고 있습니다. 회양군은 강원도 양구, 인제 고성과 바로 인접한 지역으로 거의 이북지역입니다. 회양목은 전국 어느지역에서도 잘 자랍니다. 길을 걷다가 보면 항상 볼 수 있을 정도입니다.
반가운 내용을 찾았습니다. 회양목은 약으로 쓰이기도 하는데, 호흡기 질환 및 통증에 효험이 있다고 합니다. 약으로 쓰는게 아니라 잠시 향만 맡는 것인지라 효능을 기대하긴 어렵겠지만 최소한 유해하지는 않겠습니다.
회양목에 대해 조금 더 말하자면 관상용·공업용·약용으로 이용되며, 정원수·조경수로 많이 쓰이고 있습니다. 목재는 도장·지팡이·조각재로 널리 쓰이며, 조선시대에는 회양목으로 목판 활자를 만들기도 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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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속 출마 홍준표, 윤상현, 권성동, 김태호 생환 / 미래통합당 당대표 도전
미래통합당 공천에 반발해 무소속으로 출마했던 홍준표, 윤상현, 권성동, 김태호 후보가 21대 국회에 생환했습니다.
지역구 갈등 끝에 대구 수성을 지역에서 무소속 출마한 홍준표 후보는 통합당 이인선 후보를 제치고 당선을 확정지었습니다.
4년 전인 20대 총선에서도 탈당 뒤 무소속으로 출마해 당선됐던 윤상현 후보는 두 번 연속 무소속으로 당선되었습니다.
4선의 권성동 후보는 강원 지역 최다선이자 강원 유일의 무소속 당선자가 됐습니다.
당의 수도권 출마 권유를 뿌리치고 고향인 경남 산청-함양-거창-합천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한 김태호 후보는 3선 고지를 밟았습니다.
거물급 무소속 인사들의 대거 당선으로 보수 진영의 개편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당 대표직 사퇴를 밝힌 황교안 대표를 비롯해 통합당의 거물이 줄줄이 낙마한 상황에서 이들의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4선의 권성동 후보는 “통합당 원내대표에 도전하겠다”고 밝혔고, 홍 후보와 윤 후보, 김 후보는 당권 도전도 가능해짐에 따라 무소속 당선자들은 통합당 복당 의사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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