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1일 뉴스브리핑]


1. 삼성전자, 중국 스마트폰 시장 '톱3'서도 밀려…1분기 4위권 추락


- 올해 중국 스마트폰 판매 점유율에서 샤오미가 1400만대를 팔아 점유율 12.8%로 3분기 연속 선두 자리를 지켰고, 애플은 1350만대 판매량(점유율 12.3%)을 기록, 2분기 연속 2위에 올랐습니다. 1120만대를 판매한 화웨이는 점유율 10.2%로 3위를 차지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중국 시장 1분기 판매량과 점유율이 공개되지 않은 채 기타 그룹에 속했습니다. 

 


2. 가짜 백수오 '환불'…홈쇼핑 "미개봉시만", 백화점·마트 "무조건"


- 소비자원은 검사 이전이나 이후에 생산한 원료로 만든 제품까지 모두 '가짜 백수오'로 판단할 수 있는지 신중한 입장을 보이면서도, 사회적 파장을 고려해 유통·제조업체들과 간담회를 열어 관련 기준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KGC인삼공사는 기존 판매제품은 하자가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3. 근로자의날 은행 휴무, 병원·어린이집·우체국은?


- 근로자의 날은 모든 근로자가 쉬는 날이지만 법정 공휴일로 지정되지 않아 주민센터와 구청, 관공서, 학교 등은 평상시와 동일하게 정상 운영됩니다. 종합병원은 정상 운영되지만 개인병원의 경우 자율입니다. 어린이집도 재량에 따라 운영될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4. 네팔 10대 소년 매몰 5일만에 구출…의식 또렷하고 이름 말해


- 네팔 경찰 구조대와 미국 구조팀은 수색작업을 벌이던 중 무너진 '힐튼 게스트하우스'라는 7층 건물의 잔해 아래 생존해 있던 소년을 구출해 병원으로 이송했습니다. 잔해 속에서 5일만에 구조된 18세 소년 펨바 타망의 의식은 또렷했다고 합니다. 더 많은 생존자가 있길 바랍니다.

 


5. 방송·출판계 갑질 막는 '구름빵 보호법' 나와


- 공정한 저작권 양도 계약과, 창작자가 사후 저작물 이용 수익에 대해 정당한 보상을 요구할 수 있는 저작권법 일부 개정안이 발의되었습니다. 부가가치가 4400억원에 달하지만 1850만원의 수익만 올린 '구름빵'의 작가는 이번 법안이 작가들을 보호해 창작 의지를 고취시키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6. 아베 연설 직후…중국 해경, 센카쿠에 함대 파견


- 중국 해경이 30일 중·일 양국 간 소유권 분쟁지역인 센카쿠 열도 부근해역에 함선 편대를 파견했습니다. 미·일 정상은 정상회담 후 가진 공동기자회견에서 센카쿠 열도가 새로운 미일 방위지침의 적용대상이라고 밝힌 바 있는데, 이에 대한 반발의 성격이 짙어 보입니다.

 


7. 볼티모어 흑인폭동, 미 전역 확산 분위기 


- 뉴욕 맨해튼 유니언 스퀘어에서 수천명이 집회를 열고 거리 행진에 나서, 이들 중 60여명이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보스턴과 수도 워싱턴 DC, 콜로라도주 덴버와 워싱턴주 시애틀 등 미국 전역에서 집회가 열리며 미국 볼티모어시에서 진행 중인 폭동이 미국 전역으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8. 강정호 맹활약…선발 출장 3안타 2타점 첫 도루


- 강정호가 30일 시카고 컵스와의 경기에 7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장해 5타석 4타수 3안타 2타점 1도루 1볼넷 1득점을 기록하며 맹활약했습니다. 시즌 26타수 7안타를 친 강정호의 타율은 0.182에서 0.269로 크게 올랐습니다. 강정호의 활약에 힘입어 피츠버그는 8-1대승을 거뒀습니다.

 


[4월29일 뉴스브리핑]


1. '개인정보 장사 혐의' 도성환 홈플러스 사장 "범죄 아냐"


- 경품행사를 통해 고객들의 개인정보를 수집해 보험사에 팔아넘긴 도성환 홈플러스 사장측은 1㎜ 크기의 글씨로 개인정보 제공 내용을 표시했다며 혐의를 전면 부인했습니다. 검찰은 경품행사의 실제목적은 개인정보 판매였지만 이를 고객사은행사로 가장했다며 기소이유를 밝혔습니다. 홈플러스는 1년에 4∼6차례 경품 행사에서 경품을 제대로 지급한 사례도 거의 없었다고 합니다.

 


2. 대법 "KT '내부 고발' 직원 징계 부당"


- 2012년 세계 7대 자연경관 선정 전화투표에서 회사가 높은 요금을 부과해 부당 이득을 얻었다며 국민권익위원회에 신고했던 KT직원 이모씨는 정직 2개월과 지방근무를 명령받았습니다. 이에 이모씨는 소송을 냈고 대법원은 이씨의 고발 내용이 진실하고 정당한 활동범위에 속한다고 보고 적법한 징계 사유에 해당하지 않는다며 원고 일부 승소로 판단한 원심을 확정했습니다.

 


3. 檢,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농협·국민카드·롯데카드 기소


- 검찰이 지난해 1억건에 달하는 개인정보 유출사고를 초래한 농협·국민카드·롯데카드 등 카드사 3곳을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등의 혐의로 불구속 기소함에 따라 민사소송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시 벌금은 5000만원 이하입니다.

 


4. 박 대통령 대독 메시지, 성완종 사태 사과는 '한 문장'


- 박근혜 대통령은 성완종 리스트 파문에 대해 안타깝지만 국무총리의 사의를 수용했다며 이번 문제로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려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입장을 발표했습니다. 그 이상의 사과의 말은 없었고, 의혹이 남는다면 특검 도입은 당연히 해야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5. '흑인폭동' 미 메릴랜드주 비상사태 선포


-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에서 구금 중 사망한 흑인 프레디 그레이의 장례식이 열린 27일(현지시간) 항의시위 참가자들이 경찰과 충돌해 방화와 약탈 등 폭력 사태로 번졌습니다. 폭동 우려에 메릴랜드 주정부는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주방위군 투입 태세에 들어갔습니다. 

 


6. 함평나비축제 내달 1일 '팡파르'…온 가족 행복 만들기 26개 체힘프로그램 개최


- 5월1일부터 10일까지 함평군 함평엑스포공원에서 '나비와 함께 풍요롭고 행복한 세상'이라는 주제로 나비와 꽃, 곤충을 주제로 한 26개 체험행사, 13개 기념행사, 42회 문화예술 공연이 열리는 함평 나비축제가 펼쳐집니다. 연휴기간동안 가족과 함께 다녀오는 것도 좋겠습니다.

 


7. 청불 느와르 영화 누가 볼까? 20~30대 여성이 47% 차지


- 20~30대 여성이 청소년 관람불가의 느와르 영화 관람객의 47%를 차지했습니다. 이들의 관객비중은 '신세계' 45%, '화이' 52%, '범죄와의 전쟁' 45%, '내가 살인범이다' 53%를 차지했는데, 해당 영화들을 관람한 20~30대 남성 관객의 비중은 평균 31%였습니다. 김혜수, 김고은 주연의 느와르 '차이나타운'은 이들에게 어떤 주목을 받을지 관심이 모아집니다.

 


8. 추신수 20타수 무안타 1할 타율 '붕괴'…강정호 나흘째 벤치


- 추신수가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홈경기에서 7번 타자 우익수로 출전해 삼진 2개를 포함해 4타수 무안타를 기록하며 극심한 슬럼프에 빠져 시즌 타율도 0.096(52타수 5안타)로 추락했습니다. 피츠버그 강정호는 시카고 컵스와의 원정경기에서 나흘 연속 벤치를 지켰습니다.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42800258

 


[4월7일 뉴스브리핑]


1. 뺑소니 당해도 보험처리 가능해진다


- 경찰청이 10일부터 뺑소니 또는 무보험 차량 사고에 한해 교통사고 피해자임을 증명하는 교통사고 접수증을 발급하기로 함에 따라, 3∼6개월 걸리는 수사 기간 동안 피해자가 보험비나 정부지원을 못 받던 불편함을 덜게 됐습니다. 피해자 본인은 신원 확인후 즉시 발급 가능합니다.

 


2. 포스코 거래사 코스틸 압수수색…그룹 수사 본격화


- 포스코건설 비자금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이 7일 포스코와 중간재 거래를 하는 코스틸을 전격 압수수색함에 따라, 코스틸을 비롯해 의혹이 제기된 다른 업체로 수사가 확대되는 한편 포스코그룹 전 경영진의 비리와 정경유착 의혹을 직접 겨냥할 것으로 보입니다.

 


3. 4년만에 태평양 건넌 후쿠시마 방사능


- 캐나다 서부 앞바다에서 수거된 샘플에서 후쿠시마 원전사고로 인한 방사성 물질이 검출돼 일본 후쿠시마 원전사고로 발생한 방사성 물질이 4년만에 태평양을 건너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검출된 방사성 물질은 인체에 무해한 수준이지만 예의주시해야겠습니다.

 


4. 충암고 교장 "걸맞은 조치하겠다"…급식비 논란


- 학생들에게 무리한 급식비 납부 독촉으로 논란을 일으킨 서울 충암고의 교장이 7일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사과의 뜻을 밝히며 당사자인 교감에게 알아봤지만 막말을 한 사실이 없다고 보고받았다며 막말한 내용이 확인되면 그에 걸맞은 조치를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5. 불량에어백 하나에 일본 자동차 '사상 최대 리콜'


- 에어백 세계시장 점유율 20%인 다카타 제품의 작동불량으로, 도요타, 닛산, 혼다 등 일본 자동차 3사의 지난해 리콜 건수는 220만대에 달했습니다. 지난달 미국 교통부는 리콜 대상 확대와 에어백 결함 조사 협조를 요구하며 다카타에 매일 1500여만원의 벌금을 부과했습니다. 

 


6. LG상사, 영업익 급락·인원감축 불구 연봉은 '쑥'


- LG상사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52.2% 감소해 직원 수를 13.4% 줄였습니다. 하지만 남은 직원들의 평균연봉은 8106만8000원으로 8.7% 올랐습니다. 사측은 성과급과 임금인상 결과라고 하는데, 13.4%의 인원 감원 상황에서 연봉 8.7% 인상은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되는군요.

 


7. '아시아 프린스' 이광수·최시원, 슝다이린·리우웬과 중국판 '우결' 출연 "계탔네"


- 중국판 '엽기적인 그녀2'와 '엽문'등의 영화에 출연한 인기 여배우 슝다이린과 배우 이광수가 중국판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가상 부부가 됩니다. '런닝맨'으로 한류스타가 된 이광수는 웨이보(중국 SNS) 팔로어가 500만명이 넘고, 중국 여배우들의 러브콜을 한몸에 받고 있다고 합니다.

 


8. ML 개막전 추신수 무안타·강정호 벤치…다저스 롤린스 3점포로 승


- 추신수가 7일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첫 경기에서 5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한차례 삼진을 당하며 3타수 무안타로 물러났습니다. 텍사스는 0-8로 완패했습니다. 강정호는 개막전 25인 로스터에 합류했지만 경기에는 출전하지 않았습니다. 다음 경기를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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