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3일 뉴스브리핑]


1. 고양시 어린이집 승합차 전복…14명 부상 인근 병원 3곳으로 긴급 이송


- 3일 오전 경기도 고양시 풍동 도로 옆 하천에 어린이집 15인승 승합차가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다행히 모두 안전벨트를 매고 있다가 사고 직후 교사의 도움을 받거나 스스로 차에서 빠져나와 크게 다치지는 않았습니다. 안전벨트 정말 중요합니다.

 


2. 이란 핵협상 타결에 국제유가 '큰 폭' 하락


- 이란의 핵협상 타결로 이란에 대한 경제제재가 해제되면, 세계 원유의 10%를 차지하는 확인매장량 세계 4위인 이란의 원유수출이 가능해집니다. 미국도 원유 재고량이 늘어 전세계적 공급과잉현상 지속 우려에 국제유가가 큰폭으로 하락한 것으로 보입니다. 기름값 다시 내리나요.

 


3. "백두산은 중화의 성산"…중국 학술서 통해 노골적 주장


- 중국 당국이 2년여 동안 30여명의 학자를 동원해, 백두산을 중화(中華)의 성산(聖山)이라고 서술한 책자가 최근 발간됐는데, 책의 서론에서 한족 문화가 고구려, 발해, 부여 민족은 물론 금·원·청나라의 문화와 융합해 중화민족문화의 일부가 됐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다 중국 거랍니다.

 


4. 부산 자동차매매단지서 큰 불…중고차 570대 불 타 재산피해 35억원 추산


- 3일 오전 부산의 중고자동차매매단지에서 큰불이 나 차량 570여 대가 불에 타 35억원 가량의 재산피해를 냈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불길에 내려앉은 철골구조물은 보험 가입이 안 되는 가건물이고, 중고차들도 판매전이라 보험에 가입돼 있지 않아 타격이 클 것으로 보입니다.

 


5. 소말리아 무장테러단체 알샤바브, 케냐 대학 캠퍼스서 무차별 총격…사망자 147명


-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알샤바브는 2013년 쇼핑몰 테러로 67명을 살해, 2014년 버스 납치후 승객 28명을 살해하는 등 소말리아와 인근국에서 크고 작은 테러를 일으켜왔는데, 오바마 미대통령의 7월 케냐 방문 발표 사흘 만에 벌어져, 미국에 대한 테러 경고가 아니냐는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테러범들은 사건 발생 15시간 만에 모두 사살됐습니다. 

 


6. 정부, 세월호 유가족에 생계비 긴급지원


- 정부는 세월호 희생자 가구에 월 110만원의 생계지원금을 긴급 지원하고 단원고 재학생 및 피해자를 비롯한 초중고교 재학생에 최장 2년간 학비 지원, 대학생에 대해서는 2학기 등록금을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유가족이 바라는 것은 보상이 아니라 진상규명입니다.

 


7. 박 대통령, 올해도 4·3추념식 불참


- 박 대통령은 4·3추념식 참석을 요청하는 제주의 높은 여론에도 불구하고 올해도 불참했습니다. 정종섭 행정자치부 장관은 일부희생자가 무장대 수괴급이라는 논란 해소없이는 대통령의 위패 참배가 어렵다고 말했는데, 정부 대표로 이완구 국무총리가 참석했고, 여야 당대표도 참석했습니다.

 


8. 강정호, 내셔널리그 신인왕 후보…CBS스포츠 보도


- 미국 CBS스포츠가 3일 신인왕은 예측할 수 없다면서도 강정호를 내셔널리그 신인왕 후보 9명에 포함했습니다. 매체는 시범경기 8안타 중 다섯 개가 장타였다며, 메이저리그 투구에 익숙해지면 신인왕 후보로서 경쟁력이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강정호 연봉은 5년 최대 180억원입니다.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40300212

 


[4월1일 뉴스브리핑]


1. 이마트 참돔 어민돕기? 납품가 후려친 두배 폭리장사


- 이마트가 kg당 생산원가 9000원(산지 거래가 1만670원)인 참돔을 350g에 1만9900원에 판매하며 참돔 양식어가 돕기 행사라고 대대적으로 홍보했습니다. 어민을 돕는다며 생산 원가에도 못미치는 헐값에 구입해 판매한 것입니다. 이마트 관계자는 "팔리지 않는 참돔을 현금으로 사줬으니 어민들을 도운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고맙다고 해야하나요.

  


2. 4월 1일부터 전국 휘발유 값 상승세


- 지난주 예멘 공습사태로 국제유가와 현물시장의 석유제품 가격이 상승해 휘발류 가격은 하루 만에 상승세로 전환됐습니다. 한때 130여 곳에 달했던 1200원대 주유소는 자취를 감췄고, 1300원대도 7600여개에서 3곳만 남았습니다. 현재 전국 휘발유 평균값은 1510.64원입니다.

 


3. 국내 기업 직장인 평균 연봉 7828만원…남녀 직원 평균 연봉 달라


- 국내 기업 중 직원 연봉이 가장 높은 곳은 삼성전자로 1억200만원,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가 9700만원으로 공동 2위를 차지하며, 국내 30대 기업의 지난해 평균 연봉은 7828만원으로 조사됐습니다. 남성이 여성보다 3342만원을 더 받았습니다. 이래서 대기업 찾나 봅니다.

 


4. 저먼윙스 여객기 사고 당시 영상 입수…기내 '아수라장'


- 알프스에 추락해 승객 150명이 사망한 독일 여객기 사고 현장에서 사고 직전 승객들의 비명 소리까지 녹화된 영상이 담긴 휴대전화가 발견됐다고 프랑스와 독일매체가 보도했습니다. 하지만 현장 수색 업무를 담당한 프랑스 헌병 대변인은 이를 전면 부정했습니다.

 


5. 증권사, 신용거래 수수료 잇따라 인하나서


- 개인들이 증권사 돈을 빌려 주식에 투자하는 신용거래 수수료가 잇따라 인하됨에 따라 최근 급증세인 신용거래 융자액이 빠르게 불어날 전망입니다. 여기에 보증금 폐지까지 더해져 빚내서 투자하는 개미투자자들은 더 늘어날 전망입니다. 갈수록 빚 권하는 사회가 되고 있습니다.

 


6. [김소형의 본초 테라피] 뇌를 건강하게 만드는 음식


- 몸이 소비하는 전체 열량 중 20%를 소비하는 뇌를 위해 아침은 꼭 챙겨 드시길 바랍니다. 젊고 건강한 뇌를 유지하기 원한다면, 항산화성분이 많은 블루베리와 호두, 두뇌 활동을 촉진하는 레시틴이 풍부한 콩과, 기억력 집중력을 돕는 DHA성분이 풍부한 연어를 권합니다.

 

 

7. 장국영 사망 12주기, 만우절 죽음…'자살'이냐 '타살'이냐 "미스테리"


- 만우절하면 12년전 세상을 떠난 장국영을 떠올리는 사람이 아직 많습니다. 홍콩에는 매년 만우절마다 그를 추모하는 헌화대가 곳곳에 마련됩니다. 우울증이 원인이라고는 하지만, 24층에서 떨어지고도 비교적 온전한 시신상태와, 당학덕이 그의 460억 재산을 상속받은 점 등은 여전히 그의 죽음에 대한 의문으로 남아있습니다.

 


8. 강정호 메이저리거로 시즌 시작…MLB '주목해야할 유망주 10명' 선정


-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개막전 특집 유망주 10명에 강정호를 선정하며, 경기를 치를수록 발전 가능성을 보여 개막전 엔트리에 포함될 예정이라고 소개했습니다. 클린트 허들 감독도 마이너가 아닌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할 것이라며 강정호에게 신뢰를 보냈습니다.

 

2015년1월18일 뉴스브리핑

뉴스브리핑 | 2015. 1. 18. 23:09
Posted by seesun


[1월18일 뉴스브리핑]


1. '갈라파고스' 갇힌 박근혜 대통령..홍보라인 '나몰라라'


- 박근혜 대통령이 갈라파고스섬에 고립된 것 같다는 말들이 많습니다. 최근 여론 조사 결과 박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35%에 그쳤는데, 55%에 달하는 부정평가의 가장 큰 이유인 소통 부족에 대해 책임지는 이도, 개선하려는 사람도 없으니 참 안타깝습니다.

 


2. '자승자박' 샤오미 짝퉁 구매 막더니…'아이폰6플러스' '갤럭시노트4' 닮은꼴 공개


- '짝퉁 애플' 샤오미의 스마트폰이 인기를 끌자 중국에 샤오미의 모방제품을 파는 짝퉁샤오미 매장이 수백개로 늘었다고 합니다. 샤오미 모방 제품을 구매하면 안된다고 호소하던 샤오미가 아이폰6 플러스와 갤럭스노트4를 모방한 샤오미 노트를 공개했습니다. 웃깁니다.

 


3. 목포 무장탈영병 수색, 3일째 오리무중


- 전남 목포에서 총기와 공포탄을 가지고 근무지를 이탈한 이모 일병을 잡기 위해 목포와 인근 시·군에 육·해·공 1000여명의 인원이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접수된 20여건의 목격신고는 사건과 관련이 없는 것으로 밝혀져 탈영병의 행방은 여전히 오리무중입니다.

 


4. 새정치연합 전당대회…뜨는 안희정


- 새정치민주연합 박지원 의원이 안희정 충남지사의 대통령선거운동에 앞장서겠다고 약속했고, 이인영 의원은 안 지사를 '중원의 새로운 별'이라며 주요 대권주자로 언급했습니다. 안 지사를 비롯 대권주자군을 형성한 광역단체장들의 정치적 위상이 점점 더 커져 갑니다.

 


5. 화장품도 '허니버터' 열풍


- 제과업계의 '허니버터' 열풍이 뷰티업계까지 번지며, 꿀·버터·감자 등을 활용한 화장품들의 출시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천연 보습제로 활용됐던 꿀을 사용한 화장품이 각광을 받고 있는데, 허니버터칩과 이름도 비슷한 '허니버터팩'은 재료까지 같다고 합니다.

 


6. 화성에서도 인터넷 쓴다…엘론 머스크 '우주 인터넷' 구상 공개


- 영화 '아이언맨'의 실제 모델인 엘론 머스크가 화성에서도 인터넷 접속이 가능하게 만들겠다는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위성 수백 개를 띄워 지구 전역에 인터넷을 제공하고, 이 시스템을 확장하면 화성에서도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우선 오지부터 제공합시다.

 


7. [스타인터뷰] '허삼관'의 하정우, 불가능을 가능케 한 두 번째 도전


- 주연과 감독 모두를 제안받아 고민하던 하정우가 '암살'을 같이 준비하던 최동훈 감독에게 고민을 털어놓자 최 감독은 배우 하정우를 믿어보라고 조언해줬다고 합니다. 그 말에 힘을 얻어 배우 하정우가 최대한 집중할 수 있게 철저히 준비했다는 하정우 감독. 멋집니다.

 


8. 강정호, '4+1년'에 피츠버그와 계약…"한국 야구의 미래 위해 열심히 할 것"


- 프로야구의 '거포 유격수' 강정호가 미국 프로야구 피츠버그 파이리츠와 계약기간 '4+1년'에 1650만 달러에 계약했습니다. 강정호는 첫 빅리그 직행 야수로서 열심히 해야 한다고 말했고, 피츠버그 단장은 강정호가 마이너리그로 내려갈 가능성은 제로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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