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이종범’ KIA 타이거즈의 ‘특급 신인’ 김도영(19, 내야수)이 데뷔 첫 홈런을 터뜨렸습니다.

김도영은 15일 삼성과의 원정 경기에 3회 선두 타자로 나서 삼성 두 번째 투수 최하늘로부터 좌월 솔로 아치를 날려, 삼성을 7-4로 꺾고 시범경기 2연승을 달리는데 힘을 보탰습니다. 4타수 2안타(1홈런) 1타점 2득점. 

김종국 감독은 “김도영은 좋은 플레이를 보여주고 있다. 수비에선 더 지켜봐야 하지만 오늘도 공격과 주루에서 매우 좋은 모습이었다”고 평가했습니다.

경기 후 김도영은 “선두 타자로서 편하게 생각했는데 홈런이 나와 기쁘다”며 “연습경기니까 생각보다 별 느낌은 없었다. 첫 홈런공은 챙겼다”고 대답했습니다.



시범경기에서 유격수와 3루수를 번갈아 소화 중인 김도영은 “학교 다닐 때 3루수로 뛴 적이 없었다. 이번이 처음이었는데 생각보다 편했다. 아무래도 익숙한 유격수가 더 편하다”고 말했습니다.

가장 상대해보고 싶은 투수로는 SSG 에이스 김광현을 꼽았습니다. “김광현 선배가 (KBBO리그에) 다시 오셨으니까 쳐보고 싶다”고 도전장을 던졌습니다.

 


나란히 메이저리그(MLB) 무대에 도전했던 김광현(34·SSG)과 양현종(34·KIA)을 이번 2022시즌에 볼 수 있게 됐습니다.

양현종이 KIA와 4년 총액 103억 원(계약금 30억·연봉 25억·인센티브 48억)에 계약한 데 이어, 김광현은 4년 총액 151억 원(연봉 131억·인센티브 20억)에 계약했다고 8일 공식 발표했습니다.

일찌감치 복귀가 예정되어 있었던 양현종과 달리 김광현의 복귀는 예상이 어려웠습니다.

직장폐쇄로 그 시점이 늦어질 뿐 김광현의 MLB 보장 계약은 의심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SSG가 마지막 타이밍에 뛰어들었고, 김광현도 최고 대우를 약속한 친정팀의 손을 잡았습니다.

양현종과 김광현의 합류로 이번 시즌은 상위권을 점치기가 어려워졌습니다. 양현종과 나성범을 영입하며 전력을 보강한 KIA 타이거즈. 지난해 6위였던 SSG는 김광현의 가세로 단번에 상위권 후보로 올라왔습니다.

 


2018년 11월 13일 이슈검색어 - 스탠리 / 송종국 / 김광현 




1. 스탠리 별세

'영웅들의 영웅'이라고 불리며 수많은 히어로들을 만들어냈던 마블 코믹스 명예회장 스탠리가 향년 95세로 별세했습니다. 스파이더맨, 헐크, 아이언맨, 토르 등 수많은 히어로를 탄생시킨 인물로 만화가 겸 출판가, 또 배우 겸 영화 제작자로 일하며 지금의 마블을 만들었습니다. 마블 영화 40여 편에 카메오로 출연하기도 했고 적지 않은 나이에도 언제나 유쾌한 모습을 보여줬던 그의 죽음에 전 세계적인 추모 물결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2. 송종국 / 송지아 / 송지욱

'아빠 어디가'이후 5년 만에 tvN '둥지탈출3'에서 송종국 딸 송지아가 폭풍 성장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무려 35cm나 자란 송지아는 "사람들이 많이 알아보셔서 신기하다. 근데 난 내가 컸는지 모르겠다"며 웃었고, 송지아의 동생 송지욱은 어렸을 때와 다를 바 없는 귀여운 외모로 눈길을 끌었습니다. 엄마 박연수(박잎선)은 전남편 송종국과 친구같이 지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3. 김광현 / SK우승 

12일 KBO 한국시리즈(KS) 6차전 연장 13회말 등판해 1이닝 동안 삼진 2개를 곁들이며 무피안타 무실점으로 막아 세이브를 올렸습니다. 2010년 한국시리즈 4차전 세이브로 SK 와이번스에 우승 트로피를 안긴 김광현은 포수 박경완을 향해 90도로 숙여 인사해 존경을 표현했었습니다. 그후 8년 만에 우승에도 김광현이 마지막 순간에 마운드를 지켰고, 자신의 뒤를 지켜준 야수들을 향해 두 팔을 벌려 환호했습니다. 2018 한국시리즈는 SK가 두산을 상대로 4승 2패를 기록하며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4. 양진호

양진호 한국미래기술 회장이 경찰의 수사가 시작되자 구속을 피하려고 직원들에게 허위 진술을 강요하고 돈으로 회유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직원들을 폭행하고 엽기 행각을 벌인 혐의로 지난 9일 구속된 양 회장은 몰카 영상의 유통방지를 위해 노력하는 척 하면서 비밀리에 헤비 업로더를 관리하게 하고 직접 영상을 업로드하도록 지시했다는 증언도 나왔습니다. 양씨는 직원들에게 대신 구속되면 3억원을 주겠다고 회유했습니다. 하지만 이런 회유도 통하지 않자 양 회장은 임직원들을 수시로 협박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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