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총회를 통해 권성동 원내대표가 재신임이 결정되자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는 '결국 자신을 내치기 위해 만든 비상상황이었냐'며 강력 비판했습니다.

이 전 대표는 16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국민의힘 의원총회에서 권 원내대표가 원내대표로 재신임됐다는 소식을 공유했습니다.

주호영 비대위원장은 "권 원내대표가 퇴장한 후 투표로 재신임 여부를 확인했다"며 "정확히 수치는 모르겠지만 찬성표가 압도적으로 많아 재신임으로 결정이 났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이 전 대표는 "내부총질 문자와 체리따봉 받은 걸 노출시켜서 지지율 떨어지고 당의 비상상황을 선언한 당대표 직무대행이 의총에서 재신임을 받는 아이러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도대체 어디가 비상이었고 어디가 문제였고 누가 책임을 진 것이냐"고 따진 뒤 "대통령과 원내대표가 만든 비상상황은 당 대표를 내치는 것으로 사태 종결(이냐)"며 이 모든 것이 자신을 자동 해임시키기 위해 만든 일련의 과정이었다고 의심했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의총 후 기자들을 만나 "다시 기회를 주신 의원들께 감사드리고 어깨가 무겁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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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진 아이카이스트 대표가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에게 2013년부터 2016년까지 2013년 7월 11일과 8월 15일 대전 유성구에서 두 차례의 성 상납을 제공한 것을 포함 20차례 넘게 접대했다고 진술했습니다.

김성진 대표의 변호사는 "김 대표가 성상납 당시 구체적인 정황과 장소, 접대 여성 신상까지 진술했다"며 "범죄 사실은 특정된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습니다.

경찰 역시 접대 횟수 등에서는 차이가 있지만, 2016년까지 접대가 이어졌다고 보고 수사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대표가 2016년까지 접대를 받은 게 사실이라면 포괄일죄(범행 수법이 비슷한 경우 하나의 범죄로 간주) 적용도 가능합니다. 알선수재죄 공소시효는 7년입니다.



김 대표는 자신의 회사인 아이카이스트에 박근혜 당시 대통령 방문을 요청하기 위해 '박근혜 키즈' 중 하나인 이준석 대표에게 접대를 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에게 성상납을 한 의혹으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김성진 대표는 두 번째 성상납이 있던 날 이준석 대표로부터 이른바 '박근혜 시계'를 선물로 받았다고 경찰 조사를 통해 재차 주장했습니다.

증명할 자료가 있느냐는 질문에 "이준석 대표가 대전에 왔을 때 일정표, 의전을 담당한 직원끼리 나눈 메시지, 업소에서 결제한 카드 내역, 환불 내역 등이 있다"며 "(성상납 의혹 제보자인) 직원 장모씨도 가진 자료가 꽤 많아 제공해달라고 설득 중"이라고 답했습니다.

그러면서 "김 대표의 진술이 너무나 구체적"이라며 "이 대표는 진중권, 신지예와 토론하는 수준으로 빠져나갈 생각을 하면 안 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경찰은 이날 조사에서 2013년 7월까지의 행적에 관해서만 조사를 한 상태로, 다음 달 12일 혹은 14일 김 대표에 대한 2차 접견 조사를 할 예정입니다.

이 준석대표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박근혜 대통령 시계를 받은 적도 구매한 적도 찬 적도 없다" 며 "엄청나게 거짓말을 해대면서 장난친다"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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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족부 폐지 공약을 두고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와 김종인 전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대립했습니다.

이 대표는 "공약대로 여성가족부 폐지는 지켜질 것"이라며, "특임 부처로서 수명이 다했고 업무가 명확하지 않기 때문에 폐지 이야기가 나온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20대 남성 겨냥 선거전략이 남녀 갈등을 부추겼다는 비판에 대해 "승리의 원흉을 찾자는 것인지 뭔지 모르겠다"면서 "지금 다른 평가를 한다는 것은 말하기 좋아하는 사람들이 하는 이야기"라고 반박했습니다.

국민의당의 안철수 대표에 대해서는 "인수위원장의 충분히 자질을 갖춘 분이며, 우리 후보의 통합 행보에 대한 상징성을 바탕으로 했을 때 적절한 선택으로 보인다. 아직까지 후보가 진짜 결정한 것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김종인 전 위원장은 여가부 폐지에 대해 "갈등 구조를 촉진할 가능성이 있다"며 좀 더 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에 대한 당내 비판에 대해서는 "윤석열 후보가 당선되는데 결정적인 기여를 한 공로가 더 크다"면서 "그런 비난이란 것은 묵살해버릴 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안 대표의 향후 역할에 대해서는 "안철수 전 후보가 어떤 역할을 할 것이냐 하는 것은 본인 스스로가 어떤 역할이 자기에게 가장 효율적이고 실질적으로 이행할 수 있냐를 알아서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서울 득표율을 두고 "서울의 빈부 격차가 심하다고 하는 것이 이번 표심으로 드러났다"면서 윤 당선인이 1차 과제로 제시한 국민통합의 선결과제가 양극화 해소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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