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사람을 마음 아프게 했던 경북 울진 산불이 무려 213시간만에 진화되며 역대 최장 기간, 최대 피해 규모를 기록했습니다.

지난 4일 오전 11시17분 울진군 북면 두천리 산154 일원에서 발생한 이 불은 2만923㏊의 산림피해와 주택 319채, 농축산 시설 139개소, 공장과 창고 154개소, 종교시설 등 31개소 등의 시설물 피해를 입었습니다.



이번 경북지역 산불에는 소방인력 연인원 6972명, 소방장비 2599대가 동원됐으며, 강원 지역 산불에는 총 연인원 3158명, 소방장비 851대가 투입됐습니다.

그나마 다행스러운 점은 집이 불에 타면서 337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지만 인명피해는 없었다는 것입니다. 

 

5∼11세도 코로나19 백신접종한다

뉴스브리핑 | 2022. 3. 14. 11:30
Posted by seesun


정부는 5세부터 11세 소아에 대한 백신 접종을 전국 1천200여 곳 지정 위탁의료기관을 통해 3월 말부터 시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전예약은 3월 24일부터, 접종은 31일부터 시행됩니다.

앞서 접종을 시행한 해외국가에서 안전성과 효과가 충분히 검증됐고 전체 확진자 중 11세 이하가 차지하는 비율이 15%를 넘어서는 상황 등을 고려한 것이라고 중대본은 설명했습니다.

기초접종 완료 후 3개월이 지난 12~17세 청소년에 대한 3차 접종도 오늘부터 시행하며 면역저하자를 포함한 고위험군 소아·청소년은 접종에 적극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14일부터 한 달간 동네 병·의원 등 의료기관에서 시행한 신속항원 검사 결과가 '양성'인 경우 추가 유전자증폭(PCR) 검사 없이 확진자로 인정됩니다.

 


코로나 바이러스의 돌연변이인 델타크론 바이러스가 확인됐습니다.

지난 1월 지중해 동부에 위치한 키프로스공화국에서 최초 발견된 것으로 알려진 델타크론은 델타 변이와 오미크론 변이가 섞인 변종으로, 아직 델타크론의 전염력이나 위험도에 대해 아직 밝혀진 바는 없습니다.

현재 미국에서 소수의 델타크론 사례가 보고되고 있으며, 프랑스, 네덜란드, 덴마크 등 유럽 지역에서도 델타크론이 확인됐지만 감염 사례는 매우 적은 수준으로 알려졌습니다.

전 세계 전염병학자와 과학자들은 혼합 변이의 중증도는 다른 변이와 다르지 않으며, 아직 위험도가 크지 않다고 판단하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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