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27일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와 관련된 고려대와 단국대, 공주대, 부산대 등을 압수수색하며 강제수사에 돌입했습니다.

조 후보자의 인사청문회 일정이 다음달 2~3일로 합의되자마자 동시다발적인 압수수색에 나선 검찰은 "국민적 관심이 큰 공적 사안"이라며  발 빠른 수사 착수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조 후보자를 둘러싼 의혹을 수사하는 주체가 서울중앙지검 형사부에서 검찰 내 최정예 부대로 꼽히는 서울중앙지검 특수부로 수사 주체가 변경된 만큼 '조국 의혹'에 대한 고강도 수사가 예상됩니다.

조 후보자는 가족에게서 압수수색 사실을 전해 듣고서야 검찰의 강제수사 착수를 알게 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로서는 인사청문회를 지켜보고 수사 일정을 조율했다간 현 정권 실세에 대한 수사기관의 '봐주기 의혹'으로 번질 가능성을 고려해 일찌감치 논란 소지를 없애면서 증거 확보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신속한 강제수사에 나선 것으로 보입니다.

장관이 아닌 장관 후보자의 지위에 있을 때가 수사 중립성 논란을 최소화하며 실체적 사실관계를 따져볼 수 있는 적기라고 판단한 검찰은 그간 제기된 거의 모든 의혹을 다 들여다볼 것으로 보입니다.

이날 인사청문회 준비단 사무실이 꾸려진 종로구 적선현대빌딩으로 출근하지 않은 조 후보자는 "검찰 수사를 통해 조속히 사실관계가 해명되길 바란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조 후보자는 국회 청문회 이전에 "저는 사람에게 충성하지 않는다"라고 언급한 윤석열 검찰총장의 수사를 받아야 하는 입장이 되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청와대든 정부든 집권 여당이든 만에 하나 권력형 비리가 있다면 정말 엄정한 그런 자세로 임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윤석열 총장 임명식에서 당부한 바 있습니다.

 


작곡가 겸 방송인 유재환의 32kg 감량 사진이 화제입니다. 104kg에서 72kg까지 무려 32kg을 감량하며 완전 다른 사람이 되었습니다.

유재환은 6월 104kg에서 88kg로 16kg 감량 후, 오랜만에 80kg대 진입하고 건강해져서 너무 행복하고, 어머니가 너무 좋아해서 행복하다며 "엄마 미안하고 고마워. 분명 예쁜 아들로 낳아 줬을 텐데 내가 너무 막 써먹었어요. 사랑해요"라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적었습니다.

그리고 두 달여 만에 16kg을 더 감량하며, 총 32kg 감량에 성공했습니다.

유재환은 과식과 폭식이 심해 걱정이 많았지만 3끼 먹으면서 살을 뺐다며, 생활 패턴이 불규칙했고, 저같이 통풍과 허리디스크로 운동 못 하는 사람도 할 수 있는 과학적인 다이어트로 32kg 체중 감량 소감을 밝혔습니다.

 


PGA투어 챔피언십에 나선 임성재(21)가 3타를 줄이며,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임성재는 23일 레이크 골프클럽에서 열린 PGA투어 플레이오프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3타를 줄이며 13위로 훌쩍 뛰어 올랐습니다.

올해 투어 챔피언십은 플레이오프 2차전까지의 페덱스컵 랭킹에 따라 랭킹 1위 저스틴 토마스(미국)는 10언더파로 시작하며 차례로 랭킹에 따라 보너스가 줄어드는 방식으로, 임성재는 페덱스컵 랭킹 24위으로 1언더파의 보너스와 함께 대회를 시작했습니다.

임성재는 1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2개에 보너스 1언더파를 포함해 중간합계 4언더파 공동 13위에 올라, 공동 8위 그룹과 2타 차밖에 되지 않아 톱10 진입도 가능해졌습니다.

한편 10언더파 보너스를 받고 출발한 1위 토마스는 타수를 줄이지 못한 반면 셔펠레가 6타, 켑카가 3타를 줄이며 토마스를 따라잡으며, 10언더파 공동 선두를 달렸고,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9언더파로 뒤를 쫓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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