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14일 뉴스브리핑]


1. 10여일전 귀임했는데…외교부 "리비아대사 튀니지 있다"


- 12일 무장괴한의 리비아 트리폴리 주재 한국대사관 총격 당시 인접국인 튀니지에 체류중이라던 이종국 리비아 대사는 인사발령에 따라 지난 1일 국내에 들어와 있었는데, 외교부는 귀국 사실을 13일에야 파악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사태파악 사고수습에 너무 안일한거 아닌가요.

 


2. 박 대통령 16일 출국 재논란…"남의 집 불구경"


- '성완종 파문'으로 혼란한 정국에 박 대통령의 남미 4개국 순방이 다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청와대는 기업인과 시장개척을 하는 국가적사업으로 연기의 특별한 이유가 없어 예정대로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세월호 1주기, 권력비리 파문이 특별해 보이지 않나 봅니다.

 


3. 추가 금리인하 기대감…전문가들 "여름께 한번 더"


- 금융업계와 경제연구소는 올여름 한은의 기준금리 연내 추가 인하를 전망했는데, 한은이 올해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3.4%에서 3.1%로 내린 점을 비롯해 내·외수 모두에서 경제 성장기여도가 감소하는 국면이라는 점이 추가 금리 인하 가능성에 힘을 보태고 있습니다.

 


4. [성완종 게이트]검찰, 李총리 우선수사 요구에 "수사논리대로"


- 검찰은 이완구 총리의 우선 수사 촉구에 대해 수사 논리에 따라 원칙대로 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성 전 회장이 남긴 메모와 관련 경남기업 관계자 중 소환조사 대상자 선별 작업을 마친 검찰은 금품 전달 개입 정황이 드러난 홍준표 경남도지사부터 수사 대상으로 삼을 계획입니다.

 


5. 일본 이바라키현 해안서 돌고래 150여마리 폐사…일부 전문가 '대지진 전조'가능성


- 지난주말 일본 이바라키현 부근 해안에서 돌고래 156마리가 집단폐사한 채로 발견돼 관계당국이 원인규명에 나섰습니다. 2004년 인도양 대지진, 2011년 동일본 대지진과 뉴질랜드 대지진이 나기 전 돌고래의 해변 집단폐사한 사례를 들어 대규모 지진의 전조가 아니냐는 전문가의 관측이 제기돼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6. '천재소년' 송유근, 키 180cm에 박사과정…"잘 컸다"


- 안경을 벗고 180cm로 훌쩍 큰 천재소년 송유근(18)이 SBS '영재발굴단'에서 아이들의 멘토로 참여했습니다. 힘들 때마다 위인들의 다큐와 책을 봤다는 그는 11살로 돌아간다면 좋아하는 것과, 친구들과 할 수 있는 것들을 마음껏 하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아이때는 노는게 최고.

 


7. '무한도전 식스맨' 장동민 하차…남은 4인 중 유력 후보는?


- 과거에 발언한 '여성 비하' 논란으로 연예계 생활의 입지까지 흔들리게 된 장동민이 '무한도전 식스맨 프로젝트'에서 하차함에 따라, 남은 후보인 광희, 최시원, 강균성, 홍진경은 짝을 이뤄 미션을 수행하는 방식으로 최종 검증을 거쳐 조만간 무한도전에 합류할 예정입니다.

 


8. NC 중심타선 나성범·테임즈까지 '발야구'…상대팀 "골치네 골치"


- 중심타자들은 도루나 번트와 거리가 먼데, NC의 3·4번 타자인 나성범과 테임즈는 13일까지 각 3개, 2개의 도루를 기록하며 희생번트도 거침없어 상대팀을 더 긴장하게 만듭니다. 타율만 좋아도 더할나위 없는 중심타선의 빠른 움직임과 팀 플레이에 NC 김경문 감독은 흐뭇하기만 합니다.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41400247

 


[4월13일 뉴스브리핑]


1. [성완종 게이트] 검찰 '성완종 8억' 우선 규명

 

-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의 정치권 금품제공 의혹 사건을 수사중인 검찰은 경남기업의 자금흐름 내역을 분석하며, 정계 핵심 인사 8명이 포함된 '성완종 리스트'와 연관된 자금 가운데 공소시효가 완성되지 않은 사안과 관련된 자금 흐름을 찾아내는데 촛점을 맞출 전망입니다.

 


2. 서울도 '반값' 중개 수수료, 14일부터 시행

 

- 서울시가 6억원 이상 9억원 미만 주택 매매시 중개보수요율을 거래가의 0.9% 이내에서 0.5% 이내로, 3억원 이상 6억원 미만 임대차 거래시 0.8% 이내에서 0.4% 이내로 낮추는 조례 개정안을 의결했습니다. 시행에 들어가는 14일부터 이를 어길시 영업정지와 고발 등 행정처분을 받게 됩니다.

 


3. '범죄 피해자 권리' 수사기관이 직접 챙긴다

 

- 16일부터 수사과정에서 범죄피해자의 권리와 지원제도에 관한 정보제공이 의무화됨에 따라 앞으로 검찰과 경찰은 범죄피해자를 조사할 경우, 재판에 출석해 진술하거나 소송기록을 열람·등사해 보거나 사건진행상황에 대한 정보를 받을 권리를 반드시 고지해야 합니다. 

 


4. 산업부, 재난대응 '국민안전 로봇' 개발 본격화

 

- 산업통상자원부는 재난대응 로봇의 핵심기술을 개발하고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한 '국민안전 로봇 프로젝트'를 추진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그간 축적된 기술성과를 바탕으로 2021년까지 재난대응 로봇 기술개발 및 현장적용 검증을 완료하고 2022년부터 상용화할 예정입니다. 

 


5. 힐러리 두번째 대선 출마 공식선언…아이오와서 '친서민 행보' 시작

 

- 민주당의 유력 대선주자인 힐러리 클린턴 전 미국 국무장관이 2008년에 이어 2016년 미국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클린턴 전 장관은 1947년생으로 예일대 로스쿨을 나와 법조인, 주지사 및 대통령 부인, 상원의원, 국무장관을 거쳐 미국의 첫 여성 대통령에 도전합니다. 

 


6. 요우커 600만…여행사 10곳중 6곳 "中 관광객 증가보다 경쟁심화 문제"

 

- 중국인 관광객(요우커)이 600만명을 넘어서면서 이익보다 경쟁심화로 출혈이 더 크다는 조사 결과가 나옴에 따라 대한상공회의소는 경쟁심화가 관광객의 불만과 방문기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관광업계는 과다 경쟁을 자제하고, 내실 있는 상품을 개발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7. '분노의 질주7' 개봉 2주차 200만 돌파, 시리즈 최고 흥행 기록

 

- 영화 '분노의 질주7'이 개봉 2주차에도 박스오피스 정상을 달리며 200만 관객을 돌파해 시리즈 사상 최고 흥행을 기록중입니다. 눈을 뗄 수 없는 액션과, 가족애와 의리, 그리고 2013년 고인이 된 배우 폴 워커에 대한 추모를 담은 엔딩 등으로 화제를 모으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8. 올해 마스터스 '이글' 쏟아졌다…역대 최다 47개 신기록

 

- 제79회 마스터스 토너먼트 대회 마지막 날 17개의 이글이 쏟아지며 그동안 나온 30개까지 총 47개의 이글을 기록해, 종전 최다 기록(37개)을 넘었습니다. 기량이 만족할 수준에 오르기 전에는 대회출전을 하지 않겠다며 마스터스를 준비했던 우즈는 5언더파 283타로 공동 17위에 머물렀습니다.

 


[4월12일 뉴스브리핑]


1. 리비아 트리폴리 한국대사관 피습, 경비원 2명 사망 "한국인 피해는 없어"


- 리비아 수도 트리폴리에 있는 한국 대사관이 12일 무장괴한의 공격을 받아 경비원 2명이 숨지고 1명이 부상당했습니다. 우리 국민의 피해는 없었지만 정부는 트리폴리 한국 대사관 공관원 전원 철수를 검토 중이며, 리비아에 남아 있는 40여 교민들에게도 철수를 권유하고 있습니다.

 


2. '성완종 리스트' 홍준표, 공짜밥 먹게 될까


- 검찰은 12일 대검 간부회의를 소집하며 본격적인 성완종 관련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검찰은 공소시효가 3년 넘게 남은 홍 지사를 우선 수사 대상으로 지목한 것으로 전해졌고, 홍 지사는 성 전 회장의 일방적인 주장에 모든 것을 기정사실화하는 것은 올바르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3. 김무성 "검찰 좌고우면 하지마라…외압 막아주겠다"


-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검찰을 향해 '성완종 리스트'에 대한 철저한 수사를 촉구하며 외압을 막아주겠으니 좌고우면하지 말라며 친박과의 거리두기에 나섰습니다. 김 대표는 고인의 메모로 인해 온 정치권이 의혹의 대상이 되고 있다며 의혹에서 벗어나도록 조치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말했습니다. 



4. 미국 스마트폰시장 점유율 애플 독주 여전..삼성은 하락


- 지난해 12월부터 3개월간 미국에서 팔린 스마트폰 중 41.7%는 애플의 아이폰으로 집계돼, 미국내 애플의 독주는 여전히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위 삼성전자는 점유율이 1.1%포인트나 떨어진 28.6%에 머무르며 하락한 반면 LG전자는 7.6%에서 8.3%로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5. "1년 미사용 계좌로 인터넷·전화거래 못한다"


- 앞으로 1년 이상 사용하지 않은 계좌로는 인터넷이나 전화를 이용해 금융거래를 할 수 없게 됩니다. 연 2회 이상 대포통장 명의자로 등록되거나 발급·유통에 협조한 사람은 7년간 금융거래가 제한되고, 대포통장 신고포상금 상한을 100만원으로 올리는 방안이 추진됩니다.

 


6. 무인차 시대 성큼…구글카 vs 애플카 차세대 기술대전


- 자율주행 시스템을 개발하는 구글과 달리 애플은 차량을 직접 제작할 가능성이 높아 애플의 자동차 개발 프로젝트 진행에, 글로벌 자동차 업계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애플은 글로벌 3대 자동차 업체인 GM, 토요타, 폭스바겐이 보유한 현금 총합보다도 더 많은 현금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7. 싸이,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 23억뷰 돌파…3년 째 신기록 경신


- 2012년 7월 15일 공개 후 51일 만에 1억건을 돌파했던 싸이의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가 12일 23억뷰를 돌파하며 3년째 신기록 경신 중입니다. '강남스타일'의 인기로 유튜브 조회수 시스템까지 바꾸게한 싸이는 중국어 버전 '아버지'로 중국 차트 1위를 휩쓰는 등 여전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8. 김주찬 멀티 홈런 KIA 5연패 탈출…LG 이진영 끝내기 투런 두산 제압


- KIA 타이거즈가 2회 최용규의 선제 솔로포를 시작으로, 5회 김주찬의 결승 투런포, 6회 김다원의 2점포, 9회 김주찬의 솔로 쐐기포 등 화끈한 홈런쇼를 펼치며 5연패에서 탈출했고, 삼성은 5연승에서 멈췄습니다. 전날 창단 첫승을 올린 KT 위즈는 넥센을 5-3으로 꺾고 2연승을 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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