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축제에서 가수 현아가 엉덩이 노출 퍼포먼스를 펼쳐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현아는 '즐길 수 있는 무대 위'라고 설명했고, 소속사는 아티스트 의사를 존중한다는 입장입니다.

19일 한국항공대학교 행사 무대에서 검은 셔츠에 원피스를 입고 퍼포먼스로 객석을 압도하던 현아는 퍼포먼스 중 뒤 돌아서 원피스 치마를 걷어올린 뒤 엉덩이를 흔드는 파격적인 안무를 펼쳤습니다.

이 모습은 한 누리꾼이 유튜브를 통해 영상을 공개하면서 일파만파 퍼졌습니다.

원피스 안에 짧은 검은색 반바지를 입긴 했지만 이를 지켜보는 대중들의 입장은 파격적인 퍼포먼스의 일부로 봐야 한다는 반응과 지나친 노출이라는 불만으로 나뉘었습니다.

이에 현아는 어제 행사는 대학교 행사였고 간단한 바 또는 알코올 주류 등이 있었고, 모두가 즐겁게 놀 수 있는 파티였다며, 걱정하지 말라는 글을 인스타그램에 게재해 논란을 일축시켰습니다.

이어 "저긴 10대들의 공간이 아니에요. 즐길 수 있는 무대 위에서의 영상을 사진으로, 저런 캡처 넘어가고 싶진 않네요"라고 단호하게 댓글을 달기도 했습니다.

소속사 관계자는 아티스트와 퍼포먼스에 대해 미리 조율을 하는 부분은 없다며, 행사 현장에서 즉흥적으로 했던 현아도 반응에 대해 잘 알고 SNS를 통해 밝힌 입장으로 명확한 설명이 될 것 같다며 현아의 입장을 존중한다는 뜻을 보였습니다.

 

17호 태풍 '타파' 예상 경로

뉴스브리핑 | 2019. 9. 19. 22:22
Posted by seesun


17호 태풍 '타파'가 19일 오후 일본 오키나와 남쪽 해상에서 발생했습니다.

말레이시아에서 제출한 이름인 태풍 타파는 말레이시아어로 메깃과 민물고기를 뜻하며, 일요일(22일) 오전 제주도 서귀포 남쪽에서 동쪽 바다를 통해 경남 통영 해상을 거쳐 23일 오전 독도 해상에 있을 것으로 기상청은 예상했습니다.

태풍 '타파'의 영향으로 월요일까지 전국에 강한 비바람이 몰아치며 남부와 강원도를 중심으로 300mm 이상의 폭우가 예상되니 피해에 미리 대비하시기 바랍니다.

 


야구선수 출신 양준혁 해설위원의 성 스캔들 폭로글이 등장했습니다.

18일 익명의 SNS 계정에 "방송에서 보는 모습. 팬서비스 하는 모습. 어수룩해 보이는 이미지의 이면, 숨겨진 저 사람의 본성"이라는 글과 함께 양준혁 해설위원으로 추정되는 남성의 사진이 올라왔습니다.

글쓴이는 계속 업데이트 해드릴게 잘 보라며 첫 만남부터의 특정 상황을 글로 올렸습니다. 해당 계정은 비공개로 전환된 상태지만 글은 SNS,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빠르게 퍼졌습니다.

이에 양준혁은 변호사를 선임해 법적대응을 하겠다고 나섰습니다.

양준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인터넷상으로 저의 잠자는 사진과 글이 게재되면서 여러 시민들로 하여금 굉장한 오해를 불러 일으킬만한 내용으로 포장되어 퍼지고 있는 상황입니다"라며 "저는 이번 유포사항과 관련 하여 변호사를 통하여 법적인 절차로 해결을 하려고 합니다"라고 밝혔습니다.

한 남자와 한 여자의 자연스러운 만남이었으며, 서로가 맞지 않아 이별을 택한 과정에서 악의적인 감정을 품고 진실을 호도하는 글은 도대체 무엇을 택하려 하는 것인지 의아하다고 했습니다. 

양준혁은 유명인이라서 제약되는 행동의 굴레가 있지만 악의적인 허위의 글을 올리는 것을 참을 수는 없다며, 강경 대응을 예고했습니다.

69년생 양준혁은 현재 미혼으로, MBC 스포츠 플러스 해설위원과 '양준혁 야구재단' 이사장을 맡고 있으며, JTBC 예능 프로그램 '뭉쳐야 찬다'에 출연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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