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게도 사랑이' 가수 함중아 별세 / '풍문으로 들었소' 장기하
7~80년대 대표 록가수 함중아(본명 함종규)가 폐암 투병 중 별세했습니다.
함중아는 1970년대 그룹 함중아와 양키스 시절 '내게도 사랑이', '안개 속의 두 그림자' 등의 히트곡을 냈고, 1980년 인기를 끌었던 '풍문으로 들었소'는 영화 '범죄와의 전쟁 : 나쁜 놈들 전성시대'OST로 리메이크되기도 했습니다.
'풍문으로 들었소'를 리메이크해 사랑을 받은 가수 장기하는 이날 '함중아 선배님, 감사했습니다. 귀한 노래 오랫동안 정성껏 부르겠습니다. 편히 쉬십시오'라며 고인의 명복을 빌었습니다.
고인의 빈소는 부산 영락공원 8빈소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3일 엄수됩니다. 삼고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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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모 장지연 결혼 / 오빠 장희웅 반응
김건모(51)의 결혼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김건모는 피아니스트 겸 작곡가인 예비신부 장지연과 최근 상견례를 마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장지연은 국내 예고에서 클래식을 전공하고 미국 버클리 음대에서 실용음악을 공부한 재원으로, 이화여자대학교 공연예술대학원을 나온 후 피아니스트 겸 작곡가로 활동 중입니다.
미모의 소유자로도 잘 알려진 장지연은 2011년 자신이 작곡한 곡들을 담은 앨범 '두나미스'를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장지연의 아버지인 장욱조는 태진아 '잊지는 못할거야', 조용필 '상처', 최진희 '꼬마인형', 등을 만든 히트곡 작곡가로 현재는 목사로 활동 중입니다.
장지연의 오빠는 배우 장희웅으로, 2000년 드라마 '덕이'로 데뷔한 후 '이산', '선덕여왕', '계백', '마의' 등에 인상적인 캐릭터를 연기해 왔으며, 최근에는 프로볼러로 변신했습니다.
장희웅은 김건모 노래를 듣고 자란 사람인데, 첫 통화에서 '형님'이라는 말을 들어 얼떨떨하고 신기하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둘의 코드가 잘 맞아 재미있게 만나는 것 같다며, 평생 즐겁게, 지금처럼 즐겁게 잘 지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김건모와 장지연의 결혼식은 내년 1월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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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유시민 이사장 수사에 나섰다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에 대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가 수사에 나섰습니다.
보수단체의 유 이사장 고발 사건을 배당받은 서울서부지검 형사3부가 있음에도 불구하고,'조국 수사팀'이 유 이사장을 수사한다는 점에서 파장이 예상됩니다.
당초 형사1부에 배당된 것으로 알려졌으나 검찰 측은 형사1부에 배당돼 있지도 않았다며, 증거인멸 등 수사 과정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부분이라는 점에서 고발 혐의나 수사 효율성을 고려했을 때 조국 수사팀에 배당된 측면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25일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는 유 이사장과 김두관 의원이 최성해 동양대 총장을 상대로 외압을 행사했다는 내용의 자유한국당 고발 사건을 배당받고 관련 내용을 확인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유 이사장이 최 총장과 전화 통화에서 유 이사장이 개입하거나 어떤 역할을 했는지 규명해 나간다는 방침으로 이를 위해 유 이사장에 대한 소환 조사 등 강제수사가 수반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유 이사장은 유튜브 방송 '알릴레오'를 통해 검찰 수사를 비난하면서 검찰과 신경전을 벌이기도 했습니다.
유 이사장은 '조 전 장관 지명 전 윤 검찰총장이 청와대에 부적격 의견을 개진하고 면담 요청을 했다'거나 '8월 초부터 조 전 장관 일가를 내사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검찰총장이 부하들에게 속고 있다'며 '동생에 대한 수사는 별건 수사로서, 조폭도 이렇게까지 하지 않는다'고도 했습니다.
대검은 23일 이 같은 주장에 대해 '상식에 반하는 주장을 중단해 달라'고 공식 입장을 발표하며, '어떤 근거로 허위주장을 계속하는지 명확히 밝혀달라'며 '법에 따라 검찰총장의 지휘 아래에 수사하고 있으며, (동생과 관련해선) 고발장이 제출돼 수사에 착수한 채용비리 사건으로서, 별건 수사에 해당할 여지가 전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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